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마트·편의점 현장선 자율적으로 '1인 1장 구매' 제한-불안심리에 일부 사재기로 수급 불균형 #서울 영등포구에서 한 살배기 딸을 키우는 이모씨(40)는 걱정이 앞선다. 하루에 5~6번 딸의 기저귀를 갈아야 하는 탓에 20ℓ(리터) 종량제 봉투도 4~5일이면 가득 찬다. 근처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었지만 종량제 봉투도 중동사태 이후로 구하기 어려워졌다. 집 근처 편의점에서는 75ℓ짜리 종량제 봉투만 남았다. 대통령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지방자치단체 등이 한목소리로 "종량제 봉투 재고가 충분하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국민 불안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정작 마트와 편의점에서는 '1인 1매 구매 제한' 안내가 붙거나 재고가 동난 모습이다. 종량제 봉투 공급을 담당하는 지자체에서는 "공급에 문제가 없는데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나온다. 재고는 충분함에도 일부 소비자의 불안 심리가 '사재기'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3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25개 자치구의 종량제 봉투 재고는 6790만장으로, 통상 4개월치를 확보했다. 서울시는 중동 사태 발생 후 종량제 봉투 공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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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석유 최고가격제 현장 점검…"경제 부담 최소화"
경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주유소를 찾아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따른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3일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한 날 저녁 단원구 신길동 소재 서안산IC주유소를 방문해 석유제품 가격 동향을 살피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가격 통제에 따른 영세업자들의 고충이 제기됐다. 한 주유소 관계자는 "국제유가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정부의 가격 상한까지 적용되면 영세 주유소의 운영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지자체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이 시장은 즉각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앞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공직자들에게 "시민과 사업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 차원에서 동원 가능한 모든 지원 방안을 빠짐없이 발굴해 시행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안산시는 석유판매업소의 가격 동향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최고가격제 시행 과정에서 나오는 현장의 목소리를 관계기관에 전달하는 등 생활 안정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유가 급등으로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면서 "시민과 사업자 모두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을 더욱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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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6 경기 한우 명품화'에 46억 투입
경기도가 축산 농가 경쟁력 향상과 한우산업 안정을 위해 '2026년 경기한우명품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올해 해당 사업에 약 46억원을 투입해 한우 9만여두를 대상으로 △가축개량 △경영·시설개선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지원한다. 도는 한우 등록, 선형 심사, 유전체 분석 등 8개 가축개량 지원을 통해 우수 후대축 생산을 유도한다. 특히 전 두수 혈통 등록으로 품종의 순수성을 유지하고, 정확한 유전능력 평가를 거친 계획 교배로 한우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어린 송아지 질병 예방을 위한 면역 증강제 보급과 부족한 일손을 돕는 한우 헬퍼 지원 등 7개 경영개선 사업 추진으로 농가의 실질적인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환풍기 및 자동 목걸이 설치, TMR(완전혼합사료) 사료 배합기 지원, 친환경 급수기, 안개분무기, 축사 노후 지붕 교체 등 12개 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스마트한 사육 환경을 조성한다. 도는 '경기한우명품화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우 개체 등록을 완료한 농가를 집중 지원하며 미등록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해 체계적인 혈통 관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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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장면 찾아줘"...AI가 영상 속 '그 순간' 정확히 짚어낸다
단국대학교는 김선오 AI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AI를 활용해 영상 속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장면을 정확하게 찾아내는 '영상 그라운딩'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상 그라운딩은 영상 속에서 특정 객체나 행동, 장면을 찾아 연결하는 기술이다. 사용자가 '주인공이 요리하는 장면을 찾아줘'와 같은 문장을 입력하면 해당 장면이 등장하는 구간을 자동으로 찾아낸다. 최근 영상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관련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추세다. 기존 '약지도 영상 그라운딩' 기술은 사람이 영상 속 장면의 시작과 끝을 일일이 표시하지 않아도 학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특정 장면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확률적으로 추정한 뒤 간단한 기준으로 경계를 정하는 방식이라 실제 장면의 시작과 끝을 정확히 찾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제안된 장면이 실제 장면을 얼마나 잘 포함하는지, 불필요하게 길어지지 않는지를 동시에 고려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기존 모델이 생성한 결과를 수학적으로 보정해 더욱 정확한 장면 경계를 찾는 방법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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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수도권, 나만 민주당…서울·인천시장 '짬짜미' 뒤엎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당내 경선 경쟁자들을 "훌륭한 당의 자산"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자신을 향해서는 "바로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현금 자산'"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지리멸렬한 내란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을 앞두고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의 28%인 1430만이 살고 있어 초보나 난폭 운전자가 아닌 능력 있는 '모범 운전자'가 필요하다"며 "행정력과 정치적 면모를 모두 갖춘 제가 도지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서울시장, 인천시장과의 수도권 협의 과정에서 겪은 고충도 털어놨다. 김 지사는 "교통이나 매립지 문제 등에서 두 분이 사전에 '짬짜미'를 하고 와 압박하는 바람에, 자리를 박차거나 뒤집어엎은 적도 두 번 정도 있었다"면서 "이번 지선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함께 당선돼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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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대, 지역 소상공인 AI 전환 돕는다...지·산·학 협력 MOU
수원여자대학교가 지난 13일 수원특례시골목형상점가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원센터 등과 AI 기반 지역 혁신을 위한 상생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이난경 수원여대 총장과 정경수 수원특례시골목형상점가연합회장, 이태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원센터장 등 세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생성형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기반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생성형 AI 활용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공동 사업 발굴 △청년 인재-소상공인 연계 협업 모델 구축 △디지털 전환 성과 확산 등이다. 이 총장은 "AI 기반 교육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실천형 교육 모델로 확장돼야 한다"며 "수원여자대학교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지역 사회와 공유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겠다. 지역 혁신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소상공인들은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디지털 전환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상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교육과 지원으로 이어져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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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건립 가속…사전협상 절차 착수
경기 하남시가 미사강변도시 내 글로벌 브랜드 5성급 호텔 건립 사업을 위해 본격적인 협상 절차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미사강변도시 망월동 일대 자족용지 개발과 관련,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5성급 호텔 복합개발 사업에 대해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해당 지역은 자족기능 용지로 지정돼 있지만 미사강변도시 자족시설 대부분이 지식산업센터 중심으로 개발되면서 공실률 상승 등 공급 과잉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관광·컨벤션 기능을 갖춘 호텔 도입을 통해 자족 기능을 다변화한다는 구상이다. 사업 제안에 따르면 망월동 941-1, 941-2번지 일대에는 객실 396실 규모의 5성급 호텔과 33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복합 개발된다. 호텔 브랜드로는 △인터컨티넨탈 △메리어트 △웨스틴 등 글로벌 체인을 검토중이며, 사업자는 2025년 7월 파르나스호텔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호텔에는 컨벤션센터와 인피니티풀, 스카이라운지 등 부대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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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산불 위험 최고조"…행안부 장관, 대구 앞산서 대응체계 점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구 앞산공원을 찾아 산불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시민 대상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행안부는 윤 장관이 16일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공원을 방문해 산림청·소방·대구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와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 지역은 최근 수년간 대형 산불이 발생한 바 있다. 2022년 달성군과 군위군에서 각각 88. 6ha(헥타르), 225. 7ha규모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지난해는 북구에서 259. 6ha 피해가 발생했다. 정부는 야외활동이 늘고 기후가 건조해지는 3월을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로 보고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며 산불 예방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도 특별대책기간에 맞춰 대응 체계가 차질 없이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국민의 산불 예방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장관은 먼저 대구시로부터 산불 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산불지휘차와 진화차 등 진화 장비 운용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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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도 '적극행정 온' 참여…인사처, 통합 홈페이지 개편
앞으로 공공기관도 '적극행정 온(ON)' 통합 홈페이지에 참여해 적극행정 사례를 공유하고 자문을 구할 수 있게 됐다. 인사혁신처는 적극행정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행정 온 통합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이용 대상 확대다. 2019년 개설된 이 플랫폼은 그동안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공공기관까지 참여 범위가 넓어졌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적극행정 담당자들도 홈페이지를 통해 기관의 적극행정 실적을 상시 홍보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플랫폼 기능도 강화됐다. 적극행정 강사단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각 기관에서 교육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범정부 소통 공간인 '적극행정 톡톡(가칭)'도 새롭게 마련했다. 적극행정 톡톡에서는 적극행정 담당자가 아니더라도 공직자라면 누구나 업무 과정에서 기존 절차나 관행으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자문을 요청할 수 있다. 또 적극행정위원회 활용 사례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경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가 시 가점도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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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처럼 배운다"…소방청, 어린이 소방안전 멀티미디어북 보급
소방청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작한 '어린이 소방안전교육 멀티미디어북'을 전국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교육 현장에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멀티미디어북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어린이들의 학습 환경을 고려해 단순히 시청하는 방식이 아니라 화면을 직접 터치하고 조작하며 체험하는 '상호작용형' 콘텐츠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콘텐츠에는 소방청 캐릭터 '일구'와 소방학교 친구들이 등장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인다. 교육 과정은 △상황 이해를 위한 애니메이션 시청 △핵심 내용을 정리하는 복습 노트 △직접 실천해보는 체험형 게임 등 3단계 구조로 구성됐다. 교육 주제는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7가지 핵심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화재 안전 분야에서는 연기 발생 시 대피 요령과 완강기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생활 속 화재 위험요소 찾기 등을 다룬다. 응급처치 분야에서는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상 응급처치, 상처 처치 방법 등을 게임 방식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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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바쁜 학교 돕는다…80% 학교, 새학기 전 교과서 배부
서울시교육청이 관내 11개 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과를 통해 새학기 시작 전 교과서를 배부하는 등 행정업무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학교통합지원과는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개별적으로 처리했던 새학기 준비·환경 위생·안전 교육 등 행정업무를 일괄 지원해 교원이 교육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달 2월 기준 전체 대상 학교의 79. 9%에 달하는 1031교가 학교통합지원과의 지원으로 새학기 시작 전 교과서 배부 업무를 마쳤다. 또 기간제 교원 223명(158교), 교육공무직 대체 직원 296명(194교)의 채용을 지원받았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실무 지원도 이어졌다. 그동안 학교가 개별적으로 전문 업체를 선정하고 복잡한 계약 절차를 진행해야 했던 공기질 관리와 수질 정기검사 업무를 학교통합지원과에서 일괄 지원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학교 공기질 관리 대상 학교의 69. 5%(1032교) △수질 정기검사 대상 학교의 63. 6%(839교)가 교육지원청의 위탁 용역을 통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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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가르치는 선생님들, 역량강화 연수받는다…교육부, 5월부터 운영
교육부가 초·중등 교원의 인공지능(AI)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5월부터 AI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 과정은 초·중학교에서 AI 교육을 담당하는 교원이 수업 현장에서 AI를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협력해 개발한 연수 과정은 교육 내용으로 AI 기술의 이해·활용·윤리에 대한 사항을 포괄하며, 교과 수업과 연계된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특히 △AI의 개념과 원리 △최신 AI 기술의 교육적 활용 △AI 윤리와 사회적 영향 등을 균형 있게 반영해 AI 전반을 아우르는 연수 체계를 구축했다. 연수 과정은 교원의 수준과 역할에 따라 '기초-심화-전문' 단계로 이어지는 '멀티트랙 구조'로 구성했다. 기초 단계는 교과 수업에 필요한 AI 기본 개념과 수업 적용 역량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심화·전문 단계는 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심화 수준의 AI 이해와 수업 설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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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경기도형 바우처택시 시행 '효과'…서비스 확대
경기교통공사는 '경기도형 바우처택시 플랫폼'을 도입해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의 운영 효율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휠체어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일반 택시를 활용해 이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도내 시·군이 개별적으로 운영 중인 바우처택시 서비스의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의왕시 '경기도형 바우처택시' 시범사업에 참여, 경기도와 플랫폼 운영사와 협력해 이용자 관리, 배차, 정산 등 운영 전 과정을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바우처택시 플랫폼을 기획·구축했다. 이를 통해 플랫폼 기반 자동 정산 시스템을 도입해 법인 및 개인 택시사업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산 및 지급이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 시·군 이동지원센터가 각각 예산을 확보하고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을 운영했으나 경기도형 바우처택시 플랫폼 도입 시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의왕시의 경우 지난해 바우처택시 이용 건수는 총 1만1815건으로 집계됐으며, 같은 기간 특별교통수단 이용 건수는 감소해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이용 여건이 개선되는 효과도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