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저가 유지 조건 속 원가·인건비 부담 커져 고객 유입 효과는 긍정…수익성은 제자리 중동 정세 불안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자 정부가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는 '착한가격업소'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정부 지원을 일부 받는 구조다. 다만 소상공인들은 원가와 인건비가 증가하고 있어 부담도 커지고 있다고 토로한다. ━정부·지자체, 캐시백·할인쿠폰으로 착한가격업소 가입 독려━4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 찾기'에 등록된 전국 업체는 총 1만2101곳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자체가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 위생·서비스 기준을 충족한 업소를 선정하는 제도로 음식점뿐만 아니라 미용실, 숙박업소 등 편의시설이 대상이다. 생활 인구가 많은 서울과 경기도에 32%(3844곳)가 몰려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업주 신청이나 시민 추천을 통해 지정되며, 일정 기준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공공요금 감면과 홍보 지원 등을 받는다. 중앙 정부와 지자체들은 외식·생활물가 상승 속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업소를 늘려 체감 물가를 낮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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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한강 5.5km 뛴 오세훈…"장수하는 서울 위해 운동해요"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시민 100여명과 함께 반포 세빛섬부터 압구정까지 5.5km(킬로미터)의 한강 공원을 달리는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6일 '남산 런'에 이어 2번째로 열린 러닝 번개(즉석 모임) 행사다. 오 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글을 올려 참여자를 모집했다. 오 시장은 40여분 만에 반환점을 돌아 세빛섬에 도착했다. 그는 "운동으로 늘 체력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장수하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손목닥터 9988의 2번째 시즌인 '서울체력 9988'을 시작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목닥터 9988은 앱과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건강 활동을 돕는 서울시의 지원 프로그램이다.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살자'는 뜻을 담았다. 스마트밴드를 보급하거나 건강목표를 설정해 포인트를 제공하고 컨디션을 점검하는 등 건강 활동 실천을 위한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됐다. 서울시는 체력 등급을 목표치까지 올리면 인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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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확찐자 살 뺍시다"...서울시민 100명 건강관리 챌린지
서울시가 최장 열흘에 달했던 추석 연휴 기간 송편과 기름진 음식으로 '확찐자'가 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 챌린지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시민 100명이 참여하는 '한가위 확.찐.살. 확빼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확빼기 챌린지'는 개인별 체력측정 후 전문가의 운동 코칭로 정해진 목표를 스스로 달성하는 이벤트다.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지 3시간 만에 2000명이 몰릴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체력측정은 '국민체력 100항목(근력·지구력·유연성 등)' 기준에 따라 근력·근지구력·심폐지구력·유연성·민첩성·순발력 6개 분야에 대해 진행한다. 측정 결과에 따라 1~6등급으로 분류한다. 개인별 체력 수준을 종합해 건강운동관리사 등 전문 인력이 근력·근지구력 강화, 심폐지구력 등 항목별로 구체적인 건강 달성 목표와 운동계획을 제안한다. '확찐자'들의 확 빼는 첫 날인 최초 체력 측정행사는 추석 연휴 직후인 10일 오전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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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13조 소비쿠폰, 고스란히 청년들 빚…공포스럽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우리나라의 경제 위기를 심화하고 청년 세대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청년의 어깨에 얹을 것은 쿠폰이 아니라 경쟁력이어야 한다'는 글을 게시했다. 오 시장은 "로봇과 인공지능(AI), 전기차 등 모든 미래산업에서 중국은 한국을 따라잡거나 추월했으며 미국은 세계 질서를 흔들고 있다"며 "통상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는 고약한 시험대"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연휴 마지막 날 청년들과 한강을 달리면서 '세상의 아찔한 변화에 공포를 느낀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런데도 정부와 여당은 청년들의 불안을 아는지 모르는지 일회성 현금살포를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라 포장해 13조원의 재정을 쏟아부었다"고 적었다. 오 시장은 이 빚이 청년 세대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들은 소득주도성장보다 쿠폰주도경제가 더 공포스럽다고 말한다"며 "나라 전체가 빚을 내 현금을 퍼주는 통치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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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장애시스템 647→709개로 정정…복구율 27.2%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내부 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가 복구되면서 화재로 중단된 전체 시스템이 647개가 아닌 709개로 확인됐다. 정부는 이날 정부부처 등 확인을 거쳐 709개 목록을 공개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자원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에서 "연휴 기간 동안 국정자원 내부 관리 시스템인 엔탑스가 복구됐다"며 "복구 전 엔탑스 장애로 전체 숫자를 파악하는데 애로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복구되면서 전체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엔탑스는 국정자원 센터 내 운영 중인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전체를 총괄관리하는 핵심 시스템이다. 윤 장관은 "정확도를 기하기 위해 부처와 기관들 확인을 거쳐 오늘 중 국민 여러분께 709개 시스템 목록을 정정 공개하겠다"고 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709개 시스템 중 이날 오전 6시 기준 193개 시스템(27.2%)이 복구됐다. 연휴 기간 중 복구 현황은 △2일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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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정자원, 장애시스템 647→709개로 정정…목록 공개 예정
9일 중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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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내는 사람은 줄었는데…"200만원 받아요" 국민연금 수급자 늘었다
우리나라 인구구조가 역피라미드화 되면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는 '가입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급자는 증가 일변도다. 이달 초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민연금 가입자수는 2177만7521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20만6482명(0.9%)가 줄었다. 지난해 연간 40만명(2%)이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비슷한 감소세다. 유형별로는 지역가입자가 18만7443명(3%) 줄어 감소폭이 컸다. 사업장가입자는 1만888명이 줄었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1995년 이후 출생자)이 9만7557명으로 가장 크게 줄었다. 40~50대가 7만80명, 50~60대가 3만860명 줄었다. 반면 국민연금 수급자는 740만9667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3만7628명(0.5%)이 늘었다. 지난해까지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인 진입이 이어지면서 최근 5개년간 평균 35만7000명이 늘어난 데 비하면 증가세가 크게 줄었지만, 절대 인원이 늘어 재정 부담은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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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대구 이전 늦어져…"대전센터 여유공간 활용해 복구"
정부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5층(7, 7-1, 8전산실)에 있던 일부 시스템을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은 2~4층 전산실로 이전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8일 대전 국정자원을 찾아 4주 복구 계획 가능성에 대해 "대구 이전 관련 입주기관 협의가 늦어지고 있다"며 "2~4층 전산실 여유공간을 활용해서 대전 내에서 복구할 수 있는 건 바로 하려고 계획을 수정 중이다"고 말했다. 정부는 화재가 시작된 7-1전산실의 96개 시스템을 대구 민관협력형 클라우드(PPP)로 이전해 오는 28까지 복구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윤 장관은 "7전산실의 시스템 중 상당수가 5, 6전산실에서도 운영 가능한데 이를 복원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7-1전산실 시스템도 5 , 6전산실이나 다른 전산실 여유공간 활용해서 설치하려 하는데, (이 방법이) 최대한 빨리 복구해서 가동하는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 5, 6전산실이 완전히 복구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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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명' 투입 국정자원 복구현장…윤호중 장관 "시스템 복구 총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센터를 찾아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된 정보시스템 복구현장을 점검했다. 8일 행안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지난달 26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전산실을 찾아 복구 진행상황을 살피고 신속한 시스템 정상화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다. 정부는 화재로 소실된 일부 시스템은 대구센터의 민간클라우드(PPP) 영역으로 이전하고 분진 피해를 입은 시스템은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을 활용하는 방법 등으로 신속히 서비스를 복구할 계획이다. 윤 장관은 화재로 소실된 사무실 대신 임시 구성한 사무실에 방문해 명절에도 비상근무하는 근무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작업할 것을 당부하고 과중한 업무부담과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은 세심히 배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공무원 약 220명과 관련 사업자 상주인원 약 574명, 분진제거·기술지원 전문인력 약 160명을 투입하는 등 960여명의 인원이 추석 연휴기간에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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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 장애' 정보시스템 165개 재가동…연휴 6일간 50개 복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165개가 복구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오후 12시 기준 국정자원 대전 본원 정보시스템의 복구율은 25.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가동이 멈췄던 전체 647개의 누적 복구 현황은 △지난 2일 115개 △3일 128개 △4일 130개 △5일 135개 △6일 157개 △7일 163개 △8일 오후 12시 기준 165개다. 대국민 민원 및 행정업무에 파급효과가 큰 1등급 시스템은 36개 중 22개(61.1%)가 복구됐다. 국가 행정정보시스템은 이용자수, 파급효과 등에 따라 1~4등급으로 분류된다. 전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터넷우체국 택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내부 메일시스템, 중소기업벤처부 기업지원플러스, 행정안전부 하모니시스템 등이 복구된 데 이어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내부 업무포털(나루)와 관세청 AP지원 공통서버가 추가 복구됐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국정자원 대전 본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보시스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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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라오스 박물관에 '서울서체·서울색' 한글안내서 보급한다
서울시의 한글 디자인이 세계인과 동행한다. 서울시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서울시 디자인의 독창성을 담은 서울서체와 서울색을 적용한 한글 안내서를 몽골과 라오스의 대표 박물관에서 제작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의 디자인자산을 세계 도시와 함께하기 위한 '2025 디자인서울 글로벌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한국인이 많이 찾는 외국 도시에 서울의 디자인을 담은 한글 안내서를 보급하는 게 골자다. 올해 첫 대상 도시로는 한국인 방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몽골과 라오스를 선정했다. 몽골 울란바토르는 서울시 우호도시로 올해는 서울·울란바토르 수교 25주년이다. 라오스 비엔티엔은 서울시 친선도시로서 라오아트뮤지엄 개관에 맞춰 안내서를 제공한다. 안내서에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함께 정보의 정확성, 디자인적 완성도, 친환경적 의미를 담는다. 전문 번역과 감수, 서울색·서울서체 적용, 가독성을 높인 큰 글씨,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제작 방식을 반영했다. 통상 사용되는 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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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인가구 지원사업 참여수기 공모전...23일까지 접수
서울시는 1인가구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2025년 1인가구 지원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올해 서울시 1인가구지원사업에 참여 경험이 있는 1인가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23일까지 서울 1인가구포털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1인가구는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로 우편 발송하거나 직접 방문해 오프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체험 수기는 1인가구 포털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A4 2쪽 내외 분량으로 작성한 한글파일로 제출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서울시 1인가구 지원사업 참여 경험담'으로 올해 1인가구 사업에 참여하며 생긴 일상의 변화, 새롭게 깨닫게 된 점, 좋았던 점 등을 자유롭게 담아내면 된다. 1인가구지원센터 프로그램 이용자뿐 아니라 서울시 병원안심동행서비스·중장년 정리수납 컨설팅·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등 서울시의 1인가구 지원사업에 참여한 시민 누구나 공모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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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서 만취운전 SUV가 인도로 돌진...30대 보행자 사망
경기 양주시에서 만취 운전자가 인도를 침범해 행인을 쳐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0분께 양주시 옥정동에서 40대 남성 A씨는 자신의 SUV를 몰고 운전하다 보도블록을 타고 넘어 인도를 침범해, 길을 걷던 30대 남성 B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현장에서 검거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를 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면허취소 수치의 두 배 이상이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뒤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