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서울25 구청장]④오승록 노원구청장 "광운대역세권·S-DBC 두 축…노원 미래 본궤도" "베드타운이라는 말로는 더 이상 노원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노원은 일하고 머무르는 자족도시로 도시의 체질 자체가 달라질 겁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사진)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노원은 주거 기능 중심의 도시에서 일자리와 산업 기능을 갖춘 자족도시로 전환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민선 7·8기 8년의 구정을 이 같이 정리했다. 노원구 변화의 핵심은 광운대역세권 개발과 S-DBC(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 조성이다. 오 구청장은 "광운대역세권 개발은 이미 착공에 들어가 눈에 보이는 변화를 만들고 있고, S-DBC는 노원의 미래 산업 지도를 새로 그리는 장기 프로젝트로 큰 틀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창동차량기지 일대 조성될 S-DBC를 두고 오 구청장은 "노원구의 100년 먹거리가 될 프로젝트"라고 자신했다. 한때 야구장이나 대형 상업시설 등 다른 활용 방안도 거론됐지만, 끝내 바이오 중심 산업단지로 방향을 확정한 것이 가장 큰 진전이라는 설명이다. 노원구는 이곳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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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캠퍼스로 도약" 대구과학대, 미국 라로쉬대와 협약
대구과학대학교가 지난달 3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위치한 라로쉬대학교(La Roche University)와 학술 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박지은 대구과학대 총장과 라로쉬대 보직교수 등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동계방학 중 미국 현지 헬스케어 실습 프로그램(4주) 운영 △전문대학교육협의회 주관 '글로벌 현장학습' 및 '복수학위 제도' 추진 등이다. 박 총장은 "우리 대학은 재학생의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대구과학대에서 이수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라로쉬대 학위를 함께 취득할 수 있는 복수학위 과정은 향후 미국 현지 취업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라로쉬대는 1963년 가톨릭 재단에 의해 설립된 4년제 종합대학이다. 올해 '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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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백패킹 가능 숲길 '동서트레일' 15일부터 시범운영
산림청은 오는 15일부터 백패킹(짐을 모두 배낭 하나에 담아 도보로 이동하며 야외에서 숙박하는 여행 방식)이 가능한 장거리 숲길인 '동서트레일' 중 17개 구간에 대해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군부터 경북 울진군까지 총 55구간, 849㎞로 2023년 조성을 시작했다. 3년 차인 현재까지 조성 완료된 244㎞(△경북 울진군 20㎞ △충남 태안군 57㎞ △경북 봉화군 15㎞ △충남 홍성군 49㎞ △봉화·울진 103㎞ )가 시범운영 구간이다. 이번 시범 개통은 우리나라에 장거리 트레일 문화를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역사적인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해외 장거리 트레일처럼 걷고 머물며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숲길 문화를 처음 선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해외 사례를 단순히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문화·생활을 접목한 'K장거리 트레일'로 농산어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산림청은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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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韓대학생 사망…최교진 "전수조사 하겠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최근 캄보디아에서 현지 범죄조직에 의해 납치·고문당해 숨진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전수조사 하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인 납치 신고 대부분이 대학생이나 청년들이라 교육부에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질문에 "우선적으로 실태조사를 제대로, 전수조사를 하고 그것에 대한 대응방안을 최대한 찾겠다"라고 했다. 최근 중국 및 동남아 지역의 범죄조직들이 대거 캄보디아로 이주하고 범죄단지를 건립하면서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인 A씨는 지난 7월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떠났다. A씨가 출국 일주일쯤 뒤 가족들에게 A씨의 몸값 5000만 원을 요구하는 협박 전화를 걸어왔고 지난 8월 8일 깜폿 보코산 인근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사인을 '고문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추정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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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인 국교위원장 "고교학점제 논의할 특별위원회 만든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이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고교학점제 등을 논의할 고교 교육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차 위원장은 "교육정책 컨트롤타워로서 기능과 소임을 다하기 위해서 조직 확대 개편을 추진하겠다"며 "고교 교육특별위원회를 통해 고교학점제 등 고교 교육의 종합적 발전 방안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교육과정 내 학점 이수 기준 개정에 대해서 충실히 검토하겠다고 했다. 교육현장에서는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교원 부족으로 인한 업무 과중, 미이수 학생에 대한 낙인 효과 등의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이수제를 아예 폐지하자고 주장하는데, 이는 국교위의 결정 사항이다. 교육부는 공통과목을 배우는 1학년은 현행을 유지하되, 2학년부터 출석률만 적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차 위원장은 또 "대학 입학제도특별위원회에서는 입시경쟁 체제를 개선하고 영유아교육특별위원회에서는 영유아 사교육, 돌봄 등을 고려해 영유아의 건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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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장관 "국가 책임 교육·돌봄 강화…교육으로 균형성장 견인"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국가 공교육과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4일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에서 "교육부는 행복한 배움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을 비전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고 교육의 힘으로 지역과 국가의 균형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교육부 5대 정책 추진 방향으로 △국가책임 교육·돌봄 강화 △AI 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 △모두가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학교 △지속적인 성장과 도전을 지원하는 교육 △지역의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교육 등을 꼽았다. 그는 "영유아 교육 보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생애 초기 단계의 배움과 돌봄 격차를 해소하겠다"며 "방과후학교 지원을 확대하고 온 동네 초등돌봄을 도입하겠다"고 했다. 이어 "모든 학생이 기초학력을 튼튼히 하며 자기주도학습과 맞춤형 지원으로 진로와 적성에 맞는 배움을 받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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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가 버스기사" 33세 딸도 운전대 잡았다…승객들 "멋져요"
서울 시내버스 업계에 MZ세대 여성 버스 운행사원이 등장했다. 일반 회사 사무직으로 근무하다 7개월 전 운전직으로 갈아 탄 윤수정(33) 공항버스 운행사원 얘기다. 윤씨는 "부모님 모두 버스 운행사원으로 일하는 모습을 보며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며 "적성에 잘 맞고 직업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윤씨가 시내버스 운전석에 앉아 운전대를 잡고 있는 모습을 본 승객들은 놀라움과 호기심을 보인다고 한다. 응원과 격려도 많이 받는다. 과자, 젤리, 음료수 등을 건네며 "젊은 여성기사님이 멋져요"라며 반갑게 인사하는 승객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윤씨는 "주변에서 '여성 운행사원이라고 무시하지 않느냐'는 질문도 많이 받는데 오히려 운전을 하다보면 승객분들은 물론이고 주위 차량 운전자들에서도 더 배려 받는 느낌을 받는다"고 했다. 서울 시내버스 기사로 일하는 부모님은 가장 든든한 우군이다. 어머니는 같은 회사에서 10년 이상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고 아버지는 30년 이상 버스를 운행한 베테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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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코로나19 백신 한번에"...서울시, 15일부터 어르신 무료 동시접종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의료기관 방문으로 두 가지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75세 이상은 15일부터, 70~74세는 20일부터, 65~69세는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종료일은 내년 4월30일이다. 동시 접종은 서울 시내 3185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대상자는 신분증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나 예방접종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후에는 접종기관에서 20~30분간 머물러 이상반응을 관찰한 후 귀가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37주차(9월 7~13일) 코로나19 입원환자는 460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38주차 428명, 39주차 403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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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또 읽고" 충북보건과학대, '다독왕 선발'로 독서문화 확산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도서관이 지난달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학생의 지적 성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독왕 선발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꾸준한 독서를 통해 품성을 함양하고 학업 역량을 높인 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학생들이 대출한 도서는 총 1600여권에 달했다. 도서 대출 기록 기준 다독왕은 이하언 스포츠과학과학생을 비롯한 30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하언 학생은 "독서는 체력뿐만 아니라 정신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책을 통해 삶의 방향을 찾고자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읽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 도서관은 교내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27일에는 '책 속 보물을 찾아라' 행사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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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만든 예산 32억"…평택시 주민참여예산사업 174건 확정
경기 평택시가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심의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 174건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 규모는 총 32억원이다. 이날 회의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공동체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심의했다. 선정된 사업들은 시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되며, 향후 평택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신희철 위원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을 반영해 의미 있는 사업을 선정할 수 있었다"며 "시에서도 선정된 사업들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해 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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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2개 과제 선정...6년간 42억 지원
계명대학교 국제학연구소와 이민다문화센터는 최근 '2025년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두 연구소는 오는 2031년 8월까지 6년간(3+3) 총 4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한다. 각 연구소에는 약 21억원(국비 약 16억원)이 배정됐다. 먼저 국제학연구소의 과제는 '글로컬·AI 시대의 역사 갈등 관리를 위한 정책연구'로 AI 기술을 활용한 갈등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연구책임자인 유정원 중국어중국학과 교수는 "AI를 활용한 갈등 해결 방안을 연구하겠다.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고 통합을 도울 정책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다문화센터는 '극우와 다문화주의: 다원적 민주주의의 관점' 연구를 맡았다. 최종렬 센터장(사회학과 교수)은 "극우 세력의 확산과 다문화주의의 과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다원적 민주주의의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전했다. 신채기 연구처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계명대가 인문사회 분야에서 학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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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고용부·시의회와 손잡고 '일·생활균형' 활성화 추진
경기 안양시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시의회와 함께 시민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정책 협력에 나섰다. 세 기관은 지난 13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일·생활균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후송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김주석 안양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근로환경 개선과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고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캠페인 공동 추진 △기업 대상 지원제도 홍보 및 컨설팅 지원 △우수기업 발굴과 모범사례 공유 △조례와 연계한 신규 지원사업 발굴 △협력 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협약 기간은 2년으로,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일·생활균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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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보이스피싱 피해자 환부 파악 고작 2건…외교부 소극행정 도마
중국 사법당국이 우리 국민이 피해자인 보이스피싱 사건에서 범죄수익금을 환부한 사례가 있음에도, 외교부가 이를 파악한 건 단 2건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양동안을)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중국 내 보이스피싱 범죄 통계' 및 '범죄수익금 환부 사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중국 내 보이스피싱 사건에 대한 영사조력 통계는 총 40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외교부가 실제로 피해자 환부 과정을 확인한 사례는 단 2건이었다. 이 가운데 1건은 재외공관이 자발적으로 나서 중국 당국에 환부 절차를 문의한 사례였고, 나머지 1건은 중국 당국이 먼저 우리 정부에 협조를 요청해 진행된 건이었다. 외교부는 중국 수사기관이나 법원이 우리 국민 피해자 정보를 공관에 통보하지 않거나, 피해자가 직접 연락하지 않으면 파악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 의원은 "재외공관이 영사조력 과정에서 확보하는 판결문·기소문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