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재명 대통령, 여권 지도부 만찬서 "하루가 급해, 국민통합 위해 일 해야"

[단독]이재명 대통령, 여권 지도부 만찬서 "하루가 급해, 국민통합 위해 일 해야"

조성준 기자, 오문영 기자, 이승주 기자
2025.06.07 21:18

[the300]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2025.06.06.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2025.06.06.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 후 처음 가진 더불어민주당 전·현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하루가 급하다. 행정부가 빨리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일 여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 전·현직 지도부 의원들과 만나 "하루라도 빨리 국가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 국회가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찬에 참석했던 한 민주당 의원은 이 대통령이 "국민통합을 해야 한다며 당 지도부에 덕담을 전했다"고도 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새 정부의 출범을 축하한다고 다같이 덕담을 나눴다"며 "참석자들은 이 대통령께 '앞으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 달라. 우리도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최근에 민주당 의원과 지역위원장이 포함된 단체 메신저에서 이 대통령이 나간(퇴장한) 점 등에 관해 이 대통령이 별도로 언급은 없었냐고 묻자 이 참석자는 "관련해선 따로 말씀이 없었다. (다만) 열심히 해야 한다. (한국의 상황이) 한시가 급하다고 말했다"며 "(이 대통령이) 하루라도 빨리 일이 좀 진행되면 좋겠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대통령께서 (오늘 참석자들에게) 보고 싶으셨단 취지의 말씀을 하셨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날 만찬에 참석했던 다른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긴밀하게 잘 협조하자고 말했다. 겸손하게, 치열하게 (일) 하자고 했다"며 "주로 그런 덕담과 응원·격려 일색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만찬 자리에 김혜경 여사는 동석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조성준 기자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국정원, 보훈부를 출입합니다. 외교·안보의 세계를 들여다보며 쉽고 재미있게 현안을 전달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오문영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오문영 기자입니다.

이승주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이승주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