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APEC 시대, 성공의 길은…" 대전 빵집 투어 나선 김민석 총리

"포스트 APEC 시대, 성공의 길은…" 대전 빵집 투어 나선 김민석 총리

김지은 기자
2025.11.28 13:35

[the300]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대전시 중구 대흥동 제과점 젤리포에를 방문해 시식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대전시 중구 대흥동 제과점 젤리포에를 방문해 시식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는 대전에 위치한 제과 상점가를 찾아 "문화와 지방을 결합해 가는 것이 우리가 앞으로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28일 오전 대전 중구 대흥동 제과점을 방문해 제품을 시식하고 상인, 종업원들과 이야기를 나눈 뒤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 끝나면서 느낀 점이 K푸드, K뷰티, K컬처 이것들이 어우러져서 성공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한 달 전에는 K푸드를 주제로 회의를 했고 어제는 K뷰티를 주제로 회의를 했다"며 "그 모든 것들이 연동돼서 가는 것 같다. 이제 포스트 APEC인데 무엇을 가야 하나 (생각한다). 하나는 지방으로 가야 하고 또 하나는 문화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조만간 서울에 있는 경동시장에서 문화가 있는 시장과 관련해 현장 세미나도 진행한다"며 "제가 우연히 경동 시장을 갔다 오니까 오래된 경동극장이 유명한 스타벅스 명소가 됐다. 젊은 사람들이 창업도 하고 너무 근사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인데 낮에 젊은 사람들이 꽉 차버린다"며 "이제는 모든 것이 문화가 결합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대전의 명물 빵집인 '성심당' 인기를 언급하며 "모찌, 푸딩, 케이크 등 개성을 가진 공간들이 하나의 시너지를 내면서 발전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도 말했다.

김 총리는 "국가는 흔히 혁신 기술만 (지원)하는데 지역의 협업이나 문화적인 것도 지원할 수 있지 않나 생각된다"며 "범주를 잘 만들어 정부도, 지방정부도 결합할 방법을 고민해보겠다. (미래의 ) '빵 혁신 클러스터'가 될 곳을 와서 보는 것이 아주 뜻깊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지은 기자

머니투데이 김지은 입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