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대기업들, 경주 최씨 가훈 새겨야"

MB "대기업들, 경주 최씨 가훈 새겨야"

진상현 기자
2012.01.25 10:27

"대기업, 소상공인 생업 영향주는 사업 자제해야"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대기업의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만들기(잡쉐어링)를 적극 검토해서 본격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근로시간을 단축하면 삶의 질도 향상되고 일자리가 늘 뿐 아니라 소비도 촉진되는 등 사회 전반적으로 선순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대기업들의 사업 영역과 관련해 소상공인들의 생업까지 영향을 주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옛날 경주 최씨 가문의 가훈에 흉년이 들면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땅을 사지 말라는 가훈이 있었다"면서 "전반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이 때 대기업들은 소상송인들의 생업과 관련한 업종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에게는 공직 윤리가 있고 공직자 공직 윤리 있는 것처럼 이는 기업의 윤리와 관련한 문제"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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