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이완구 임명동의안 처리시 국회 파행"

새정치 "이완구 임명동의안 처리시 국회 파행"

박다해 기자
2015.02.12 16:23

[the300] 野 "오늘내일 중으론 무조건 안된다"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여당이 청문보고서 채택건을 단독 처리하려 하자 유성엽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오른쪽)을 비롯한 야당위원들이 한선교 위원장에게 항의하며 퇴장하고 있다./ 사진=뉴스1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여당이 청문보고서 채택건을 단독 처리하려 하자 유성엽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오른쪽)을 비롯한 야당위원들이 한선교 위원장에게 항의하며 퇴장하고 있다./ 사진=뉴스1

새정치민주연합은 12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단독 처리된 것에 대해 규탄대회를 열고 이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완구 후보자는 총리로서 자질과 도덕성에 심대한 문제점을 드러냈다"며 "새누리당의 일방적인 총리후보자 경과보고서 채택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김경협 의원은 "(이 후보자의) 병역회피, 부동산 투기, 건보료 미납, 논문표절, 황제특강 등 제반 의혹들은 더욱 커져만 갔고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한 자료는 지금까지도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거짓말과 모르쇠로 일관하는 이 후보자는 총리로서 부적격자"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이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단독처리할 경우 향후 정상적인 국회 의사일정은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모인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이 후보자의 자진사퇴와 정의화 국회의장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규탄사 낭독 직후 기자들과 만나 "확실한 것은 오늘내일 중으로 (임명동의안 처리는) 무조건 안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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