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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18일 검찰이 쌍방울그룹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을 두고 "이재명 공소취소 밑밥을 깔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불과 한 달 반 뒤에 이재명 정권에 의해 없어질 검찰이 민주당 고발장을 근거로 압수수색에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의원은 법무부 검찰인권존중미래위원회를 '이재명 공소취소 특공대'라고 비판하며 "이재명 사건들이 잘못됐다고 이재명 공소취소 밑밥을 깔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기 손으로 공소취소 하기 무서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미 세팅 다 해놓고 도망가겠다고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이제 진짜 작전이 시작되나 보다"고 했다.
한 의원은 "지금 계엄에 관여한 사람은 스치기만 해도 감옥에 가듯,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에 관여한 사람들은 스치기만 해도 감옥에 가게 될 것"이라며 "먼 미래도 아니다"라고 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신동환)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쌍방울그룹 사무실 등을 상대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조작기소대응 특위는 지난 1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의 본질이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지사 재직 당시 방북 비용 대납 의혹이 아닌 쌍방울 측의 주가조작 의혹이라는 취지로 재수사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