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사퇴' 피켓 든 민주당 "윤석열 도둑 면회는 국민 기만"

'장동혁 사퇴' 피켓 든 민주당 "윤석열 도둑 면회는 국민 기만"

이승주 기자
2025.10.20 15:37

[the300]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내란수괴 면회 극우선동 장동혁 규탄 기자회견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2025.10.2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내란수괴 면회 극우선동 장동혁 규탄 기자회견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2025.10.2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장 대표의 도둑 면회는 정치적 위선이고 국민 기만"이라며 당 대표 사퇴를 촉구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열린 '내란수괴 면회 극우 선동 장동혁 규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의 내란을 미화하고, 제2의 내란을 선동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판사 출신인 장 대표가 헌정을 파괴한 내란수괴 윤석열을 '민주투사'인 양, '영웅'인 양 칭송하고 있다. 제정신이냐"며 "더 황당한 것은 (장 대표는) 지난 금요일 오전, 아무도 모르게 몰래 면회했다. 그러고는 토요일 오후쯤 언론에 들킨 뒤에야 SNS(소셜미디어)에 짧은 글 하나를 올렸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내부에서조차 반대가 있었는데 장 대표는 혼자 밀어붙였다. 대체 왜 그러냐"며 "윤석열에 대한 맹종이고 극단적 극우 정치에 대한 광신"이라고 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17일 윤 전 대통령을 면회한 후 자신의 SNS에 "(윤 전 대통령이) 힘든 상황에서도 성경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계셨다"며 "우리도 하나로 뭉쳐 싸우자"라고 한 바 있다.

김 원내대표는 "장 대표는 윤석열과 함께 '좌파 정권을 무너뜨리자'고 외쳤다. 그건 대선 불복을 넘어선, 명백한 내란 선동이다. 헌정 파괴 선언"이라며 "공당 대표로서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내란수괴 면회 망동, 장동혁은 사퇴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한곳에 모여 "제2 내란 획책하는 장동혁은 사퇴하라", "윤석열 복귀 시도하는 장동혁은 사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규탄대회엔 정청래 대표도 참석했다.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내란수괴 면회 극우선동 장동혁 규탄 기자회견에서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0.2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내란수괴 면회 극우선동 장동혁 규탄 기자회견에서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0.2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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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이승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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