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8일 "국민통합 역사교과서가 친일·독재를 미화한다는 야당의 주장은 얼토당토 않은 호도"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 역사교과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서 엄선된 집필진에 의해 쓰여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다양성을 파괴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획일화된 역사관을 주입할 것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다양성과 창의성은 오히려 현행 검정 체제에서 더욱 큰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행 8종 역사교과서 중 6종이 1948년에 대한민국은 정부수립, 북한은 국가수립이라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어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이자 여전히 이념 대립의 상처가 남아있는 특수한 상황에서 균형있는 시각으로 바라본 올바른 국가관 확립은 더없이 중요하다"며 "역사교육의 정상화를 더는 미룰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