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민주 김광진 "2008년 보다 2배 높아져"
기혼 군인 3명 중 1명은 배우자와 별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광진 민주당 의원이 16일 '제2차 군인복지실태조사' 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기혼 군인의 31.8%가 배우자와 별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 조사 당시(16.1%)에 비해 2배 가량 높아진 수치다.
군별로는 해병대가 36.0%, 육군이 35.5%, 공군이 30.7%, 해군이 23.5%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별거 중인 기혼 군인 697명에 대해 생활환경을 조사한 결과에선 별거기간은 평균 1년6개월 이상~2년 미만, 월 평균 만남 횟수는 2.72회, 1회 이동 시 소요비용은 10만원~15만원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군별로는 해군이 타군에 비해 평균 별거기간이 길고 계급별로는 장교, 부사관의 계급이 높아질수록 별거기간이 길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