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공 모바일 서비스 국민평가단 360명 모집…9월부터 활동

행안부, 공공 모바일 서비스 국민평가단 360명 모집…9월부터 활동

김승한 기자
2026.08.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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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행정안전부
/사진제공=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주요 공공 모바일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과 디자인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국민평가단' 36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연령대별 모집 인원과 평가 일정 등은 행안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평가단은 공공서비스 개선 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제도다. 올해 선발된 평가단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활동한다.

특히 올해는 공공서비스 이용 환경이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한 점을 반영해 평가 대상을 모바일 서비스로 집중했다. 49개 중앙행정기관이 운영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며, 별도 앱이 없는 기관은 모바일 웹사이트를 평가한다.

평가단 구성도 다양성을 강화했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기존 '60대 이상'으로 묶었던 연령 구분을 '60대'와 '70대 이상'으로 세분화하고, 전맹인과 저시력자 등 시각장애인 평가단 비율도 확대했다. 다양한 연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 경험을 평가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행안부는 평가에 성실히 참여한 국민 가운데 일부를 '심층평가단'으로 선정해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심층 인터뷰를 통해 추가로 수렴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는 각 기관에 전달돼 모바일 서비스 디자인 개선과 기능 보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황규철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국민평가단은 국민이 공공 모바일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며 느낀 불편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서비스 개선에 참여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70대 이상 어르신을 비롯한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모바일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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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한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김승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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