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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맞아 양당 전직 원내대표였던 김병기 무소속 의원, 수감 중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지지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김 의원은 15일 SNS(소셜미디어)에 "희망으로 가득한 새해가 밝았다"며 "올 한해도 평안과 웃음이 늘 함께하시고 바라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적었다.
민주당 원내대표였던 김 의원은 공천헌금 수수, 배우자 법인카드 유용, 대한항공 호텔 숙박권 수수 등의 의혹으로 탈당한 바 있다.
권 의원 역시 지난 13일 SNS에 "강릉사람 권성동의 편지"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을 올렸다. 그는 "사랑하는 강릉 시민 여러분 눈보라가 매서울수록 강릉의 해송은 더 푸르게 빛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진실의 봄을 안고 고향 강릉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권 의원은 설 편지로 "저는 억울하다. 제 평생 단 한 푼의 부정한 돈도 탐한 적이 없다"며 "조작된 저울로 매겨진 죄의 무게는 인정할 수 없다. 항소심에서 반드시 무죄라는 진실의 봄을 안고 여러분 곁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권 의원은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해 9월 기속 기소된 바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1심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