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젠더폭력 피해자 권리보호·지원 방안 브리핑 성평등가족부가 형사소송법 개정에 맞춰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 방안을 내놨다. 피해자에게 형사절차를 안내하고 무료 법률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대책의 골자인데, 여성계가 우려하는 '검사 보완수사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성평등부는 8일 젠더폭력 피해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으로 공소청 검사의 보완수사가 폐지되면서 젠더폭력 사건의 피해자 보호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그동안 경찰 수사가 미흡한 사건은 검사가 보완수사를 통해 혐의를 추가로 규명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검사의 직접 수사가 전면 금지됐다. 이번 대책의 핵심 중 하나는 피해자가 자신의 권리와 형사절차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다. 성평등부는 '젠더폭력 피해자 권리체크 10'을 제작해 젠더폭력을 당한 뒤 상담과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수사가 장기화되거나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을 때 이의신청이나 구제 절차를 밟는 방법 등을 담았다. 수사 초기부터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 법률지원도 확대하는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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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창립 25주년…탄소중립 숲 조성
한국남부발전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하동군산림조합과 경남 하동군 횡천면 전대리 일대에 '탄소중립 숲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하동군과 양봉협회,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봉사단 등 민·관·공이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산불 등 재해에 강한 헛개나무 1170그루와 아까시나무 1000그루 등 2170그루를 심었다. 탄소중립 숲은 1㏊ 규모로 연간 14t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영재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장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환경보전 활동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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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친구들과 힙합음악 동호회도…관악구, 지역 청년 커뮤니티 지원
서울 관악구가 서울청년센터 '신림동쓰리룸'에서 청년들의 안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한 커뮤니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렛츠크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렛츠크루는 '함께 모임하자'라는 의미로 취미와 관심사 등 공통의 콘텐츠를 매개로 청년(19세~39세)들을 연결하는 안전한 커뮤니티 활동이다. 2020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3785명이 참여했다. 올해도 56개 팀이 지원해 심사를 통해 리더 7명과 모임 7팀등 최종 14개팀을 선정했다. 리더가 신청한 주제가 선정되면 모임별로 10명의 관악구 청년의 지원을 받아 커뮤니티를 구성한다. 리더에게는 활동비 100만원과 운영비 6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반려 동물 교감 모임, 의식주 고민과 생활루틴을 AI(인공지능)와 자동화 서비스로 정리하는 'AI 라이프 메이커스 클럽' 등이 선정됐다. 모임에 참여를 원하는 1신청은 서울시 공공예약 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모임별로 신청 기간이 다르다. 기존 관악구에서 활동하는 모임 7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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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학생 가짜 학위에…교육부, 상·하반기 현장점검 나선다
광주 호남대에서 중국인 어학연수생들이 허위 학력을 제출해 편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교육부가 외국인 유학생 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에 착수한다. 교육부는 법무부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 관리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4~5월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외국인 유학생 선발부터 학업, 취업 및 체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보고 대학 현장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 시 제출 자료의 진위 확인이 필요한 대학과 유학생 유치·관리 과정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대학, 정원 대비 유학생을 과도하게 모집해 관리 부실이 우려되는 대학이다. 교육부는 상·하반기 각각 4개교를 선정해 운영 실태를 면밀히 들여다볼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외국인 유학생 선발의 적정성 △유학생 대상 한국어교육 및 생활 지원 △출결 및 학업 지원 등 학사관리 전반 △유학생 체류 관리 및 사증(비자) 관련 준수사항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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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생의 장" 안양대 강화캠퍼스서 첫 총장배 파크골프 대회 열린다
안양대학교가 오는 19일 오후 1시30분 강화캠퍼스에서 '제1회 안양대학교 총장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화캠퍼스 내 파크골프장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의 우수한 체육시설을 지역민에게 개방해 지역 상생과 화합의 장을 만든다는 취지다. 파크골프는 공원과 골프의 합성어로 녹지 공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스포츠다. 장비가 간편하고 규칙이 쉬워 최근 실버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학교법인 우일학원이 후원하고 안양대 강화미래교육원, (사)스포츠복지진흥원, 스포츠과학연구소, 삼별초봉사단이 주관한다. 강화 지역 주민과 동호인 등 144명이 참가하며 경기는 개인전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오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교육원 행정실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장광수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강화캠퍼스 파크골프장이 강화군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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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AIT대학·AIX추진본부 신설...'AI 중심대학' 로드맵 본격화
호서대학교가 AI 중심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 AIT스쿨을 단과대학인 'AIT대학'으로 확대·개편하고 대학 AI 전환을 총괄하는 'AIX추진본부'를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컴퓨터공학과와 전자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지능로봇학과 등을 융합한 AIT대학은 피지컬 AI를 지향하는 AIT스쿨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이번 개편을 통해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하고, AI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융합 교육을 강화한다. 인공지능학과는 2027학년도 신입생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함께 설립된 AIX추진본부는 전교 차원의 AI 교육과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업무는 △AI·AX(인공지능 전환) 융합 교육과정 기획 △교육·연구 인프라 운영 △데이터 기반 AI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이를 통해 산업 연계형 교육을 확대하고, AI 기반 디지털 캠퍼스를 구축하는 등 대학 전반의 AI 전환을 추진한다. 강일구 총장은 "AIT대학과 AIX추진본부 신설은 대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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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리위너,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루나Stakes 우승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제7회 루나Stakes(길이 1600m·국산 3세 암말) 대상경주에서 '클리어리위너'가 우승했다. 선천적 다리 장애를 딛고 불굴의 막판 뒷심으로 경주로를 재패했던 전설의 암말 '루나'처럼 클리어리위너가 막판 추입을 선보이며 최우수 국산 3세 암말을 가리는 '트리플티아라'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 특히 김혜선 조교사와 남편 박재이 기수가 일궈낸 첫 대상경주 합작 우승이며 루나의 이성희 마주가 시상자로 참여했다. 마지막 3코너까지 '치프스타'와 '섀클타운'이 후미와 3마신 차이를 벌리며 선두권을 형성했다. 승부는 직선주로에서 갈렸다. 결승선을 불과 100m 앞둔 시점 클리어리위너가 치고 나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재이 기수는 "초반 레이스가 빠르게 전개돼 1600m 거리가 걱정됐지만 중간에 힘을 비축해 둔 덕분에 마지막에 공간이 생겼을 때 추입을 할 수 있었다.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혜선 조교사 역시 "경주 전개를 보며 코너에서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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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식 산림청장, '목재산업계'와 중동상황 대응 방안 논의
박은식 산림청장이 9일 산림비전센터에서 목재산업계(합판보드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중동상황에 따른 현안을 긴급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가·환율 상승과 부자재 수급 불안 등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박 청장은 "중동전쟁으로 목재산업계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상황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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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도심 속 '황토 맨발길' 4곳 추가 개장…총 13개소 운영
경기 오산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 증진을 위해 새롭게 조성한 '맨발길' 4개소의 준공식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규 조성에 따라 시에서 운영 중인 맨발 걷기 길은 총 13개소로 늘어났다. △고인돌공원(금암동 520) △죽미근린공원(세교동 620) △원동제1근린공원(원동 404-7) △부산제2어린이공원(부산동 796) △양산근린공원(양산동 667-5) △외삼미근린공원(외삼미동 645) △삼남숲길근린공원(궐동 749) △고현어린이공원(고현동 271) △운암제1근린공원(오산동 920-1) △달빛호수공원(원동 915) △서동제1어린이공원(서동 39-7) △대호천 뚝방길(궐동 86-4일원) △필봉근린공원(내삼미동 899-3)등 이다. 이번에 개장한 맨발길은 각 대상지의 지형적 특성을 반영해 황토 배합 비율과 걷기 동선을 최적화했다. 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차양 등의 편의시설을 함께 구축했다. 앞서 7·8일 진행된 준공식에는 지역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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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식약처 'AI 신약개발 규제과학 리더양성' 주관기관 선정
가톨릭대학교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주관하는 'AI 기반 신약개발 글로벌 규제과학 리더양성 대학'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학은 향후 5년간 40억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지원받아 AIMS BioScience와 함께 AI 기술 및 규제과학 전문성을 갖춘 융합형 신약개발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신약개발 패러다임이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첨단 기술과 규제기관의 평가 기준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전문 인력 확보가 산업계의 과제로 부상했다. 가톨릭대는 이에 대응해 약학대학과 의과대학, 의료인공지능학과가 공동 참여하는 '가톨릭대학교 AI 신약개발 융합규제과학 전공 협동과정'을 2026학년도 2학기 신설한다. 해당 과정은 △개발전략 △CMC(원료·완제의약품 품질관리) △비임상 △임상 등 4대 특화 트랙을 통해 신약개발 전주기를 통합적으로 교육한다. AI 기술을 규제과학에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다. 가톨릭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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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육발전특구 3년 차 '파주형 교육모델' 고도화
경기 파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3년 차를 맞아 국비 74억원을 투입하고 돌봄과 공교육, 진로를 결합한 '파주형 교육모델' 고도화에 나섰다. 9일 시에 따르면 지역 맞춤형 교육 체계를 강화해 교육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인다.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선정과 성과평가 최우수 수상으로 추가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하며 정책 추진 기반도 확대했다. 올해는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보다듬학교'와 다문화 학생을 위한 특화 돌봄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 ◇통합 돌봄 체계 확대 = '파아랑학교'를 중심으로 한 통합 돌봄 체계를 확대한다. 기존 초등 중심에서 어린이집까지 범위를 넓혀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이용 가능한 거점형 돌봄시설로 운영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연계한 유보통합 모델로 구축된다. 다문화 아동 지원 강화를 위해 신산초등학교 내 다함께 돌봄센터를 통해 야간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언어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공교육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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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불법 촬영 범죄 막는다" 구리시, 시민감시단 발대
경기 구리시는 지난 8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에서 '구리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민감시단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와 구리시 수택자율방범대 소속 회원 약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공기관과 유동 인구가 많은 구리역 광장 일대 화장실 등을 중심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2023년부터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캠페인을 추진했다. 지난해까지 △공공화장실 909건 점검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 63건 △민·관·경 합동점검 7건 △탐지 장비 대여 25건 등을 실시하며 점검과 예방 활동을 꾸준히 강화했다. 최근 초소형 카메라 등 촬영 기술의 발전으로 불법 촬영 및 유포 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시민감시단 운영은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더 체계적인 대응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감시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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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포천 내촌취수장 폐지 승인…12년 묶인 개발규제 해소 기대
경기 포천시 수도정비기본계획(부분)변경이 지난 8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시가 12년간 추진한 내촌취·정수장 폐지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9일 시에 따르면 내촌취수장은 왕숙천 지하수를 취수원으로 1994년 준공 이후 하루 1100㎥의 수돗물을 내촌면에 공급했다. 2009년 광역상수도 보급 이후 운영이 중단됐다. 그럼에도 2010년 '수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취수시설 반경 1km 이내가 공장설립 제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가동도 하지 않은 채 각종 개발 규제의 원인이 됐다. 이에 지역 주민들은 시설 폐지와 규제 해제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시는 2014년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을 시작으로 내촌취·정수장 폐지를 꾸준히 건의했으며 이번 승인으로 3.14㎢ 규모의 개발 제한지역 해소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포천~화도 고속도로 등 주변 인프라와 연계한 다양한 개발이 가능해져 지역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다만 실제 공장설립 제한지역 해제를 위해서는 경기도의 내촌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