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APEC 정상회의]
![[경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29.](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0/2025102917125984622_1.jpg)
한미일 외교장관회의가 연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정이 늦어지면서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오후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일 외교장관회의가 연기됐다.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보다 1시간 이상 늦은 오후 4시6분에 종료됨에 따라 이후 일정 등이 연쇄 지연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일본 방문을 마치고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미국측 사정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장소인 국립경주박물관에 늦게 도착하면서 한미 정상회담은 오후 2시39분에야 시작할 수 있었다.
한미 정상회담 종료가 늦어지면서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 모두 이후 각국 정상 일정 수행을 위해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일정을 연기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외교부는 전날(2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날 조 장관, 루비오 장관, 모테기 도시마쓰 일본 외무상이 참가하는 외교장관회의가 비공개로 개최된다고 밝힌 바 있다. 회의가 개최된다면 지난달 22일 뉴욕에서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계기로 개최된 지 한 달 만이자, 모테기 외무상 취임 후 첫 3자 회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