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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개혁 5당에 내란 청산과 극우 소멸을 위한 국회 3대 특위(특별위원회)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내란 세력 제로, 극우 제로, 불평등 제로라는 3 제로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첫째 개헌 특위를 출발시켜야 한다"며 "내란 종식 이후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헌법이 필요하다. 민주와 민생의 가치를 더 확고히 하는 헌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둘째로 사법개혁 특위도 미룰 수 없다"며 "조희대 대법원장과 지귀연 판사 같은 법관이 판결을 쥐락펴락해서는 안된다. 희대의 사법부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셋째 정치개혁 특위를 통해 선거제도를 개혁해야 한다"며 "그래서 국민의힘을 정치의 주변으로 몰아내고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치에 반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 3대 특위가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 만들어지기 바란다"며 "민주주의 방벽을 탄탄히 구축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는 중대 과제다. 특위 구성은 국회의원 의석 비율을 반영해서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개혁 야당들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장외투쟁에 나선 국민의힘을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더 이상 정상적 보수가 아니다"라며 "국민의힘의 실질적 주인은 따로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속신앙, 신천지, 통일교, 극우 개신교 등은 교리도 다르고 상호 배타적인 집단"이라며 "그런데 이들이 국민의힘의 극우 깃발 아래 하나로 뭉쳤다"고 말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기괴하고 위험하다"며 "국민의힘의 이런 장외 집회를 대구에서 연 것은 대구 시민에 대한 모독이다. 대구는 극우의 소굴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노한 대구 시민들이 독하게 마음 먹고 전례 없는 심판에 나설 것"이라며 "대구 시민들이 거대한 정치 변화의 기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국민의힘과 극우 세력은 앞으로 민주주의를 집어삼키는 일을 서슴치 않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