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사드 배치, 대통령 취소 결단 위해 기도"

박지원 "사드 배치, 대통령 취소 결단 위해 기도"

심재현 기자
2016.07.31 12:00

[the300]내일 당 소속 의원들과 상주 방문…"한중관계 악화일로"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한달을 맞은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앞서 생각에 잠겨 있다.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검찰이 자당 박선숙·김수민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것과 관련해 "참으로 이해할수 없는 처사에 대해서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우리 당으로서는 심각한 위기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여러가지 대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2016.7.2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한달을 맞은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앞서 생각에 잠겨 있다.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검찰이 자당 박선숙·김수민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것과 관련해 "참으로 이해할수 없는 처사에 대해서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우리 당으로서는 심각한 위기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여러가지 대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2016.7.2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31일 경북 상주로 결정된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와 관련, "대통령의 취소 결단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내일 저와 국민의당 비대위원 국회의원 20여명이 성주를 방문하지만 반대와 위로 외에 무엇을 찾지 못하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박 위원장은 또 "성주군민을 위해 기도했다"며 "오죽하면 참외밭을 갈아엎겠냐"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드로 북한핵과 미사일을 무력화시킨다면 저도 찬성하겠지만 레이더 기능 외의 가치가 없다는 주장이 일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중관계가 악화일로"라며 "유커들 공항 짐 검사만 강화해도 유커들이 한국에 오겠냐"고 되물었다.

박 위원장은 "물론 중국이 안보리 제재를 강하게 준수했다면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진전되지 못했을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중국의 책임도 크다"며 "그러나 외교는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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