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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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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일감몰아주기 규제의 세부적인 내용을 규정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법 시행령 입법예고안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섰다.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보호할 수 있도록 규제 범위와 대상을 대폭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총수 일가의 지분이 비상장사는 20% 이상, 상장사는 30% 이상인 기업으로 규정한 시행령 내용이 당정 협의 과정에서 크게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11일 국회와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공정위 등으로부터 일감몰아주기 방지를 위한 공정거래법 시행령 입법예고안을 보고받고 문제점과 수정보완책을 검토한다. 새누리당은 공정위가 마련한 시행령 초안이 기업 거래를 지나치게 규제한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국회 정무위 법안심사 소위 위원인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이 주도해 공정위안보다 완화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수정안은 우선 기업 총수일가가 보유한 계열사 지분율이 상장사의 경우 30% 이상, 비상장사는 20% 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해도 중소기업에 주어졌던 세제혜택을 일정기간 받게 된다. 현재는 중견기업이 되는 순간 세제 혜택이 종료되는데 앞으로는 연차별로 세제혜택을 줄여가는 식으로 중견기업 연착륙을 돕겠다는 구상이다. 또 중견기업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연말까지 마련, 중견기업 기준 등을 재정립한다. 11일 기획재정부와 중소기업청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중견기업 성장사다리 대책'을 마련, 오는 16일 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발표한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고 해서 단번에 혜택을 줄이면 중소기업에 안주하려는 피터팬 증후군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다리를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도 지난 8일 인천지역 기업현장을 방문해 중소·중견기업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다고 해서 정부 지원이 중단되고 세금 부담 등이 늘지 않도록 이른바 '성장 사다리 정책'
서울시가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해제 고시를 며칠 연기하기로 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코레일은 이달 12일 이전등기를 신청할 예정이다. 신청후 실제 명의이전이 되기까지는 수일이 걸리기 때문에 시는 이를 확인하고 구역해제를 고시할 방침이다. 서부이촌동 일대에 지정했던 이주대책 기준일 역시 구역해제와 함께 해제된다. 시는 지난 5일 용산 구역지정과 서부이촌동 일대 이주대책 기준일을 이달 12일에 해제 고시키로 했었다. 1조원대 출자금을 허공에 날릴 위기에 처한 일부 드림허브(용산개발 시행사) 출자사가 현재 사장대행 체제인 코레일의 명의이전 연기 결정을 통해 서울시에 구역해제 고시 철회를 요구할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졌으나 결국 무산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코레일이 전일 취득세도 납부했다"며 "절차상 예정보다 고시일이 늦춰지겠지만 구역해제 고시 철회는 말이 안된다"고 못박았다. 시는 코레일이 철도정비창 부지 회수를 위해 토지대금 1조197억원을 지난 5일 납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핵심 계열사인 STX조선해양 경영에서 손을 떼게 되면서 주요 계열사에 거센 구조조정 바람이 예고되고 있다. 11일 STX그룹과 채권단, 법원 등에 따르면 법정관리 중인 STX팬오션은 인력을 30% 가량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STX팬오션 법정관리인은 최근 열린 1차 관리인 집회에서 구조조정안에 대한 채권자들의 질문에 "인력의 30% 가량을 10월까지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선 과거 법정관리 기업의 사례를 들어 STX팬오션에서 일정 규모의 인력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수치가 구체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관리인은 "현재 조직을 가급적 손대지 않겠지만 특정 조직의 조정은 불가피하며, 영업조직의 경우 현실에 맞게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감원은 희망퇴직 신청을 먼저 접수한 후 회사에서 판단하는 적정수준에 미달하는 경우 구조조정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구조조정 작업에 필요하다면 직원들이 참여를 할 수 있도록 고려하겠다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에 조석, 한국서부발전 사장에 조인국, 한국남동발전 사장에 허엽씨가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정부 고위당국자에 따르면, 한수원 사장에 조석(사진·56)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사장 선임과정에서 최종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경부 시절 원전사업기획단장을 맡은 바 있는 조 전 차관이 원전비리로 풍지박산이 나 있는 한수원을 밑바닥부터 강도높게 개혁할 수 있는 최적임자로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수원은 오는 17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조 전 차관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애초 한수원은 11일 임시주총을 통해 사장을 선임하려고 했으나 박근혜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가 해외순방과 밀양 방문으로 모두 서울에 부재중이어서 주총을 연기했다. 원전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으로 김균섭 전 사장이 지난 6월 물러난 후 한수원은 1차 사장 후보를 공모했다가 백지화돼 지난달 2차 공모를 진행했다. 한국서부발전 사장에는 조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서울 성북구 서경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온 전두환 전 대통령의 딸 전효선 교수(51)가 제대로 된 학위없이 편법으로 임용돼 대학생들을 가르쳐 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전 교수는 2006년 3월 서경대에 전임강사로 임용됐고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인해 최근 조교수로 승진해 지난학기까지 수업을 맡았다. 전 교수는 서경대에서 '커뮤니케이션 영어'와 졸업요건과목인 '토익'을 가르쳐왔다. 우선 전 교수 임용 당시 학교 측이 내건 학위 조건과 전 교수의 학위가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혹이다. 서경대가 지난 2005년 11월30일자 일부 신문에 낸 교수초빙 공고에서는 교양과정부 '고급실용영어' 과정에 해당분야 석사학위 이상자를 자격 대상자로 하고 있다. 현재 서경대 측이 파악하고 있는 전 교수의 학위는 영문학 석사학위다. 그러나 학교 측은 해당 학위를 발행한 기관과 발행연도에 대해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답변하지 않았다. 임용 당시 해외학위에 대한 확인절차
(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晉輔) 일본 외무성 정무담당 외무심의관(차관보 급)이 지난 9일 비공개로 방한하고 10일 김규현 1차관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경색국면에 있는 한일관계를 의식해 비공개로 진행된 것으로 보이는 이번 일정에서 양측은 한일정상회담 가능성 등 양국관계를 풀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은 것으로 관측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10일 "스기야마 외무심의관이 지난 9일 한국에 들어와 10일 김규현 1차관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근 정무 담당 외무심의관으로 승진한 스기야마 심의관이 김규현 차관 등을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최근 전해왔다"며 "취임 인사 형식으로 방문한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스기야마 심의관은 최근까지 일본측 6자회담 수석대표직을 겸하는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을 지내다 지난 7월 우리 외교부의 차관보 격인 정무담당 외무심의관으로 승진했다. 다만 스기야마 심의관이 단순히 인사차 한국을 들렀다기 보단
밴드 버스커버스커(장범준 브래드 김형태)가 오는 24일 컴백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0일 가요계 소식에 정통한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버스커 버스커는 오는 2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을 발표한다. 선 발매 음원 없이 추석 연휴가 끝나는 직후 앨범 전 수록곡을 공개하고 음원차트를 공략할 계획이다. 이들의 앨범은 지난해 3월 발매한 1집 '버스커 버스커'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데뷔 앨범만으로 전 음원 사이트를 점령하며 음원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버스커 버스커의 컴백에 남다른 기대가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멤버들은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인근에 위치한 스튜디오에 모여 극비리에 2집 음반 작업을 진행해왔다. 최근 녹음, 믹싱, 마스터링 작업까지 모두 마치고 뮤직비디오 및 앨범 재킷 촬영만을 앞두고 있다. 버스커 버스커는 그동안 소속사인 청춘뮤직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리며 작업 중인 멤버들의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
박근혜 대통령과 선친인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을 겨냥한 '귀태(鬼胎)'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홍익표 민주당 의원(외교통일위원회)이 해당 발언이 막말로 정의된 것이 아쉽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9일 '시크릿파일 서해전쟁'(이하 '서해전쟁') 북콘서트에서 진행자 김종배씨의 "민주당에서 귀태 발언을 거둬들인 건 섭섭하지 않았었나?"라는 질문에 "아쉬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당시 민주당에서) 국정조사가 무산될까 봐 빨리 정리했다"며 "(해당 발언은) 본질에 대한 문제였기 때문에 중요했다. 막말로 정의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신의 저서에서 이 말을 한 강상준 교수가 세이가쿠인대학(聖院大) 총장이 됐다"며 귀태 발언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한국국적 재일동포 2세인 강상중 교수(63)는 현무암 교수와 공동으로 집필한 책 '기시 노부스케와 박정희'에서 '귀태'라는 용어를 사용한 바 있다. 민주당 원내대변인이었던 홍 의원은 지난 7월11일 "일본 제국주의가 세운 괴뢰국인
정홍원 국무총리가 경남 밀양 765kv 송전선로 공사 현장을 전격 방문한다. 공사를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을 최종 설득하기 위해서다. 한국전력은 정 총리 방문 이후 송전탑 건설 일정을 구체적으로 잡고, 추석 이후 공사를 본격 재개할 계획이다. 9일 총리실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 총리는 오는 11일쯤 밀양 송전선로 공사 현장으로 내려가 반대주민 22명을 만나 송전탑과 선로 등 송전시설 건립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가 제시한 보상안을 책임 이행하겠다는 원칙을 전달할 예정이다. 밀양 송전선로 건설 현장에 총리가 방문하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전력은 정 총리 방문과 더불어 국회 상임위에서 밀양 보상지원법이 통과되면 송전선로 공사를 재개할 방침이다. 전력업계에선 지난 5월 공사가 중단된 밀양시 단장면 바드리, 상동면 도곡리, 부북면 등 6개 현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공사가 다시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기존 반대 주민들도 예전보다 정부 측 입장을 이해하는 쪽으로 분위기
중견배우 박원숙(63)과 오미연(59)이 체코로 마음 여행을 떠났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원숙과 오미연은 12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스타 마음여행 그래도 괜찮아'(이하 '그래도 괜찮아')에 출연 한다. 관계자들은 스타뉴스에 "배우들과 제작진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밝혔다. '그래도 괜찮아'는 프로그램 명처럼 스타들이 마음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보통 여행 프로그램이면 예능과 버라이어티가 강조되는 것과 반대다. '그래도 괜찮아'는 가슴 속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가진 두 여배우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마음을 비우기 위해 중세 시대의 분위기를 간직한 체코 보헤미아로 마음 여행을 떠났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그야말로 힐링이 강조된다. 출연진도 의미있다. 두 사람은 연예계에서 40년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박원숙은 지난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오미연은 KBS 6기 공채 탤
대우건설 임원의 비자금 조성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우건설 건설본부장(전무급) 이준하씨(53)를 구속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건설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신성식)는 지난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이씨를 구속했다.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북부지법 이정엽 판사는 "횡령금액이 크고 범죄혐의가 소명되는 데다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는 대우건설의 각종 공사 현장에 참여한 하청업체로부터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4일 이씨의 횡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서울 신문로 대우건설 본사의 사무실과 관련부서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씨가 사용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계약서류,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으며 최근 이씨를 체포해 지난 주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구속한 이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비자금의 규모와 조성경위 용처를 확인할 방침으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