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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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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의 새 전산시스템 가동 개시일이 한 달 늦춰진다. 일부 회원사들의 일정 연기 요구와 함께 시스템의 안정적인 가동 필요성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차세대 IT시스템인 엑스추어 플러스(EXTURE+)의 가동 예정일을 내년 2월3일에서 3월3일로 한달 연기하기로 했다. 엑스추어 플러스는 2009년 3월에 첫 가동에 들어간 엑스추어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업계 고위관계자는 "일부 회원사들이 시행일을 미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고 거래소 역시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가동 개시 날짜를 한 달 늦추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당초 내년 2월 시스템 개시에 맞춰 지난 9월부터 엑스추어 플러스의 모의 가동(테스트)을 시작하는 등 필요한 작업을 진행해왔다. 엑스추어 플러스 도입은 최경수 이사장이 취임한 이후 사실상 처음 내놓는 신규 서비스인 만큼 예정대로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올해 8조원 남짓의 세수가 덜 걷힌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정부가 당초 예상했던 7조~8조원보다 소폭 늘어난 규모다. 정부는 그러나 불용액 등으로 충분히 상쇄 가능한 수준으로 진단했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세입액은 예산 대비 8조원 가량 부족할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하반기 경기회복으로 세수부족분이 7조~8조원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보다 다소 늘어난 8조원대 초반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세수입에서 6조원, 세외수입에서 2조원 남짓 모자랄 것으로 예상된다. 법인세 부진이 가장 컸다. 이명박 정부의 법인세율 인하로 올해(2012사업연도)부터 과표 2억원~200억원 기업의 법인세율이 22%에서 20%로 2%포인트 낮아졌다. 여기에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수익 악화로 세수는 더 줄었다. 소득세도 줄고 주식시장 침체로 증권거래세의 수입도 부진했다. 세외수입에서는 기업은행 지분 매각 실패가 세수 펑크를 키웠다. 당초 추가경정예산에는 정부가 보
보이 밴드그룹 씨엔블루와 FT아일랜드 소속사로 잘 알려진 FNC엔터테인먼트가 중화권 공략에 본격 나섰다. 특히, FNC엔터는 내년 상반기 증시 입성을 준비 중인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수익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FNC엔터는 지난달 홍콩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직원을 채용 중이다. 일본에 이어 두번째 해외 법인이다. FNC엔터는 홍콩 법인을 통해 현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에서 콘서트 진행까지 전 영역을 책임진다는 방침이다. 이는, 기존 엔터사들이 콘서트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것과 차별화된 전략이다. FNC엔터는 남성 아이돌그룹 씨엔블루, FT아일랜드, 신예 여성 아이돌 그룹 AOA 등 가수와 이동건, 송은이 등 배우들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특히, 소속 가수의 경우 기존 댄스·힙합 아이돌과 차별화되는 밴드 아이돌이란 점이 특징이다. FNC엔터 관계자는 "100% 자회사인 일본 법인의 경우 밴드란 장점 때문에 소규모 무대에서도 공연이
"비싸다고요? 입지가 워낙 좋으니까요. 다만 예전엔 상가 정보를 얻으려는 문의가 간간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경기가 안 좋아 그마저도 뜸해요." (경기 성남 분당구 삼평동 A공인중개소 대표) "점심 저녁 반짝 장사죠. 주말보다는 평일에 장사가 더 잘 되고요. 이곳 테크노밸리로의 기업 이전이 더 이뤄지면 나아지겠죠." ('호반메트로큐브'내 상가 입점자) 지난 2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 1번 출구 맞은 편에 자리잡은 '호반메트로큐브'.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로 크지도 작지도 않은 건물이지만, 국세청이 발표한 '전국에서 가장 비싼 상업용 건물'로 꼽혔다. 이 건물의 내년도 상가 기준시가는 무려 1㎡당 평균 1964만8000원. 3.3㎡당 6495만원이 넘는 금액이다. 수도권 최고 관심지역인 판교신도시에 있는데다, 전용률도 다른 상가에 비해 크게 높은 96.8%에 달하는 점이 가장 비싼 상가로 꼽힌 이유다. 호반메트로큐브 분양 관계자는 "높은 전용률 덕분에 상가 관리비도 다
"당연히 '청담동'인데 이름값은 해야죠. 입지는 물론, 실·내외 수영장을 비롯해 인테리어도 국내 최고급입니다. 유명 연예인이나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기업의 2세들이나 사업가들이 주로 살고 있어요. 가장 작은 평수도 10억원은 넘죠." (서울 강남구 청담동 K공인중개사 대표) 지난 27일 지하철 7호선 청담역에서 10분 가량 떨어진 강남구 청담동 '피엔폴루스'. 국내 최고가 오피스텔인 만큼 수억원을 호가하는 외제차들이 쉽게 눈에 띄었다. 건물 주변엔 보안요원들이 배치돼 있었고 곳곳에는 CCTV(폐쇄회로TV)가 설치돼 있었다. 건물 내에는 고급 제과점과 레스토랑을 비롯해 3~7층에는 차병원재단이 운영하는 VVIP전용 의료 멤버십센터 '차움'이 자리잡고 있었다. 각종 의료서비스와 최고급 수영장, 사우나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이 곳의 회원권값은 1억6000만~1억7000만원. 2007년 8월 입주한 '피엔폴루스'는 지상 23층 높이에 173~622㎡(계약면적) 92실로 구성돼 있다.
동양증권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동양증권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희망퇴직을 접수받아 500명 이상을 감원한다는 목표로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명석 동양증권 사장과 노동조합은 전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구조조정안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구조조정안은 이달 초부터 시작된 임원·지점장 해임, 점포 폐쇄 조치 등의 구조조정 작업에 대한 최종적인 마무리 단계다. 동양증권은 노사 합의 직후 직원들에게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구조조정과 급여 삭감을 실시한다"며 "동양사태 피해자들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조기 매각이 시급한 상황에서 내린 결단"이라고 밝혔다. 구조조정안에 따르면 동양증권은 이달 30일부터 1월 3일까지 1주일 동안 희망퇴직을 접수 받는다. 목표로 하고 있는 감원 규모는 500여 명으로, 직원 4명 중 1명이 회사를 나가게 된다. 지난 9월 말 현재 동양증권 직원 수는 2481명(비정규직 포함)이지만 동양사태 이
4세·7세 여아 성폭행 사건에 '부럽다', '어릴수록 좋다', '나도 하고 싶다'는 내용의 2차 성폭행성 악성 댓글을 단 남성들이 음란물 유포 혐의로 붙잡혔다. 댓글 자체가 '음란물'로 인정된 사례는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아동 성폭행 사건을 다룬 온라인 기사에 피해 아동을 모욕하고 성폭행을 암시하는 듯한 악성 댓글을 단 혐의(정보통신망법 상 음란물 유포)로 A씨(25)와 B군(17) 등 13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7월 23일에서 8월 사이 포털 사이트 등에 게시된 4세나 7세 여아 성폭행 사건 기사 아래 가해자의 행동에 적극 동의하는 등 타인에게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댓글을 단 혐의다. 악플러들은 '나주 7살 초등생 성폭행범 "첫째 딸 노렸다"' 등 기사에 "남자의 로망 로리타를 일개 서민이 즐기다니 부럽군요", "여성이란 존재가 성욕 채우는 장난감 아닌가? 장난감 가지고 논 게 무슨 잘못이냐?" 같은 몰지
삼성자산운용이 세계 3대 국부펀드인 아부다비투자청(ADIA)으로부터 5000억원 규모의 주식 위탁자금을 유치했다. 글로벌 국부펀드들의 국내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향후 본격적인 자금유치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운용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의 ADIA로부터 5억 달러(약 5300억원) 규모의 국내주식 투자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위탁자금은 전액 인덱스(패시브)펀드 형태로 운용된다. 이번 위탁사 선정건을 놓고 국내의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정면승부를 벌였다. 한 대형운용사는 '제로' 수준의 보수율을 제시하면서까지 자금유치 의욕을 보였으나 삼성운용에 밀렸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보수율이 액티브펀드 대비 높지는 않겠지만 세계적인 국부펀드로부터 위탁자금을 받은 만큼 삼성운용의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여타 운용사들이 '제로' 보수율을 책정하면서까지 이번 자금을 유치하려고 한 이유"라고 말했다. ADIA측은 삼성운용의 인덱스펀드 운용 노하우
BS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가 각각 경남은행, 광주은행 인수를 위해 제안한 가격이 당초 알려졌던 금액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BS금융이 경남은행 인수가로 제시한 가격은 1조2800억원, JB금융은 광주은행을 5200억원에 사겠다고 제안했다. 다른 후보들과의 가격차가 너무 커 판세를 뒤엎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3일 마감된 경남은행 본입찰에서 BS금융은 1조2800억원을 써냈다. BS금융에 이어 기업은행이 9900억원, 경은사랑컨소시엄이 9200억원 수준을 제시했다. 당초 유력 후보들인 BS금융이 1조2000억원, 경은컨소시엄이 1조원 미만을 써내 2000억원 정도의 차이로 알려졌지만 실제 가격차는 더 큰 셈이다. 광주은행 역시 유력 후보간 가격차가 컸다. JB금융지주가 5200억원을 써냈고 신한금융은 3000억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을 제시해 2000억원 이상 차이가 났다. BS금융은 3000억원대를 써 냈다. 이 때문에 가격 면에서 이미 게임이 끝났
현대상선이 본사로 사용했던 서울 종로구 적선동 소재 노스게이트빌딩(옛 현대상선빌딩)이 1700억원대에 매각됐다. 2002년 현대상선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외국계 펀드에 처분한 지 11년 만에 자산가치가 1000억원 가량 증가한 것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26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사모 부동산펀드를 설정해 노스게이트제1차유동화전문회사(SPC, 특수목적회사)로부터 노스게이트빌딩을 1700억원대에 매입했다. 1989년 준공된 노스게이트빌딩은 지하 4층~지상 12층, 연면적 3만4313㎡의 오피스빌딩으로 현재 김앤장, 스타벅스 등이 임차해 쓰고 있다. 이 빌딩은 현대상선이 2010년 연지동 현대그룹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하기 전까지 본사로 사용하던 건물이다. IMF 외환위기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현대상선은 2002년 글로벌 부동산투자회사 라살이 국내에 설립한 SPC에 빌딩을 매각한 후 임대해 사용했었다. 당시 매각가격은 약 750억원 정도. 이후 영국 푸
디바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민경(32)이 올해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연상의 사업가와 이미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민경의 최측근은 26일 오전 스타뉴스에 "이민경의 열애 및 임신 부분에 대해 세간에 잘못 알려진 게 많다"라며 "이민경은 이미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뒤 아이를 가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측근에 따르면 이민경은 올 초 지인의 소개로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연상의 미국 시민권자 사업가와 만난 뒤 3개월 간 알콩 달콩한 사랑을 가꿔 온 끝에 올 초여름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 결혼식에는 양가 부모들도 참석했다. 이후 이민경은 아이를 가졌고 현재 임신 5개월째다. 이민경은 현재 남편의 사업 때문에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생활 중이다. 신접살림 역시 양국에 함께 차렸다. 이 측근은 "이민경은 떠들썩한 결혼이 아닌 조촐하게 결혼을 하고 싶어 양가 부모 및 가족들만을 모시고 올해 결혼식을 치른 것"이라
인공관절 전문회사 코렌텍이 3D프린터 업체 인스텍 인수에 나섰다. 그동안 증시에서 코렉텍의 인스텍 인수설은 끊임없이 흘러나왔지만 회사측에서 공식 확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코렌텍은 인스텍 인수를 발판으로 의료기기사업 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항공우주 등 신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포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코렌텍은 인스텍 경영권 인수를 포함한 투자를 검토 중이며, 이를 위해 안진회계법인을 통해 인스텍의 재무상황과 사업역량에 대한 실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렌텍 관계자는 "지난 3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면서 모집한 공모자금 중 일부는 차입금 상환에 사용했으며, 현재 140억 정도 여유자금이 있다"며 "구체적인 인스텍 투자규모는 실사 후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A(인수합병)업계에 따르면 코렌텍의 인수합병의향가는 경영권을 포함해 20~30억원 수준이며 코렌텍은 인스텍을 흡수합병하기보다는, 지분투자 방식으로 계열사에 포함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스텍은 지난 6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