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일본이 이번에 전례없이 과거사 문제를 경제 문제와 연계시킨 것은 양국 관계 발전의 역사에 역행하는, 대단히 현명하지 못한 처사란 점을 먼저 지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과거사 문제는 한일관계에서 주머니 속의 송곳과 같다. 때때로 우리를 아프게 찌른다"며 "그러나 지금까지 양국은 과거사 문제를 별도로 관리하면서 그로 인해 경제, 문화, 외교, 안보 분야의 협력이 훼손되지 않도록 지혜를 모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 역시 여러차례 과거사 문제는 과거사 문제 대로 지혜를 모아 해결해 나가면서, 양국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