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국감]신학용 의원, 1지망 경쟁률 19.4대1로 가장 높아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서울시 일반계 고등학교 중 가장 선호하는 학교는 건대부속고등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장인 민주통합당 신학용 의원이 서울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대부고는 일반계 고교 지원 1지망자 경쟁률이 19.4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사대부고(18.2대 1, 이하 배수만 표기) 서울고(15.8) 한영고(12.4) 신도림고(12.4) 등의 순이었다.
반면 서울시 전체에서 가장 덜 선호하고 경쟁률이 낮은 학교는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동양고(0.79)였고, 영등포고(0.90)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일고(1.31) 노원고(1.41) 청담고(1.7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강남 교육지원청 소속 고교 중 가장 선호하는 고교는 서초구 서초동의 서울고(15.8)였다. 이어 경기고(11.1) 반포고(9.5) 중산고(8.2) 경기여고(8.0) 등의 순이었다.
반면 가장 덜 선호하는 학교는 청담고(1.76) 언남고(1.8) 상문고(1.9) 개포고(2.0) 양재고(2.3) 등 대부분 강남 8학군에 속한 학교들이었다.
신 의원은 "청담고는 연예인들이 많이 재학하는 관계로 학습 분위기가 좋지 않아 현지 학생과 학부모들이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고, 언남고 양재고는 양재동 대치동 등 강남 교육 특구와는 거리가 멀어 선호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요 8학군의 축이었던 상문고는 잇단 사학비리로 신뢰가 낮아진 것이 선호도 저하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각 교육지원청별 가장 선호하는 학교는 동부 태릉고(9.5), 서부 숭실고(9.3), 남부 신도림고(12.4), 북부 서라벌고(11.5), 중부 배화여고(11.4) 강동 한영고(12.4), 강서 강서구(10.9), 동작 성남고(9.3), 성동 건대부고(19.4) 성북 서울사대부고(18.2)등이었다.
반대로 가장 덜 선호하는 학교는 동부 중화고(2.5) 서부 한성고(2.2), 남부 독산고(2.8), 북부 노원고(1.41) 중부 신광여고(3.7) 강동 잠일고(1.31), 강서 동양고(0.79) , 동작 영등포고(0.90), 성동 대원여고(2.4) 성북 혜화여고(1.9)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