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정갑윤, 조현아에 "노블리스 오블리주 인식해야" 일침

與정갑윤, 조현아에 "노블리스 오블리주 인식해야" 일침

뉴스1 제공
2014.12.10 09:20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유기림 기자 =

정갑윤 국회 부의장이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왼쪽은 이완구 원내대표. © News1
정갑윤 국회 부의장이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왼쪽은 이완구 원내대표. © News1

국회 부의장인 정갑윤 새누리당 의원은 10일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이른바 '땅콩회항' 논란을 빚은 데 대해 "이번 일을 우리 사회 재벌가가 노블리수 오블리주를 재인식하는 기회로 삼아야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최근 일부 재벌가의 일탈행위가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는데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 의원은 조선시대에 400년동안 9대 진사와 12대 만석꾼을 배출한 경주 '최부잣집'을 언급, "재산은 만석이상 지니지 말고 사방 백리 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게하라는 등의 최 부자의 육훈을 새겨야한다"고 했다.

정 의원은 "최 부자의 가훈이 일부 재벌가가 일탈행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 지도층, 특히 우리 정치인들도 반면교사로 삼아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 의원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다른 나라와 분산개최할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 "국민 정서상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주도권을 우리가 갖고 북한과 또는 국내 다른 도시와 분산 개최를 우리 측이 제안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국내 도시 간 분산개최를 하면 전 국가적 행사로서 강원도 재정적자를 막을 수 있다"며 "북한과 분산개최를 하면 남북관계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