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민지형 기자 =

원희룡 한나라당 전 최고위원은 박근혜 전 대표와 당내 쇄신파간의 회동 결과에 대해 "쇄신파와 박 전 대표의 만남은 최악의 소통 불통이라는 파국은 면했으나 내용이 없다"고 평가절하했다.
원 전 최고위원은 14일 밤 11시4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재창당을 뛰어넘는 쇄신'은 재창당을 한다는 게 아닌 이상 '재창당을 포함한 쇄신'과 수식어의 차이에 불과하다"며 이날 양측의 합의 내용을 이 같이 평가했다.
이어 그는 "쇄신내용과 방식은 이제부터 본격 논의해야 한다"며 "쇄신파와 박 전 대표의 만남과 (박 전 대표의) 의총참석 자체에 과도한 의미를 두는 것은 민주적 정당문화와 동떨어진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회동에 참석했던 쇄신파 의원들은 박 전 대표와 "재창당을 뛰어넘는 당의 변화를 위해 노력"키로 전격 합의했다며 회동 결과에대체로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