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2025 국정감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행안위는 14일 오후 행정안전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던 중 잠시 전체회의를 열고 명 씨를 포함한 증인 20명, 참고인 6명을 추가로 채택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명 씨를 증인으로 신청한 건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이 의원은 오는 23일 예정된 서울시 국정감사에 명 씨를 불러 오세훈 서울시장의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 연루 의혹에 대해 질의에 나서려는 것으로 보인다.
시작 열흘 만에 운항이 중단된 서울시의 한강버스 사업과 관련해서는 김선직 한강버스 대표 등 4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또 행안위는 국민의힘 요구로 지지환 영등포경찰서장, 신용주 중부경찰서 형사과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23일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이들에게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체포 사태와 관련한 질의에 나서겠단 입장이다.
이 밖에도 행안위는 강원 강릉 가뭄 사태와 관련해 김홍규 강릉시장을, 폐기물 불법매립 및 지방자치단체 유착 의혹 등과 관련해 이해욱 DL그룹 회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