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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약 3주 앞두고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한 자릿수 차이로 앞섰다. 부산·대구시장 선거는 박빙으로 나타났다.
뉴스1이 지난 9~10일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해 서울 거주 성인 8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원오 민주당후보가 46%를 얻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38%)를 오차범위 밖(±3.5%p)에서 8%p차로 앞섰다.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정의당 후보, 유지혜 여성의당 후보는 각각 1%의 지지를 받았다.
서울의 응답자들은 이재명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에 대해 67%가 '잘하고 있다', 29%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긍·부정 평가는 각각 43%와 42%였다.
같은 업체가 10~11일 부산 거주 성인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는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43%,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41% 지지를 받았다. 9~10일 대구 성인 남녀 803명에 대해 진행한 대구시장 선거에선 김부겸 민주당 후보가 44%,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41%를 각각 기록했다.
11~12일 경남 성인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한 경남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김경수 민주당 후보가 45%,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가 38%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네 지역 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응답률은 서울 11.0%, 부산 14.7%, 대구 20.3%, 경남 13.4%다.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