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尹 복귀는 곧 대한민국 파멸…파면이 국민 상식"

박찬대 "尹 복귀는 곧 대한민국 파멸…파면이 국민 상식"

오문영, 이승주 기자
2025.04.02 11:27

[the300]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마련된 천막당사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04.01. ks@newsis.com /사진=김근수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마련된 천막당사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04.01. [email protected] /사진=김근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하는 것 외에 다른 결론이 없다는 게 국민 상식"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재판소가 드디어 윤석열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지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선고기일을 4일로 지정했다는 소식이 나오자마자 주가는 급등했고, 환율은 떨어졌다"며 "내란 사태 종식이야말로 최고의 경제위기 대응 정책이고, 국가 정상화를 위한 선제조건이라는 뜻"이라고 했다.

이어 "탄핵소추 기각은 헌법에 대한 전면 부정이고, 윤석열의 복귀는 곧 대한민국의 파멸"이라며 "경찰의 국회 봉쇄, 군대의 국회 침탈 장면을 온 국민이 지켜봤다. 비상계엄 선포 절차와 포고령 등 모든 쟁점이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고, 윤석열이 헌법 수호 의지가 없다는 사실도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 수호자인 헌재가 헌법 파괴자인 윤석열에 대해 단호하게 단죄하길 바란다"며 "헌재가 만장일치로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주문을 내릴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내란수괴 파면과 함께 헌정 파괴범들에 대한 책임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가 진작에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을 모두 임명했다면 탄핵심판은 진작 끝났을 것이고, 경제 상황도 많이 좋아졌을 것"이라며 "한 총리는 어제(1일)까지로 시한을 줬지만 마은혁 헌법재판관 끝내 임명하지 않아 헌재의 온전한 구성을 막았다"고 했다.

이어 "선고일이 지정되면서 (한 권한대행과 최 부총리의) 헌재 결정 불복, 탄핵심판 방해 혐의가 확정된 것 아닌가"라며 "헌법적 의무를 미이행한 데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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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영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오문영 기자입니다.

이승주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이승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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