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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의 피지컬 인공지능(AI) 휴머로이드 '아틀라스' 투입 불가 방침에 대해 삼성전자 CEO 출신인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들의 이익 앞에 글로벌 상황, 회사의 미래, 국가와 미래세대는 안중에도 없다"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26일 SNS(소셜미디어)에 ""현대차 노조의 아틀라스 로봇 반대는 1811년 영국에서 기계가 일자리를 위협한다며 방직기계를 부수던 러다이트식 발상"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현대차는 이달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휴머로이드 아틀라스 3만대를 양산해 생산현장에 투입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현대차 노조는 소식지를 통해 "노사 합의 없이는 단 1대의 로봇도 생산현장에 들어올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6 현대차그룹 미디어데이에서 보스턴다이나믹스 아야 더빈 휴머노이드 응용전략 담당, 보스턴다이나믹스 잭 재코우스키 아틀라스 개발 총괄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6.0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류현주](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1/2026012614103253246_2.jpg)
이에 대해 고 의원은 "노조의 러다이트식 발상으로 멈추는 건 기술 발전뿐 아니라, 결국 기업 성장발전이 멈추고 대한민국의 산업발전이 멈추게 되는 것"이라며 "자신들의 이익 앞에 글로벌 상황, 회사의 미래, 국가와 미래세대는 안중에도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혁신을 잘 할 수 있게 전환을 위한 정책을 준비하는 것, 그게 '정부의 역할'이라며 "변화라는 두려움에서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게 정치의 책임"이라고 했다.
이어 "혁신을 멈추는건 곧 기업의 성장저하로 이어지고 대한민국 경제의 후퇴를 의미한다"며 "이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생존의 문제다. 모두 정신 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