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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2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4.28. photo@newsis.com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04/2025042810512694714_1.jpg)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방문해 "미래 첨단산업 육성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반도체 산업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는 대선 본선 모드로 돌입한 후 첫 정책 현장으로 반도체 현장을 택하며 경제 성장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28일 이날 오후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K-반도체 AI(인공지능) 메모리반도체 기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후보는 간담회에서 "모든 국민이 대한민국 경제를 걱정하고 있다. 최근에 국제 무역 상황이 매우 악화하고, 특히 미국의 일방적 관세인상 문제나 또 보호무역주의가 수출 중심의 대한민국 경제에 엄청난 위기를 초래하는 상황"이라며 "국가 경제는 결국 기업 활동에 의해 유지될 수밖에 없는데 우리 국민들의 민생을 책임지는 정치도 경제 성장 발전에 총력을 다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중에서 미래 첨단산업의 육성이 가장 중요한 과제인데 그중에 이미 우리 대한민국이 일정 정도 앞서 나간다고 하는 반도체 산업이 혹여라도 큰 타격 없이 앞으로도 계속 세계를 주도해 나가도록 어떤 조치들이 필요한지 의견을 한번 듣고 싶다"며 "최근 전력 문제 때문에 다들 고생하는데 이처럼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기술 생태계 구축에 어떤 준비가 필요할지 이야기를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는 "반도체 산업의 성패가 국가적 생존의 문제가 되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반도체는 전 산업의 기본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나아가 글로벌 경제와 안보 패러다임과도 직결돼있다"며 "반도체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 써준 국회 등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산업 투자를 통한 생산유발효과를 강조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이 반도체를 비롯한 AI 첨단 산업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도 이러한 국가적 성장 효과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며 "특히 성장이 멈추는 순간 곧 추락하게 되는 위기 상황 속에서 국가와 기업이 자전거의 두 바퀴처럼 함께 힘을 모아 반도체 선두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함이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반도체 세제 혜택 확대 △반도체 특별법 제정 △반도체 RE100(재생에너지 100%) 인프라 구축 △반도체 R&D(연구개발) 지원 등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