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제창 의원 "농협 사태, 최대한 짜게 하청주다 발생"

우제창 민주당 의원은 18일 농협 전산장애 사고가 일주일 째 지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 "IT 보안을 투자로 생각하지 않고 비용으로 생각하다 보니까 비용절감 측면에서 최대한 짜게 해 하청을 준 것"이라며 "이렇다 보니까 말도 안 되는 이런 사태가 나타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우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나와 "농협의 경우 3000만 명의 재산을 운용하는 전산망인데 IT 보안업무를 하청 줬고, 여기에 들인 돈이 농협의 자산규모가 200조 원인데 불과 30억 원에 불과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금융감독원이 작년 10월에 농협의 IT운용 상태를 조사했었다"며 "그리고 아무런 조치도 안 내놓고 결국 형식적으로 조사한 것"이라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