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 단행한 MB,향후 정국 운영은?

세대교체 단행한 MB,향후 정국 운영은?

채원배 기자
2010.08.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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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친서민, 소통과 화합에 나설듯

이명박 대통령이 '8·8개각'에서 세대교체를 단행함에 따라 본격적인 친서민, 소통과 화합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개편과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이어 8·8 개각을 통해 당·정·청 개편을 모두 완료함에 따라 후반기 국정 드라이브를 걸고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이번 개각을 통해 대국민 소통과 계층간 통합 노력을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우선 내각의 세대교체를 통해 '젊은 층'과의 소통, 세대간 화해와 협력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세대교체의 상징인 김 총리 내정자는 '대국민 소통의 전도사'로 나설 자질이 충분하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김 총리 내정자가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서민 출신으로 경남지사 재직 시절 각종 친서민 정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다.

또한 신임 내각 장관급 인사들의 출신 지역이 동서, 남북의 안배가 잘 됐다는 점도 소통과 통합을 강화하려는 이 대통령의 의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3기 내각은 시대적 요구인 사회적 갈등 치유와 국민 통합에 앞장서고 국정개혁과 주요 국책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개각을 마무리한 데 이어 오는 8·15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구체적인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후반기 국정운영 기조는 △친서민 중도실용 △상생 △국민통합 △토착·교육·권력 등 3대 비리척결과 사회 전반의 선진화에 맞춰질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특히 경축사에서 '친서민 중도실용' 기조를 더욱 강화해 양극화 해소에 주력하는 한편 소통확대를 통해 국민통합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구체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천안함 사태로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 대안 모색 등이 함께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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