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수원?'…성폭력·외국인범죄 전국 1위

'헬수원?'…성폭력·외국인범죄 전국 1위

유동주 기자
2015.10.01 22:09

[the300][2015 국감] 수원지검 관할지역, 강력범죄 증가세 전국 최고 수준

경기남부 지역에 잇따른 외국인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8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다문화거리에 외국인들이 길을 거닐고 있다. 정부는 재작년부터 경찰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충원계획을 밝혔지만 여전히 외국인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사진=뉴스1
경기남부 지역에 잇따른 외국인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8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다문화거리에 외국인들이 길을 거닐고 있다. 정부는 재작년부터 경찰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충원계획을 밝혔지만 여전히 외국인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사진=뉴스1

수원지방검찰청 관할지역이 성폭력 범죄와 외국인범죄 사건수가 전국 지검별 범죄현황에서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해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 등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원은 지난 4년간 성폭력 사건수와 외국인범죄수가 전국 1위였다.

특히 성폭력 사건의 수원지검 관할지역은 지난 2011년 2840건에서 지난해 4584건으로 4년만에 61.4% 가 증가해 전국 평균(40%)보다 훨씬 증가율이 높았다.

국내 체류 외국인이 늘면서 외국인 범죄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경기도권을 관할하는 수원지검의 경우 매년 7000~9000건의 외국인 범죄가 발생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빈도수를 보이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까지 5080건의 외국인 범죄가 발생해 수원지검 관할 지역이 외국인 거주가 늘면서 관련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해철 의원은 "성폭력범죄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고 특히 수원지역이 증가세가 심각해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홍일표 의원도 "외국인 강력범죄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전적 예방이 필요하다"며 "검찰과 지역사회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범죄예방활동과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원지검 관할지역은 수원·성남·여주·평택·안산·안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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