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초대석
혁신, 도전, 소통, 전문성으로 대한민국 각계 리더들의 성장과 변화를 조명합니다. 과학, 금융, 교육,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전하는 경험과 비전, 그리고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소개합니다.
혁신, 도전, 소통, 전문성으로 대한민국 각계 리더들의 성장과 변화를 조명합니다. 과학, 금융, 교육,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전하는 경험과 비전, 그리고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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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한국석유공사를 필두로 참여한 아랍에미리트(UAE) 유전개발 사업을 놓고 사실이 아니라는 지적이 있었는데, 지금 어떻습니까. 다음 달 초에 본 계약을 맺습니다. 정부가 뭐하려고 뻥튀기를 합니까?"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정부의 자원외교에 대한 비판이 많다"는 기자의 질문에 목소리를 높였다. 그동안 일각에서 제기하는 자원개발 관련 의혹에 대해 여러차례 해명했지만 "통하지 않았다"며 답답함도 호소했다. 홍 장관은 12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서울기술센터 집무실에서 가진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UAE가 우리 정부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최소 10억 배럴 이상 생산 광구에 참여할 우선적 권리를 보장했고, 3월 초에 본 계약을 맺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라크 쿠르드 5개 광구 탐사사업도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이며, 탐사 초기 단계인 현 시점에서 손실만 본 실패 사업이라고 단정 짓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라고 말했다. 최근 정부의 해외 자원개발에 대해 나오고 있는 여러
쌍용자동차가 ‘흑룡의 해’를 맞아 옥쇄파업, 법정관리 등 어두운 과거를 털어내고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엔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와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나흘 연속 상한가를 치기도 했다. 그러나 쌍용차는 이제 정상화의 궤도에 갓 진입했을 뿐 옛 명성을 다시 회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라인업과 판매망을 보강해야 하고 국내외 시장 점유율도 더 끌어 올려야 한다. 흑자 전환, 중장기 비전 실현 등을 위한 ‘장정’을 해 나가야 한다. 머니투데이는 지난 20일 이유일 쌍용차 사장을 만나 앞으로의 여정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들어 봤다. ―CEO를 맡은 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시다면. ▶2009년의 '옥쇄파업'입니다. 지울 수 없는 악몽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후 노조가 완전히 환골탈태했고 민주노총과 금속노조에서 탈퇴해 회사 정상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마힌드라와의 인수·합병(M&A)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회생절차를 종결한 것도 잊을 수 없는 일입니다. ―
◇ KTX 민영화 논란인데… 인천공항공사·항공사 따로따로 있듯이 국가 소유와 민간 운영 구조 만드는 것 철도산업도 車·조선처럼 경쟁력 갖춰야 ◇다주택자 대출규제는… 주택담보대출 3건이상 0.61%불과 임대주택 활성화엔 오히려 역효과 집값안정 위해선 각종규제 풀어야 국토해양부가 또다시 논란의 한복판에 서 있다. 코레일이 113년간 독점해 온 고속철도(KTX)의 운영권에 대한 민간 개발을 추진하면서다. 이는 '뜨거운 감자'다. 2003년 철도개혁을 위해 시설권과 운영권을 각각 철도시설공단과 철도공사로 상하 분리했을 때에도 갑론을박이 끊이질 않았다. 권도엽 국토부 장관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법 제정과 철도구조개혁 기본계획을 수립했을 때 철도 운영사업자의 민간 진출을 이미 열어놓았다"며 "KTX 운영권 민간 참여방안은 당시 철도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회적 합의를 이룬 사항을 재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장관은 경쟁체제의 긍정적 결과를 확신했다. 그는 "어떤 산업이든
정부가 전·월세난 해결을 위해 내놓은 도시형생활주택이 고분양가 논란을 빚자 분양가격 허위 광고 등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3채 이상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규제 방안 중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다중채무자들은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임진년 설을 앞둔 지난 19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사업시행자들이 도시형생활주택의 ㎡당 분양가를 낮은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발코니 확장면적이나 실제 주거공간과 상관없는 주차장 등을 포함한 계약면적을 기준으로 산정해 광고한다는 지적이 있다"며 "소비자에 정보를 왜곡하는 문제가 있어 전반적인 실태 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종로의 한 도시형생활주택은 계약면적 기준 '3.3㎡당 1100만원'으로 소개하고 있지만 실제 주거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할 경우 3.3㎡당 분양가가 2770만원에 달한다. 1~2인 가구를 위한 서민용 주택과는 거리가 멀다. 권 장관은 또 임대사업자
"안녕하십니까?"라며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손을 건넸다. 한 때 노동운동권을 대표했던 그의 손은 크고 투박했다. 두 번 투옥됐던 노동운동가에서 보수정당의 3선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삶의 질곡이 고스란히 전해왔다. 지난 13일 경기도청 3층 집무실에서 만난 김 지사는 인터뷰 내내 상체를 곧추 세우고 있었다. 언제든지 현안에 대해 '거침없는 직격탄'을 날릴 준비가 돼 있다는 듯이. 그의 평소 화법은 야구로 치면 '직구'에 가깝다. '안타'를 맞더라도 정면 승부를 걸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김 지사의 발언은 연일 이슈의 중심에 있다. 그는 최근 인터넷방송 '손바닥TV'에 출연한 뒤 한 트위터 이용자가 "돈 받은 증거 나오면 정계은퇴 할 약속하라니 답변을 못 하시네?"라며 글을 올리자 "정계은퇴가 아니라 구속"이라고 맞받았다. 지난해 12월19일에는 경기도남양주 소방서 119에 전화해 "도지사가 이름을 묻는 데 대답을 안 해"라고 발언한 통화내역이 공개돼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얼마 전 논란이
어윤대 KB금융 회장은 올해 경영전략과 관련해 "안정과 리스크 관리를 핵심 키워드로 삼고 내실을 다지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 회장은 "금융위기 때 보다 더 큰 쓰나미가 한국에도 올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럽발 금융위기에 대한 강한 경계감을 드러내면서 "유동성 확보와 재무건전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1~2년은 선진국의 내수 감소와 신흥국의 수출 둔화로 세계 경제가 부진하고, 국제 금융시장은 높은 변동성을 나타낼 것으로 우려했다. 이에 내실경영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를 주요 전략으로 삼고 그룹사별로 변화혁신 조직을 만들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연말 국민은행이 조직개편을 통해 행장 직속으로 기획조정본부를 신설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저소득층, 고령층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가계부채 문제와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부실 문제 등도 내부적인 리스크 요인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아울러 어 회장은
"8명이 1억원을 모았습니다. 교대역 인근 5층 건물 꼭대기 층에 창업을 했는데 돈이 없어서 숙소를 따로 마련할 수 없었죠. 사무실에 스티로폼을 깔고 잠자며 숙식을 해결했는데 서버 공간 때문에 사무실이 좁아 모두 누울 수가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한 사람씩 돌아가며 밤을 새야 했습니다." 1997년, 20대 후반 또래의 청년 8명에게는 풍족한 자본도 이렇다 할 멘토도 없었다. 밤낮없이 토론과 논쟁을 벌일 수 있는 열정과 체력, 함께 모든 것을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는 우정만이 있었다. 창업 후 곧바로 찾아온 국제통화기금(IMF) 금융 위기도 이들의 열정을 식히지 못했다. 그리고 14년 뒤인 2011년. 열정만 있었던 작은 벤처는 총 6개의 자회사를 거느린 인터넷IT 종합기업으로 성장했다. 전계열사의 올해 연매출 예상치는 7500억원 상당. 전체 구성원도 2700명에 달한다. 게임업계 '다크호스'로 떠오른 네오위즈의 얘기다. 네오위즈가 다크호스인 이유는 핵심 계열사인 네오위즈게임
"창업하려면 머리보다 몸을 써라" 인재중시·독창성이 경영원칙, 창업 10여년만에 세계 1위 올라 6~7년전부터 친환경에너지 구상, 2MW급 풍력발전 1호기 개발 "액정표시장치(LCD) 공정장비를 앞세워 디스플레이장비분야에서 글로벌 강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젠 풍력발전기 등 친환경에너지분야에서 제2의 도약을 해야 할 때입니다." 박용석 디엠에스 사장을 경기 용인시 기흥구 유타워(U-Tower)에 마련한 새로운 본사에서 만났다. 박 사장은 그간 보이지 않게 착실히 준비해온 풍력발전 등 친환경에너지사업부터 창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까지 진솔하게 얘기했다. ―LCD세정장비분야에서 부동의 세계 1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상장비, 식각장비, 감광액도포장비 등 LCD공정장비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했는데 비결이 뭔가요. ▶차별화된 창조적인 기술력 확보가 주효했다고 봅니다. 창업 초기부터 해외 경쟁사가 개발한 장비를 모방하지 않고 창조적인 기술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많이 외로웠습니다."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자신의 지난 1년을 이렇게 표현했다. 지난해 12월13일 동반성장위원장에 취임한 후 1년을 평가해 달라는 기자의 요청에 짧지만 함축적인 말로 답했다. 돌이켜 보면 동반위는 출범 이후 사회적으로 큰 이슈를 만들었다. 경제양극화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도시와 농촌의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초과이익공유제와 중소기업적합업종 선정, 동반성장지수 등 민감한 현안을 과감히 다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일선에 홀로 나섰던 정 위원장은 정부, 재계의 날 선 공격에 상처를 입기도 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줄기차게 "동반성장"을 외쳤다. 강연 횟수만 100회, 각종 언론에 기고한 글도 50건에 이른다. "동반성장만이 우리 경제의 유일한 탈출구"라며 예산도, 인력도, 권한도 없는 위원회를 끌고 나갔다. 정 위원장의 뚝심이 가시적 성과를 앞두고 있다. 오는 13일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한 결론을 내놓고 중소기업적합업종 선정 작
국내 1위 여행업체인 하나투어는 올해 다양한 신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중국 최대 여행사인 CITS그룹과 제휴를 통한 진출을 비롯해 국내 호텔사업 진출과 업계 2위인 모두투어와의 합작법인 '호텔앤에어닷컴' 설립 등 다양한 이슈로 업계에 주목을 받았다. 또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으로 이전도 했다. 반면 국내외 악재도 적지 않았다. 일본 원전사고, 태국 방콕 홍수, 글로벌 여행사의 잇따른 국내 진출 등은 위협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새로운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맞고 있는 권희석 하나투어 사장(사진)으로부터 회사의 신사업 계획과 비전 등 관광·여행 산업에 대한 동향을 직접 들어봤다. -중국 최대 여행사 CITS그룹과 제휴를 맺었는데 중국 진출 구상을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중국은 관광산업에서도 제조업과 마찬가지로 거대한 생산자이자 동시에 거대한 소비자 입니다. 무한한 관광자원으로 전세계 관광객들을 불러들이고 있을 뿐 아니라, 해외로도 많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외국자본
권희석 하나투어 대표의 첫 직업은 여행업이 아니었다. 일반 회사에 입사한 그는 광고대행사 서울마케팅서비스로 이직해 근무하던 중, 광고주 초청으로 하와이로 세미나를 다녀오게 된 게 인연이 됐다. 그는 "1989년 당시 하와이로 수학여행을 온 일본 고등학생들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아직 해외여행 자유화가 되기 전이지만 10년 뒤에는 일본과 같은 여행 붐이 일어날 것이란 확신에 여행산업에 '필'이 꽂히게 됐다는 것이다. 권 대표는 국일여행사 출신의 중학교 동창 박상환(현 하나투어 회장)씨와 1996년 의기투합해 하나투어를 출범시켰다. 소매여행 파트너를 찾다가 홀세일(도매) 사업모델의 박 회장과 생사고락을 같이 하기로 결정한 것. 박 사장은 2008년 사장이 되기까지 최고재무관리자(CFO)로 하나투어의 모든 재무를 관장했다.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기획 및 최고 재무관리로서의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을 들어왔다. 2000년 여행업계 최초의 국내 증시 상장과
"평범한 사람도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나를 보며 꿈을 키우는 샐러리맨들의 롤모델이 돼야 한다는 사명감도 생겼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그는 무일푼으로 사업을 시작한 지 10년 만에 1조원대 재산을 가진 거부가 된 사람이다. `평범'하다는 그의 말은 그냥 예의를 차리는 말이 아니다. 사실 그의 가정환경은 `평범'에도 미치지 못했다. 서 회장은 중학교를 졸업하고 3년이 지나서야 인천 제물포고등학교에 입학한다. 돈이 없었기 때문이다. 3년 동안 장사를 해서 고등학교 다닐 돈을 마련하고서야 고등학교를 다닐 수 있었다. 이후 건국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삼성전기에 입사해 3년간 일했다. 그의 삶에 변화가 생긴 것은 한국생산성본부로 옮겨 여러 기업의 경영컨설팅을 담당하면서다. 삼성에서 생산성본부로 자리를 옮기는 임원을 따라 전직, 컨설턴트 생활을 시작했다. 그 다음 직장인 대우자동차와 인연을 맺은 것은 생산성본부 전문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