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진 이사장 "문재인 공산주의자"…방통위원장 "부적절한 발언"

방문진 이사장 "문재인 공산주의자"…방통위원장 "부적절한 발언"

황보람 기자
2015.09.10 16:09

[the300][2015국감]최민희 "청와대가 밀어붙인 것이냐" 추궁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4.1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4.1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공산주의자"라는 발언에 대해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개인적인 발언으로 생각한다. 적절하지 않은 면 있다"고 답했다.

10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고영주 이사장의 발언이 적절하느냐"는 물음에 최 방통위원장은 이같이 답했다.

최 의원은 "고 이사장이 해당 발언을 했을 때 직책이 방문진 감사였다"며 "이사장 선임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이날 국감에 참여한 김재홍 방통위 상임위원도 "고 이사장은 MBC를 위해 즉시 그만둬야 한다"고 말했다. 또 "KBS 이사 선임에 있어서도 사실상 상임위원의 재량은 없었다"고 비판했다.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도 "김광동 KBS 이사의 3연임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최 의원은 "청와대가 밀어붙인 것이냐"고 추궁했고 최 위원장은 "그렇지 않다. 소신이라고까지 말할 수는 없지만 결격 사유 등이 없었고 적절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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