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23일 윤리심판원 회의서 심사여부 결정

새정치민주연합 당원 51명이 15일 '유신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이종걸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징계청원서에서 "평생 독재에 맞서 민주화 운동을 하신 분을 박정희 유신에 빗대 모욕을 줬다"며 "금도를 넘은 당 대표 흔들기를 원내대표가 나서서 하는 기막힌 해당행위"라고 청원 사유를 밝혔다.
이 원내대표가 지난 13일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문 대표의 재신임 투표를 두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유신헌법 제정 당시 재신임을 요구한 것이 떠오른다. 재신임은 유신시대의 언어로, 진보세력에게는 트라우마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들은 이 원내대표 발언이 윤리심판원 관련 당규 중 △윤리규범에 규정된 규율 위반의 경우 △기타 모욕적 언행으로 당원간 단합을 해하는 경우 △당 품위를 훼손하는 경우 △국민정서에 반하는 언행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 등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징계청원서가 윤리심판원에 공식 접수되면 오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리는 윤리심판원 회의에 회부돼 해당 징계청원서를 심사 또는 기각할지 논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