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2025 국정감사]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2025.10.21. jtk@newsis.com /사진=김종택](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0/2025102113304166755_1.jpg)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언급한 것에 대해 "이 사람 이야기가 왜 경기도 국감에 나오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실장 영상이 나오자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행안위 야당 간사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김 실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통화하는 영상을 재생했다. 영상에는 김 실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우리 도지사 선거 때도 20억 차입했어요. 6000만원 차입을 왜 해. 지사님(이재명 대통령) 6000만원 있어요"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분이 김현지 실장인데, 제가 알기론 경기도에서 2018년 8월부터 2021년 10월 26일까지 근무했다. 10월 26일은 제20대 대선 경선 후보가 확정된 다음 날"이라며 "중요한 것은 동영상 발언 시점이다. 현직 공무원의 선거 개입 아니냐는 의혹이 있어 증인 신청을 했는데, 민주당의 철벽 방어로 인해 막혔다"고 했다.
이에 김 지사는 "이 사람(김 실장) 이야기가 왜 경기도 국감에 나오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제가 지사로 취임하기 훨씬 전의 별정직 공무원이었고 (김 실장과) 아는 바도, 면식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에 와서 경기도 도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다. 내용을 알지도 못하고 알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