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코스피가 15일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넘어선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코리아 리스크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제주 제주시 오라동 위성곤 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여러분 기뻐해달라.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 코스피 지수가 8001을 넘어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같은 소식에 현장에서는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다.
정 대표는 "정확하게 1년 전 오늘의 코스피 지수는 2621이었다"며 "거의 4배 가량 뛰었다. 주식 전문가들이 다양하게 분석하고 있지만, 주식을 잘 모르는 제가 분석하기로는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에 따른, 대한민국 자체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외국 자본들도 안심하고 투자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제가 예측하기로는 PBR(주가순자산비율)이 아직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수준에 못 미치고 있기 때문에 주식은 계속 오르지 않을까 싶다"며 "또 하나는 중동 경제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이 위기 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대한민국에 투자하면 안정적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주식은 흔들림 없이 오르는 것이 아닌가 전체적으로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는 사상 최초로 800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9.66포인트(0.37%) 내린 7951.75로 약보합권에서 출발했으나, 장 중 개인 수급에 힘입어 반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