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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당 총비서가 지난 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을 진행했다고 5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6/2026060514295860551_1.jpg)
청와대가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9일 북한을 국빈 방문하는 데 대해 "중국이 한반도 문제 관련 건설적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정부는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정부는 북중 간 교류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며 중국이 한반도 문제 관련 건설적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며 "우리는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중국 측과 외교 채널을 통해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했다.
통일부도 "시 주석이 김 위원장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일정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 평화공존정책'은 대화를 지지하고 대결을 지양한다"며 "이번 시 주석의 방북이 한반도 평화공존과 나아가 동북아 평화공존을 진전시키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의 초청에 의해 중국공산단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시진핑) 동지가 8일-9일 북한을 국가방문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중국공산당 중앙대외연락부 대변인의 발표를 통해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전했다.
시 주석의 북한 방문은 2019년 6월 이후 7년 만이다. 북중 양측은 그간 불화설이 이는 등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관측이 지속 제기됐다. 하지만 지난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일정에 김 위원장이 직접 참석하며 양국 관계의 회복이 이뤄지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4월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6년7개월 만에 북한을 찾아 김 위원장을 예방하면서 시 주석의 방북 일정을 조율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다. 또 최근 중국 베이징과 평양을 오가는 중국 항공사의 항공편 기종이 확대 변경되거나, 평양 내 김일성광장 내 구조물이 설치되는 등 시 주석의 방북이 임박했다는 정황이 전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