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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불편 해결할 아이디어 모집"…서울대기술지주, 경진대회 개최
서울대학교기술지주가 서울대학교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캠퍼스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서울대기술지주 창업 아이디어톤'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서울대학교 캠퍼스 안팎과 관악구 지역사회에서 학생들이 마주하는 실질적인 불편함을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서울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14일까지 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술이나 완성된 제품 없이도, 일상에서 포착한 문제 정의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대기술지주는 대학가 식사 문제, 원룸촌 1인 가구 돌봄, 캠퍼스 내 이동 불편, 청년 인구 유출, 연구실 유휴 자원 활용, 학내 정보 격차 등이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발표하게 된다. 서울대기술지주 전문 투자심사역들의 직접적인 멘토링과 피드백을 통해 아이디어의 시장 가능성을 실제로 검증해볼 기회도 제공된다. 행사는 19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943동 1층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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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의 자존심, 샤이니의 새 미니앨범 'Atmos'
지구촌이 들썩이는 BTS의 영향력을 보며 나는 자연스레 샤이니를 떠올렸다. 2000년대 후반 샤이니를 처음 보았을 때 나는 지금 BTS 자리에 저들이 서 있을 줄 알았다. 왜냐하면 샤이니는 아이돌 음악을 진지하게 대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그 음악을 진지하게 대하게끔 만든 거의 최초의 케이팝 보이그룹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장르에 비평의 필요성을 역설한 존재였고, 아이돌 음악의 음악성을 조목조목 입증한 드문 아이콘이었다. 특히 ‘누난 너무 예뻐’로 시작해 ‘줄리엣’, ‘링 딩 동’, ‘루시퍼’, ‘셜록’이라는 4연타를 뒤로 하고 2부작으로 선보인 3집은 이후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서 언제든 명반으로 다뤄질 세월의 자격마저 확보했다. 이들을 수식해 온 ‘글로벌 케이팝 리더’라는 소속사의 홍보 문구는 절대 과장이 아니었다. 실력과 영향력, 선구적인 면모 모두에서 그들은 그럴 자격이 있었고 지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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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SW 쓰면 미국서 車 못 판다…국내 완성차·SW 기회 열리나
미국이 중국·러시아산 커넥티드카 소프트웨어 사용을 2027년형 차량부터 제한하기로 하면서 완성차 업계의 SDV(소프트웨어정의차량) 전환 전략에도 새 변수가 생겼다. 차량의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새 안보 규제 대상으로 끌어들인 이번 조치가 현대차그룹과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에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은 2025년 1월 중국·러시아와 관련된 차량연결시스템(VCS)과 자율주행시스템(ADS)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사용을 제한하는 최종 규정을 확정했다. 소프트웨어 제한은 2027년형 차량부터, VCS 하드웨어 제한은 2030년형 차량부터 적용된다. 규제 대상에는 차량 외부 통신을 담당하는 텔레매틱스, 블루투스, 셀룰러, 위성, 와이파이 관련 시스템과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가 포함된다. 미국 상무부는 해당 규정이 중국 또는 러시아와 충분한 연계성이 있는 커넥티드카 기술의 수입·판매를 제한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중국계 지배구조를 가진 완성차 업체는 이미 규제 영향권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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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이준혁…SBS, 제대로 칼 갈고 시청률 사냥
SBS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시즌제와 장르 신작을 앞세워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SBS는 최근 진행한 'SBS DRAMA NEXT EPISODE' 미디어 데이에서 향후 안방극장을 이끌 차기 드라마 라인업을 발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서 눈에 띄는 지점은 시즌제의 확장과 장르물의 다양화다. SBS는 기존 흥행 IP를 바탕으로 한 후속 시즌을 준비하는 동시에 오컬트, 메디컬 느와르, 스포츠, 법조 탐정물, 오피스 로맨스 등 여러 장르의 신작을 배치했다. 하나의 성공작을 단발성 성과로 소비하지 않고 후속작과 세계관 확장을 통해 시청자와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하반기 라인업의 시작은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연다. 내달 26일 첫 방송을 확정한 '김부장'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돼 싸우는 복수 액션 드라마다. 남대중 작가가 극본을 맡고 이승영, 이소은 감독이 연출한다. 소지섭은 알고 보면 수많은 특수 작전에 파견됐던 공작원 출신이자 민지의 아빠인 주인공 김부장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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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 붙여 'AI 워싱'...특허 하나 없는 '무늬만 딥테크' 스타트업
정부가 과학·공학 기반의 원천기술을 활용한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포장만 '딥테크'로 바꾸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일부 VC(벤처캐피탈)들은 딥테크 모태펀드 계정을 따내기 위해 이 같은 '재포장'을 방조하는 모양새다. 정부 또는 공인기관에서 명확한 딥테크 정의를 내리기 전까지는 이 같은 시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원천기술 강조하는 글로벌 딥테크 정의…국내에선 '카테고리'로 분류━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모태펀드의 딥테크 계정은 중기부의 '12대 신산업' 기준에 따른 분류에 의존한다. 12대 신산업은 △AI모델·인프라 △반도체 △모빌리티 △보안·네트워크·양자 △로보틱스 △헬스케어 △생명·신약 △콘텐츠 △방산·우주항공·해양 △친환경 △에너지·원자력·핵융합 △첨단제조 등이다. 12개의 카테고리에 해당되기만 하면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창업패키지·팁스 같은 지원사업에서 '딥테크'로 여겨진다. 딥테크는 10여년전 인도계 벤처투자자 스와티 차투르베디(Swati Chaturvedi)가 처음 정의내린 개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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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 장관, 광주 여고생 강간 목적 살해에 "깊은 분노와 참담함"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2일 SNS(소셜미디어)에서 광주 여고생 살해가 강간 목적이었다는 수사 결과에 대해 "깊은 분노와 참담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지검 형사3부(김진희 부장검사)는 광주 거리에서 고 이채원 학생을 살해한 장윤기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성폭행이 본래 목적이었다는 점이 검찰 보완 수사를 통해 밝혀졌다. 원 장관은 "부모님께서 고 이채원 학생의 이름과 얼굴까지 공개하면서 딸의 억울함을 풀고 가해자를 엄벌에 처해달라고 강력하게 호소하셨다"며 "그 처절한 외침 앞에 우리 사회는 반드시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소년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향한 흉악한 범죄에는 결코 그 어떤 관용도, 용서도 있을 수 없다"며 "가해자 장윤기에 대한 엄벌은 무고하게 스러져간 한 영혼에 대한 최소한의 정의"라고 했다. 원 장관은 "성평등가족부 장관으로서 약속드린다"며 "더 이상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여성들이 일상의 공포에 시달리지 않도록 피해자 보호 및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예방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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