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회담 시작···시진핑, 이재명 대통령 안내 받아 회담장으로

한중 정상회담 시작···시진핑, 이재명 대통령 안내 받아 회담장으로

경주(경북)=김성은 기자, 경주(경북)=이원광 기자
2025.11.01 16:24

[the300]

[경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2025.11.01. photocdj@newsis.com /사진=추상철
[경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2025.11.01. [email protected] /사진=추상철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첫 한중 정상회담이 시작됐다.

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시 주석은 국립경주박물관에 도착해 한중 정상회담 일정을 시작했다.

시 주석은 박물관 입구에서 전통 취타대의 선도와 호위 속에 입장해 이 대통령의 환영을 받은 후 함께 박물관으로 이동, 방명록에 서명했다. 이후 양국 정상은 의장대를 사열한 후 정상회담장으로 함께 이동했다.

두 정상은 이날 한중 관계 발전 방안, 한반도 비핵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주석이 국빈방한한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시 주석은 지난 30일 입국해 미중 정상회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 등 일정을 소화했고 이날 한중 정상회담을 끝으로 한국에서의 2박3일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의 방한을 환영하며 '본비자 바둑판'과 '나전칠기 자개원형쟁반'을 선물했다.

본비자 바둑판은 이 대통령과 시 주석 모두 바둑을 좋아한다는 점과 11년 전 시 주석의 방한 때 한국 측이 바둑알을 선물했다는 점을 고려해 준비됐다. 최고급 비자나무 원목으로 만든 바둑판 위에 한중 양국의 인연이 아름답게 펼쳐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나전칠기 자개원형쟁반에 대해 "전통 나전기법으로 만든 것으로 장기간 이어져 온 한중 간 우호관계를 계승·발전시키길 희망한다는 마음이 담겼다"고 했다.

[경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이동하고 있다. 2025.11.01. photocdj@newsis.com /사진=추상철
[경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이동하고 있다. 2025.11.01. [email protected] /사진=추상철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성은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입니다.

이원광 기자

'빛과 빛 사이의 어둠을 보라'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