사회정책
마케팅 교육·전문인력 지원 강화 필요 매출 없어도 정부 지원금 자동 환수 안 돼 정부가 육성하는 마을기업 상당수가 매출을 내지 못하는 원인으로 사업모델과 경영 역량 부족이 꼽힌다. 다만 마을기업은 수익 창출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와 공동체 유지라는 목적도 갖고 있어 매출 실적만으로 성과를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나온다. ━사업모델·경영 역량 부족…전문인력 지원 필요━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1년 도입된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주민이 농산물이나 관광자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 사업비를 비롯해 교육·컨설팅과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사업 초기에는 시설과 장비 등 운영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고, 이후에는 상품 경쟁력과 경영 역량을 높여 자체적인 수익구조를 갖추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특성상 사업 경험이나 전문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있다. 특히 고령 주민들이 주축이 된 기업은 상품을 개발하더라도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거나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강민수 한국사회연대경제 상
최신 기사
-
서울교육청, 독서캠페인 '북웨이브' 참여자 500명 모집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도서관-마을을 책으로 잇는 독서캠페인 '북웨이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북웨이브 크루'는 자신의 독서 활동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알리며 독서의 즐거움을 확산하는 독서캠페인의 리더 역할을 한다. 지난해 총 40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올해 2기로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에게는 역량 강화 특강, 저자 강연회(북콘서트) 우선 접수 기회를 준다. 올해는 창덕궁(선향재)·경복궁(집옥재)·미술관 등 문화공간과 연계한 크루 전용 프리미엄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더해진다. '온 가족 북웨이브 100일 챌린지'는 매일 하루 10분 이상, 100일간의 꾸준한 독서 실천을 통해 가족 구성원이 함께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가족 중심 독서 챌린지다. 이번 챌린지는 다음달 13일 개최되는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 독서가족 100가족 선언식을 기점으로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 100일 완주 시 교육감 명의 완주 인증
-
웅진의 승부수, 프리드라이프 인수에 12년만에 대기업 복귀
웅진이 그룹 재건을 위해 승부수로 던진 프리드라이프(현 웅진프리드라이프) 덕분에 12년만에 대기업으로 재지정됐다. 웅진은 당분간 재정안정화에 집중한 뒤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코웨이 놓친 웅진, 프리드라이프로 재부상━5일 재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지난 1일자로 웅진을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재지정했다. 공정위는 자산총액이 5억원 이상일 때 대기업으로 지정하는데, 웅진은 프리드라이프 인수로 6조4960억원으로 재계 78위를 기록했다. 이중 프리드라이프 자산총액은 3조2800억원이다. 대기업으로 지정되면 공정거래법에 따른 공시 의무, 신규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등 경영 제한이 늘지만 웅진은 다시 한번 대기업 대열에 편입한 사실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웅진 관계자는 "프리드라이프는 상조사업을 넘어 예식, 여행, 건강검진 등 전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대기업 집단 지정에 따른 공시 의무와 규
-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 글로벌조직위원회 출범
국내 대표 디지털 교육 전문 행사인 '제17회 2026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가 '글로벌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고 5일 밝혔다. 위원회는 글로벌 컨퍼런스 어젠다 기획, 해외 바이어 및 우수 기업 유치, 각국 에듀테크 협회 및 정부기관과의 파트너십 구축, 한국 에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자문 등을 담당한다. 구성인원은 디지털 교육 전문가 5인으로 △아비 와르샵스키 마인드셋 창립자 겸 CEO(최고경영자) △알리시아 베를랑가 가르데 유러피언 에듀테크 얼라이언스 이사 △알렉스 응 에듀스페이즈 매니징 디렉터 △앨리스 박 박사 LA 카운티 에듀테크 · AI 혁신 전략가 △어니스트 가보르 아프리칸 에듀테크 익스체인지 창립자다. 북미, 유럽, 아시아를 넘어 아프리카까지 전세계 에듀테크 스타트업을 망라하게 됐다. 위원들은 오는 8월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2026 행사 기간(12~14일)에 직접 방한해 키노트, 패널 토론 등 주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서울
-
2027 영재학교 원서접수...반도체학과 지원할 이공계 꿈나무 몰리나
2027학년도 전국 영재학교 원서 접수가 이달 6일부터 시작된다. 영재학교는 의대 진학에는 불리하지만, 최근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대기업 반도체 계약학과에 관심이 쏠리면서 이공계 지망 학생들의 지원이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전국 8개 영재학교는 총 78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교별 모집 인원은 서울과고·경기과고·한국과학영재학교가 각 120명, 대구과고·대전과고·광주과고가 각 90명,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84명,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가 75명이다. 전국 단위 선발이 53.1%(419명), 전국 17개 시도별 지역 선발이 46.9%(370명)다. 지역 선발 비율이 절반 이상인 곳은 광주과고·서울과고·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3곳이다. 비율이 가장 높은 광주과고는 전체 90명 중 71.1%인 64명을 지역 선발로 배정했다. 광주에서 45명, 전남·전북·제주 3개 시도에서 각 2명씩, 나머지 13개 시도에서 각 1명씩 선발한다. 서울과고는 68.3
-
행안부, 2417억 규모 정보자원 통합사업 추진…1차 1642억 발주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올해 약 2417억원 규모의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행안부는 이 가운데 1642억원 규모의 1차 통합사업을 우선 발주한다고 5일 밝혔다. 통합사업은 정부가 사용할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정보자원을 일괄 구매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하는 사업으로, 부처별 중복 투자를 줄이고 자원의 공동 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1차 사업을 통해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41개 기관의 158개 업무에 필요한 정보자원 1702식이 도입된다. 하드웨어 706식, 소프트웨어 996식 규모로, 5개 통합 발주 사업과 41개 소프트웨어 직접 구매 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특히 올해 사업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AI 정부 인프라 혁신' 방향을 반영해 추진된다. 2030년 운영 종료가 예정된 대전 본원에 대한 신규 투자는 최소화하고, 기존 시스템 유지에 필요한 일부 스토리지 증설만 제한적으로 진행한다. 아울
-
서울시, 역세권 규제 풀어 325개 전역'생활거점'확대
서울시는 지난 3월 25일 발표한 '역세권 직·주·락 활성화 전략'의 후속조치를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앞으로 최대 일반상업지역 상향 가능 대상을 확대하고 공공기여 부담 완화 등을 추진한다. 시는 역세권을 단순한 교통거점을 넘어 일자리·주거·여가 기능이 결합된 생활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해 활성화 사업을 진행해왔다. 사업은 2019년 시범사업 4개소로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총 68개소로 확대된다. 그동안 공유오피스, 키움센터, 산후조리원 등 청년·신혼부부 지원시설 및 데이케어센터 등 지역필요시설 119개소와 공원·보행공간 등 기반시설 약 7만 8000㎡를 확보했다. 미리내집 879세대를 포함한 총 1만6861세대의 주택 공급 성과도 거뒀다. 시는 앞으로 서울 전역 역세권에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생활거점을 촘촘히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최대 일반상업지역 상향 가능 대상을 확대하고 공공기여 부담 완화 등이 있다. 최대 일반상업지역까지 용도지역 상향이 가
-
청취사·서울영테크 등…서울시, 4년연속 청년정책 우수기관 선정
서울시는 국무조정실이 실시한 '2025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올해 47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금융 △복지 △문화 △참여권리 7개 분야에 대해 청년의 삶 개선도(50점), 청년의 삶·환경 반영도(30점), 청년정책 참여·소통(20점)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의 일자리 분야 정책으로는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주목받았다. AI(인공지능)·디지털 분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지난해 1자치구 1캠퍼스 시대를 열며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수준 높은 직업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밀착지원하고 있다. 주거 분야 대표 사업으로는 2022년부터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추진 중인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이 있다. 교육 분야에선 '청년인생설계학교'를 통해 진로 탐색부터 커리어 재설계까지, 인생 전환점을 맞은 청년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 방향을
-
서울시, 8일부터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피크닉 콘서트 개최
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사흘 간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한강 서래섬 피크닉 콘서트 '봄결찬란'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축제는 음악 공연을 중심으로 방문객 누구나 이용 가능한 쉼터와 직접 꽃밭을 조성하는 폼폼 꽃·바람개비 공작소, 비눗방울 놀이터, 푸드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는 한강을 물들인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하는 '봄결찬란 공연'이다. 8일에는 오후 4시부터, 9일~10일에는 오후 2시부터 매시 정각마다 30분 간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또 다른 즐길 거리로 준비된다. '폼폼 꽃 공작소'와 '바람개비 공작소'에서는 참가자들이 폼폼 꽃과 바람개비를 만들어 꽃밭을 직접 꾸미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비눗방울 놀이터'도 마련된다. 모든 공연 프로그램 및 쉼터 이용은 무료이며, 푸드마켓을 포함한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 및 참가비 등 축제 관련 자세한 정보는
-
맹수가 서울대공원 담장을 넘으면?…'수방사·경찰' 출동해 20분내 포획
대전 오월드에서 늑대 '늑구'가 탈출하는 등 동물 탈출 사고가 이어지면서 동물원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가 관리하는 서울대공원 동물원도 최근 동물 탈출 사고에 대응하는 모의 훈련을 벌였다. 5일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동물원은 지난달 28일 오후 피그미 하마가 탈출한 상황을 가정해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대공원은 매년 상·하반기에 각 1차례씩 모의 동물 탈출 훈련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호랑이, 재규어 등 맹수류가 탈출한 상황을 가정하고 상반기에는 대형 유인원이나 포유류 등 특정 동물을 선정해 탈출 시나리오를 가정해 훈련한다. 이번에 탈출 대상 동물로 선정한 피그미 하마는 멸종 위기종 2급이다. 주로 습지와 울창한 숲에서 홀로 지내거나 아주 작은 무리를 지어 은둔생활 한다. 하마의 3분의 1~4분의 1에 불과하지만, 성체 몸무게는 최대 270㎏까지 나간다. 대형 포유류로 위험 등급 동물로 분류한다. 이번 훈련은 피그미 하마 1 마리가 제2아프리카관에서 탈출한 상황
-
경남을 빛낸 주인공 '자랑스러운 경남인' 공모
경남도가 경남을 빛낸 인물을 찾기 위해 '제2회 자랑스러운 경남인상'후보자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경남인상은 △경제 △문화·예술·체육 △사회공헌 △선행·효행·가족 △안전·환경 △기타 도정 기여 등 6개 분야로 10명 정도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결정하며 오는 10월14일 도민의 날 기념행사 때 시상한다. 대상은 경남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등록기준지가 도내인 인물 중 각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통해 경남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사람이다. △다른 시도 거주자 △재외동포 △외국인 등도 실질적인 경남 발전 기여가 인정되면 선정한다. 추천권자는 △경남도 실·국 본부장 △시장·군수 △대학 총장 △직능단체장 등이며 도민도 50인 이상의 연명으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 접수는 오후 8월31일 오후6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우편 접수는 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제1회 시상을 통해 경남을 빛낸 주역들을 확인
-
부산시 해양관측위성 '부산샛' 양방향 교신 성공
부산시가 지자체 최초의 해양관측 초소형위성 '부산샛'(BusanSat)이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밴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엑스(SpaceX)의 팰컨 9(Falcon 9) 발사체를 통해 발사돼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BusanSat은 이날 오전 0시41분에 칠레 푼타아레나스 지상국과 첫 양방향 교신 성공 후 정상적으로 궤도에 안착했다. 초기 운영 과정을 거쳐 해양 미세먼지 관측 등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BusanSat은 무게 12kg, 12U 규격(20cm×20cm×30cm)의 초소형위성으로 부산시가 지역 대학·연구 기관·기업과 협력해 개발했다. 1년간 부산항만 지역과 한반도 서해안·태평양 등의 해역을 관측해 해양·항만·도시문제 해결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대기환경 분석과 기후변화 연구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위성에 대한민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호'에 적용한 편광카메라(Polcube) 기술을 지구 관측용으로 확장
-
경남교육청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추진
경남교육청이 초등학생의 물속 위기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생존수영교육'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35억원을 들여 초등학교 3∼4학년생 6만1000여명에게 실기 교육 6시간을 포함해 모두 10시간의 생존수영 수업을 진행한다. 이 외 학년은 지역 여건에 맞춰 10시간 이상을 편성·운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학생들은 생존수영에서 △낙엽 뜨기·새우등 뜨기·체온 유지와 같은 생존 기능 △생존 목적의 기본 배영 등 수영 기능 △페트병이나 물에 빠진 사람에게 줄을 던져 구조하는 수상 인명 구조 장비 등을 활용한 구조 기능을 익힌다. 구명조끼 착용법과 부력 체험 등 실내 체험 교육도 병행한다. 통영·사천·밀양·거제·양산시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으로 지역 내 생존수영 교육을 지원하고 남해군은 해양 활동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제 바다 환경에서의 교육을 돕는 등 생존수영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교원들이 서울·충남 해양수련원 및 해양경찰청과 연계한 '핵심 강사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