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차관 "팩트시트, 가장 큰 외교 성과…대미투자 지속 지원 "

한미 외교차관 "팩트시트, 가장 큰 외교 성과…대미투자 지속 지원 "

조성준 기자
2026.05.21 10:00

[the300]

(서울=뉴스1)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외교차관회담에서 크리스토퍼 랜다우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2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서울=뉴스1)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외교차관회담에서 크리스토퍼 랜다우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2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방미 중인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20일(현지시간) 크리스토퍼 랜다우 미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갖고 한미 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JFS·공동 설명자료) 이행을 포함한 양자 현안과 지역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 차관은 한미 동맹이 한반도를 넘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보, 번영을 위한 핵심 축임을 강조했다.

랜다우 부장관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굳건한 방위 공약과 빈틈없는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재확인했다. 박 차관은 "양국 국민의 번영을 위한 최상의 경제, 통상, 투자 파트너라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양국 차관은 특히 JFS 발표가 한국 정부 출범 후 지난 1년간 가장 큰 외교적 성과 중 하나이자, 국제 안보·경제 불확실성 하에서 한미가 직면한 공동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최고의 수단이라는 데 공감했다.

이어 양국 간 대미투자 협의가 원만히 진행 중임을 평가하고 수주 내로 개최 예정인 '킥오프' 회의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 차관은 "양국 간 투자 협력 진전을 위해 필수적인 한미 비자 문제 개선을 위해 그간 랜다우 부장관이 높은 관심과 해결 의지를 보여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양국이 계속 진전을 이루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랜다우 부장관은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 활동이 미국 경제, 제조업 부흥에 기여가 큰 점을 절감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양 차관은 중동문제, 최근 미중 정상회담, 핵심광물 공급망 등 글로벌 이슈와 정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며 "박 차관은 중동문제 해결을 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적극적 리더십을 평가하고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하고 자유로운 항행의 중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 차관은 한미 간 여러 현안 발생시 서로 즉각적인 소통을 이어 나가자고 했다"며 "향후 2-3개월 간 여러 계기를 활용한 고위급 소통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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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국정원, 보훈부를 출입합니다. 외교·안보의 세계를 들여다보며 쉽고 재미있게 현안을 전달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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