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젠더폭력 피해자 권리보호·지원 방안 브리핑 성평등가족부가 형사소송법 개정에 맞춰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 방안을 내놨다. 피해자에게 형사절차를 안내하고 무료 법률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대책의 골자인데, 여성계가 우려하는 '검사 보완수사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성평등부는 8일 젠더폭력 피해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으로 공소청 검사의 보완수사가 폐지되면서 젠더폭력 사건의 피해자 보호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그동안 경찰 수사가 미흡한 사건은 검사가 보완수사를 통해 혐의를 추가로 규명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검사의 직접 수사가 전면 금지됐다. 이번 대책의 핵심 중 하나는 피해자가 자신의 권리와 형사절차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다. 성평등부는 '젠더폭력 피해자 권리체크 10'을 제작해 젠더폭력을 당한 뒤 상담과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수사가 장기화되거나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을 때 이의신청이나 구제 절차를 밟는 방법 등을 담았다. 수사 초기부터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 법률지원도 확대하는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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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미국 데이튼대 로스쿨과 협약…장학금 등 학술 교류
서울디지털대학교가 미국 데이튼 대학 로스쿨(UDSL, University of Dayton School of Law)과 협약을 맺고 글로벌 법학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영수 서울디지털대 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해 김대규 법학과 학과장, UDSL을 대리하여 국제법률전문가협회장인 김기태 미국 뉴욕주 변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디지털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데이튼대학 로스쿨 진학 시 특별장학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 연구·학술 활동 개발 △교수·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특별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법학 분야의 실무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지향적인 법률 교육 모델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서울디지털대학교 법학과 교수이기도 한 김 변호사가 이끄는 KTK 미국로스쿨 아카데미에서 UDSL 한국 파트너 역할을 수행했다. 서울디지털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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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룡 소방청장, 완도·해남 찾아 순직 소방대원 동료 위로
김승룡 소방청장이 전남 완도·해남을 찾아 순직 소방대원들의 동료들을 위로하고 현장 근무 여건과 심리 회복 상황을 점검했다. 소방청은 14일 김 청장이 고(故) 박승원 소방경과 고(故) 노태영 소방교의 영결식을 마친 뒤 완도소방서와 해남소방서를 잇달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먼저 고 박승원 소방경이 근무했던 완도소방서 119구조대를 찾아 동료 대원들을 위로했다. 그는 "무엇보다 마음을 잘 추스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갑작스러운 동료의 희생으로 큰 충격을 받은 대원들의 심리 안정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당시 함께 현장 활동을 수행했던 대원들에 대해서는 공가 부여 등 심신 안정을 위한 조치를 적극 시행하도록 지시했다. 유가족에게 전달할 고인의 유품 역시 정성을 다해 정리해 전달할 것을 강조했다. 김 청장은 "힘든 시간이겠지만 서로 의지하며 건강을 잘 챙기길 바란다"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고 노태영 소방교가 근무했던 해남소방서 북평119지역대를 방문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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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사계오책' 선정…"AI 맞설 무기는 책, 함께 읽어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이하 한기대) 다산정보관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6 사계오책'을 선정해 14일 발표했다. '사계오책'은 사계절 동안 함께 읽을 5권의 책을 선정,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독서운동이다. AI시대에 요구되는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마련했다. 사계오책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공공도서관에서 시작된 '한 책, 한 도시'(One Book, One City) 독서운동을 벤치마킹했다. 대학 구성원이 동일한 책을 읽고 토론과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학습 공동체를 형성 하자는 취지다. 사계오책 선정 도서는 △편안함의 습격(마이클 이스터)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민태기) △프로젝트 헤일메리(앤디 위어) △주인 노예 남편 아내(우일연) △찬란한 멸종(이정모)이다. 학술정보팀은 기존 'KOREATECH PLAN 필독서 100선'과 연계해 사회적 흐름, 학생 관심도, 작품성, 토론 가능성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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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남문 외국인투자지역 투자유치 전략 강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남문 외국인투자지역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현장 점검과 함께 전략적 유치 활동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남문 외국인투자지역의 입주기업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잔여부지 활용 방안과 투자유치 전략을 논의했고 △제조기업의 운영 애로사항 △기업 지원 정책 및 투자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남문 외국인투자지역은 항만·공항·철도를 아우르는 물류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제조 거점이다. 특히 소재·부품 전용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조성으로 기업 간 공급망 연계와 시너지 창출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현재 남문 외국인투자지역에는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자동차 엔진용 부품 제조) △시티일렉트릭(친환경 가스변압기 제조) △동남(3D프린팅) 등 다양한 제조기업이 입주했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외국인투자지역 입주기업 대상으로 △조세감면 △임대료 감면 △현금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행정적 지원으로 기업의 정착과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3만791㎡ 규모의 잔여부지에 △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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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지역 기업·대학 총출동…'안성맞춤 진로박람회' 성황
경기 안성시는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과 14일 지역 13개교 학생 1900여명을 대상으로 '2026 안성맞춤 진로박람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각 학교의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52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대신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은 전공 체험과 직업 실습 부스로 채웠다. 캠핑이너스, 삼양컴텍 등 안성 지역 기업인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선 진로 특강 부스에는 현장 경험담을 전하며 학생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관내 4개 대학을 비롯해 경기안성뮤직플랫폼, 안성맞춤미디어센터, 육군 등이 행사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실제적인 경험으로 연결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진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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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어린이날 맞이 체험형 프로그램 축제 연다
서울 강남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도심에서 체험형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구은 오는 5월 2일에는 일원에코파크 및 에코센터에서, 5월 5일에는 강남어린이회관에서 각각 체험형 행사를 연다. 5월 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일원에코파크와 에코센터에서는 어린이 축제 '놀GO 웃GO 꿈꾸GO'가 열린다. 에코센터 내부에는 아이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게 '노랑노랑해' '핑크핑크해' '편백나무랑 놀자' '바다야 놀자' '추억의 7080' '글램핑 고고' '공룡이 나타났다' '초록 인 정글파티' 등 8개 테마존을 꾸몄다. 이 밖에 빅블록, 레일기차, 회전라이더,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이 마련된 플레이존이 들어서고, 잔디밭 일대에는 포토존과 페이스페인팅,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어린이날에는 강남어린이회관에서 체험형 축제 '꿈틀꿈틀 희망놀이터'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눠 운영되며, 회관 전체 층에서 만들기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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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작업장 바꾼다…종로구, 소공인 작업환경 개선 720만원 지원
서울 종로구는 영세 도시제조업체의 산업재해를 줄이고 생산성을 올리기 위해 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오는15일부터 22일까지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대상은 종로구에 사업자등록을 둔 의류봉제·기계금속·인쇄·주얼리·수제화 등 5대 업종 업체 가운데 상시근로자 10명 미만의 소공인이다. 올해는 산업재해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유해 물질에 노출된 작업장, 화재·감전·누전 위험이 있는 사업장 등 안전 취약 시설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업체에는 최대 720만원을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10%는 업체가 자부담하는 조건이다. 단, 시나 중앙부처 등에서 유사 지원을 받은 업체는 제외한다. 지원 항목은 △덕트, 산업용 환풍기 등 위해요소 제거 △LED 조명, 냉난방기 등 근로환경 개선 △바큠다이, 컨베이어 등 작업능률 향상 설비 등이다. 참여 희망 업체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지역경제과에 방문하거나 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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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공감으로 잇는다…서울 중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서울 중구는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17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유관기관 종사자 등 약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기념식은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기념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전후로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식전 공연으로는 뉴욕 카네기홀과 바티칸 공연 경력을 보유한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혼성 성악 앙상블 '미라클보이스 앙상블'이 무대에 오르며, 구민들로 구성된 '중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도 있다. 행사장에서는 장애인단체와 유관기관, 중구보건소 등이 참여하는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이번 기념식은 중구를 비롯해 근로복지공단 서울특수형태근로종사자센터와 주식회사hy(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한다. 구 관계자는 "우리는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지만, 같은 일상을 꿈꾸는 이웃"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웃고 어울릴 수 있는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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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국민 안전의 날' 맞아 체험형 안전행사 개최
서울 송파구는 제12회 국민 안전의 날을 맞아, 구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고자 '송파안전체험행사'를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민 안전의 날은 2014년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구는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대규모 안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총 30개 안전기관이 총출동해 생생한 '실전형 체험 교육'으로 꾸며진다. 송파구를 비롯해 송파경찰서, 송파소방서,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교통공사 등 안전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총 37개의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연기 속 화재대피 및 소화기 체험 △범죄 예방 체험 △교통안전 체험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산업안전 체험 등 실생활에서 발생 가능한 위기 상황을 몸으로 직접 겪어보며 대처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을 준비했다. 또 △심폐소생술 키트 만들기 △교통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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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는 대한민국 '표준도시'…생활행정부터 AI 성장사다리"
"전례가 없다고, 규정이 없다고 그대로 둘 수는 없었습니다.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면 먼저 방법을 찾는 게 서울 서초구의 행정입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서초는 안전·건강·문화·여가 생활 등 모든 항목에서 가장 먼저 답을 내야 하는 대한민국의 표준 도시 같은 역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집을 나서면 바로 걸을 수 있는 숲길과 수변 공간을 만들고, 길가에 방치된 전기자전거를 치우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양재 일대에는 인공지능(AI) 특구와 정보통신기술(ICT) 진흥지구를 묶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미래 성장동력까지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달부터 시행 중인 전기자전거 즉시 수거는 서초구 적극 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다. 전기자전거 관련 민원은 2023년 4100건에서 지난해 5300건으로 늘었다. 서울시 전체 전기자전거 운영 대수도 2022년 5230대에서 지난해 4만1421대로 8배 가까이 증가했다. 킥보드는 견인이 가능했지만 전기자전거는 자전거로 분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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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도 동탄 살아보자"…화성시, 선납숲공원 양서류 서식처 복원
경기 화성특례시가 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시가 공모를 위해 기획한 사업은 '경기 화성, 동탄 도심 속 양서류 서식처 복원 및 유아 생태감수성 교육의 장 마련'이다. 지난달 환경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지방자치단체 포함)가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의 최대 50% 범위에서 재원을 지원받아 훼손된 생태환경의 보전과 복원을 유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맹꽁이의 대체서식지로 알려진 동탄 선납숲공원 생태습지를 중심으로 소생태계를 복원하고,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해 다양한 양서류의 서식 공간을 확대한다. 아울러 해당 공간을 유아 대상 생태감수성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에 복원될 생태습지는 도시민의 녹색 갈증을 해소하고 생태감수성 교육공간으로의 역할이 크게 기대된다"면서 "도심속 생태계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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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 전국조정대회 3개 종목 메달 획득
부산항만공사(BPA)는 조정선수단이 '제15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 3개 종목에 출전해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BPA 조정선수단의 조선형·장민이·정서연·지예진이 쿼드러플스컬에 출전해 동메달을 일궜다. 더블스컬에 출전한 정서연·지예진과 경량급 싱글스컬에 출전한 장민이도 동메달을 땄다. 송상근 BPA 사장은 "단단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지속 훈련한 덕분에 출전 종목 전체 메달 획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승전보가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