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6월 3일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 단일화를 앞두고 진보 진영 예비후보들이 저마다의 핵심 의제를 내세우며 차별화 경쟁에 나섰다. 13일 교육계에 따르면 강민정·강신만·김현철·이을재·정근식·한만중 등 6명의 예비후보는 오는 17~18일 1차 선거인단 투표를 치른다. 과반(50%) 득표자가 나올 경우 18일 오후 단일 후보가 확정된다. 현 교육감인 정근식 예비후보는 '유아교육 완전 무상화'를 핵심 의제로 앞세웠다. 3~5세 교육비를 비롯해 급식·방과후·돌봄 비용까지 임기 내 전면적으로 무상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공립유치원 교통비 지원 확대, 초·중·고등학생 등하교 교통비 100% 지원, 초·중등학생 현장체험학습비 전액 지원 등으로 무상 범위를 넓히겠다는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정근식 예비후보의 공약은 2년 전 재보궐 선거 때와는 결이 다소 달라졌다. 당시 1호 공약이었던 '교육 양극화 해소'는 기초학력 보장에 초점을 맞춘, 상대적으로 일부 학생을 겨냥한 정책이었다. 반면 이번에는 유아교육을 포함한 무상교육 확대를 중심에 두며 정책 방향을 보편적 교육 복지로 옮겼다. 대상 범위를 넓혀 보다 많은 학부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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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킨텍스 제3전시장 본공사 착공…체류형 마이스 도시 본격화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23일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을 열고 12월부터 본공사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총사업비 6726억원이 투입되는 제3전시장 건립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3A전시장(4만7000㎡, 4개홀·6개 회의실)과 3B전시장(1만2000㎡, 2개홀)이 조성된다. 완공 후 킨텍스는 제1·2·3전시장을 합쳐 총 17만㎡ 규모의 전시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CES(미국), IFA(독일) 등 세계 주요 메가 전시회 유치도 가능한 규모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연간 6조45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만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한다. 인근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경제자유구역 사업과 연계해 산업·문화·관광이 결합된 성장 동력도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착공식은 공사가 진행 중인 킨텍스 3B 부지에서 열린다. 정부와 국회, 지자체, 산업계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제3전시장 건립과 함께 숙박 인프라도 확충한다. 킨텍스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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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선호 1순위였는데…전국 교대서 학생들 떠난다
지난해 교육대학교에서 중도 탈락한 학생 비율이 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교대생 100명 중 최소 4명이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셈이다. 중도 탈락 사유 대부분이 자퇴인 점을 감안하면 스스로 예비 교사의 길을 포기하는 학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의미다. 13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교육대학교 재학생의 학업 중단율은 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에도 교대생의 학업 중단율은 지난해와 같은 4.2%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바 있다. 2018년까지 0%대를 보였던 교대생 학업 중단율은 2019년 1.5%를 넘어선 뒤 2021년 2.4%, 2022년 3.2%, 2023 4.2% 등으로 매년 치솟는 실정이다. 특히 서울교대와 경인교대 등 학생 선호도가 높은 대학에서도 중도탈락이 적잖았다. 서울교대는 지난해 중도탈락 비율이 6.41%로 전체 평균을 넘어섰고, 경인교대(본교)도 6.7%이었다. 교대 인기가 떨어지는 배경으로는 신규 초등교사 채용 감소에 따른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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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사라지는 '개천용'…"OO 의대생 3명 중 1명은 '강남 3구' 출신"
국내 한 의대의 신입생 3명 중 1명이 강남 3구 고등학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 직업에 특정 지역 학생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13일 교육위원회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올해 신입생 중 강남 3구 소재 고등학교 출신 신입생이 30%를 넘는 의대가 39곳 중 1곳(A대) 있었다고 밝혔다. 20~30%는 8곳이었고, 10~20%이 10곳, 0~10%이 19곳이다. 가장 낮은 대학은 3.03%였다. 1곳은 제출을 거부했다. 올해 2월 기준 강남 3구 고등학교 졸업생은 전국 고등학교 졸업생 대비 3.18%에 불과하지만, 의대는 강남 출신 학생들이 섭렵하고 있다. A대는 특히 2021~2025년 5개년간 2022년 1년을 빼고 모두 강남 3구 고등학교 졸업생 비율이 30%를 넘었다. 점차 강남 3구 출신 고등학생 비중이 높아지는 대학도 있다. B 대학은 올해 강남 3구 출신 비중이 21.62%로 5년 중 처음으로 20%를 넘었다. 다만 일부 대학은 급격히 강남 3구 비중이 줄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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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8전산실 전기 공급 재개…"복구에 속도 내야 할 때"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복구와 관련해 "8전산실 전기 공급이 재개됐으니 복구에 속도를 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윤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국정자원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주 금요일 대통령께서 현장을 방문해 국가 전산 자원의 중요도는 국방에 비견할 만하다고 말씀하시면서 신속한 복구와 확고한 재발방지 대책을 강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정자원 대전 본원은 총 9개 전산실(2~5층)로 구성됐다. 불이 난 5층엔 7, 7-1, 8전산실이 있다. 지난 추석 연휴기간 정부는 화재 분진의 영향을 받은 8전산실의 전산장비 512대, 항온항습기 11대를 설치하고 내부 분진제거를 완료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709개 시스템 중 260개가 복구돼 전체 시스템 중 36.7%가 정상화됐다.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1등급 시스템의 복구율은 75%다. 신속한 복구를 위한 3대 원칙(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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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스마트올, 6년 축적 데이터로 새롭게 변신...학년 맞춤 공부습관
웅진씽크빅의 AI(인공지능) 기반 전과목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이 출시 6년 만에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학습자 맞춤형 UI·UX를 도입하고 AI 서비스 및 보상시스템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개편을 위해 지난해부터 약 1년 동안 고객과 현장 교사 설문, 운영 데이터를 교차 분석하고, KAIST HCI(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연구소의 자문을 받는 등 자체 진단을 실시했다. 메인 콘텐츠인 '오늘의학습'의 UI·UX를 학년별 행동 특성에 맞춰 차등 설계했다. 1~2학년은 과목 대신 게임형 콘텐츠 카드를 우선 제시해 학습 진입 장벽을 낮췄고, 3~6학년은 하루와 주간 단위로 수행해야 할 분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학습 달성률을 높였다. AI학습센터는 'AI맞춤'으로 개편하면서 공부 습관 분석, 단원평가 예측 점수 등 인공지능을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또한 학습자의 학년 정보와 독서 이력을 기반으로 매주 2회 도서를 추천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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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7% "경증질환 건강보험 보장 줄여야"
감기 진료비가 증가한 가운데 국민의 절반가량이 중증질환과 희귀난치질환 보장강화를 위해 경증질환의 보장범위를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감기 관련 상병코드 'J00~J06' 관련 진료비(건강보험공단 부담금+환자 본인부담금)는 2조1069억원으로 2020년 9789억원 대비 115% 증가했다. 고령화 등으로 의료비 지출이 100조원을 넘어서고 건강보험료 지출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건강보험료 인상보다 경증질환 보장범위 축소 같은 지출 효율화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잇따르는데 국민들도 이와 비슷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권용진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중증질환 치료제의 환자 접근성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 재정운영 효율화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 2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중증질환자가 경증질환자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