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only
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총 15,733 건
-'특수관계인'에 동일인 여신한도 초과 대출 -이르면 내주 제재 수위 잠정 결정 -'부실' 아닌 '불법'이유 초유 영업정지 가능성도 신안그룹 계열의 신안저축은행이 수백억원대의 불법대출을 해 준 정황이 포착돼 강도 높은 제재를 받을 전망이다. 14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검찰은 박순석 신안그룹 회장(69)의 특수관계인들에게 대출금이 흘러간 혐의를 파악하고 이를 조사 중이다. 신안저축은행은 법으로 금지된 대주주와 대주주 특수관계인 등에 대한 신용공여, 동일인 여신한도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대주주인 박 회장의 특수관계인에게 대출을 해줬다는 얘기다. 신안저축은행은 ㈜신안(47.06%), 박 회장(9.32%) 등이 주요 주주이며 ㈜신안은 박 회장이 100% 소유한 회사다. 특히 신안저축은행은 신안그룹의 한 계열사 임원인 A씨(여)가 임원으로 있는 여러 회사에 대출을 해줬다. 이 회사들은 사실상 A씨가 지배하는 회사들로서 동일인 여신한도 위반에 해당한다. 저축은행은 동일인
한국정책금융공사와 산업은행이 대성산업 추가 지원에 나섰다. 오는 20일 만기도래하는 대성산업의 4000억원 브릿지론 만기연장을 위해 3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만기를 연장하지 않으면 대성산업이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몰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책금융공사와 산업은행은 대성산업에 각각 1000억원, 2000억원을 대출해 주기로 결정했다. 대출만기는 오는 7월20일까지다. 이번 대출은 오는 20일 만기도래하는 대성산업의 브릿지론 상환 및 연장을 위해 집행되는 것이다. 앞서 대성산업은 지난해 말 정책금융공사의 지급보증을 받아 은행들로부터 4000억원의 브릿지론을 조달했다. 당시 외환은행이 가장 많은 1500억원을 대출해줬고, 산업은행 1000억원, 농협 1000억원, 대구은행 500억원을 각각 빌려줬다. 하지만 브릿지론 만기를 앞두고 채권은행들이 롤오버(만기연장)에 난색을 표하면서 정책금융공사와 산업은행이 백기사로 나섰다. 대성산업은 정책금융공
네덜란드 금융그룹 ING가 14년 만에 KB금융지주 보유 지분 5.02%를 매각하고, 전략적 제휴관계를 사실상 청산한다. KB금융의 ING생명 인수 포기로 제휴 관계가 정리될 수 있다던 전망이 현실화된 것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NG는 이날 BofA메릴린치증권을 매각 자문사로 선정, KB금융 지분 블록세일 진행을 위한 수요예측(book building) 작업을 끝냈다. 메릴린치는 이날 장 마감 후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KB금융 주식 1940만1044주(5.02%)를 매각하기로 했고 거래 할인율은 0.7~1.4%로 설정됐다. 주당 3만7480원에서 3만7750원 사이에 딜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ING는 1999년 약 3000억원을 투자해 옛 주택은행 지분 9.99%를 확보하면서 KB금융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했다. ING의 지분은 이후 KB금융이 금융지주사로 개편되면서 4%대로 줄었지만 2008년 KB금융지주가 출범하자 추가로 지분을 매입하면서 5%대의 지분
국내 최대 라면기업 농심이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위기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전략기획실을 신설하고, 초대 실장에 삼성그룹 임원 출신을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농심은 박준 대표이사 직속의 전략기획실을 신설하고, 오는 18일자로 실장에 김경조 부사장(53·사진)을 임명했다. 김 부사장은 배재고·고려대 기계공학과를 나오고 삼성그룹에 입사해 삼성전자 경영전략 임원(상무)과 삼성코닝정밀소재에서 전무를 역임한 '전략기획통'으로 알려졌다. 농심 임원들은 대부분 최소 20년에서 40년까지 장기 근속한 내부 공채 출신이 대다수일 정도로 '순혈주의'가 강한 편이어서 다소 뜻밖의 인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유종석(기획총괄), 조선형(지원총괄) 부사장의 경우 각각 35년, 41년 동안 농심에서 근무해왔다. 농심 부사장급에서 삼성맨 영입은 처음이다. 올해 신춘호 회장이 '도전'을 경영 지침으로 삼은데 따라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위기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구원투수'를 영입한 것
대한해운 경영권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자인 PEF(사모투자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인수를 포기하고 거래가 불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4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한앤컴퍼니는 최근 대한해운 실사 과정에서 회사가 해외 사업자에 대해 수백억 원 규모의 미확정 우발채무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처리를 법원과 채권단 등에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를 비롯한 매각 측은 "한앤컴퍼니의 요구에 대해 자체적으로 검토했으나 이를 확정된 공익채무로 보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앤컴퍼니와 매각 측은 지난 주말께까지 이에 대한 협의를 계속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인수 측은 우발채무가 존재하고 이를 매각 측이 책임지지 않는 상황에서는 당초 인수 제안대로 거래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통보했다. 대한해운과 매각 측은 한앤컴퍼니가 사실상의 거래 중단 의사를 밝혔다고 보고 이번 매각을 지속할 것인지 혹은 우발채무를 제거한 뒤에 딜을 새롭게 시작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
휴대전화 보조금 과열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가운데 정부가 기존 보조금 가이드라인을 전면 손질한다. 과거 피처폰 시절 정했던 보조금 상한선을 3G(세대)와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 시대에 맞춰 재조정한다는 것이 골자다. 14일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2011년부터 2년간 이동통신 3사의 영업보고서를 토대로 단말기 보조금 허용기준(가이드라인)을 재조정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사전 데이터 분석 작업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그동안 단말기당 보조금 상한선을 27만원까지 허용했다. 지난 2008년 휴대폰 보조금 금지조항이 폐지된 뒤 지역별 혹은 요금제별 이용자 차별문제가 부각되자, 2010년 예외조항으로 보조금 상한선(27만원)을 규정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그러나 3G 및 LTE 요금제가 크게 대중화되면서 과거 피처폰 시절 마련된 가이드라인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동통신 시장이 3년전 상황과 크게 달라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보조금 상한선은 단말기 출고
정부가 통상정책의 기조를 수출 중심의 단순 '무역(trade) 지원'에서 해외투자, 특허, 표준, 지식재산권 등을 포괄하는 '상업(commerce) 지원'으로 전환한다. 또 자유무역협정(FTA)로 대변되는 양자 통상체제 일변도에서 벗어나 세계무역기구(WTO) 등 다자 통상체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 13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대외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국내 통상정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인수위에 보고했다. 지경부는 외교통상부로부터 통상업무를 이관 받아 산업통상자원부로 조직이 확대·개편 될 예정이다. 지경부는 선진통상국가 도약을 위해 통상정책 기조를 과감히 혁신할 방침이다. 한국이 세계 8위의 무역대국,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커졌으나, 통상정책의 질은 여전히 이런 위상에 걸맞지 않는 모습이라는 판단에서다. 1960년대 수출 주도형 경제성장을 시작했던 통상 1.0시대에서, 1980년대 미국 통상압력 등으로 수입자유화를 맞이했던 통상 2.
(순천=뉴스1) 서순규 김호 기자= 검찰이 여제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고등학교 교사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청구했다. 현직 교사에 대한 전자발찌 부착 명령 청구는 매우 이례적이어서 교육계 안팎에 상당한 충격을 던지고 있다. 13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 따르면 검찰은 여고생 제자들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모 고교 교사 A(60)씨에 대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최근 청구했다. A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모 고교의 B양과 C양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양 등의 볼에 입맞춤을 하긴 했으나 성적인 의도는 없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데다가 재범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지역 일선 고교 한 교사는 "교사의 학생 성추행 의혹 자체만으로도 충격적인 상황에서 전자발찌 부착 명령 소식까지 들려와 당혹스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체인 CGV가 일부 극장을 중심으로 4년만에 극장요금을 인상한다. 13일 CGV(CJ CGV)에 따르면 14일부터 전체 91개 극장 중 8개에서 극장 요금 다변화를 실시한다. CGV강남, CGV상암, CGV목동, CGV오리, CGV야탑, CGV센텀시티, CGV마산, CGV순천 등에서 주말(금~일) 일반 요금(23시 이전)을 현행 9000원에서 1만원으로 1000원 인상하는 것. 해당 극장에서는 차이는 있지만 주중에는 16시까지는 7000원으로, 이후 23시까지는 9000원을 유지할 계획이다. CGV 관계자는 "본사 차원에서 실시하는 일괄적인 가격인상이 아니라 개별 지점에서 가격 다변화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학생과 주부 계층이 주요 관객이 극장 등에서 주중과 주별 가격을 차별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다른 지점이나 3D관(1만3000원) 등에는 변동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CGV가 이처럼 가격 다변화 조치를 하는 건 2009년 극장요금이 10
메리츠금융지주가 자회사 지원을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전환상환우선주를 발행한다. 메리츠금융지주가 전환상환우선주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내달 1500억원 내외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종가기준 시가총액(4807억원)의 31.2% 규모다. 유상증자는 전환상환우선주 발행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메리츠금융지주는 내달 20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정관 일부를 변경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환상환우선주란 일정 기간이 지나면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우선주를 뜻한다. 일반 우선주와 달리 고배당은 물론 보통주 전환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리츠금융지주가 전환상환우선주 발행에 나선 것은 메리츠캐피탈(지분 100%)과 메리츠화재해상보험(50.1%)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3월 결산법인인 메리츠화재는 지난 3분기 기준 RBC(지급보증비율)가 173.1%으로 전분기대비 14.0% 포인트 떨어졌다. R
롯데 드러그스토어 1호점이 다음달초 서울 홍익대 입구역 인근에 문을 연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다음달 초 드러그스토어 1호점 개점을 목표로 현재 브랜드 명칭을 선정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주 롯데쇼핑,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관계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 회의에서 3개 브랜드 명칭을 후보작으로 선정했고 이중 하나를 고르는 일만 남은 상태"라고 귀띔했다. 안테나숍이 될 1호점을 홍대입구역 인근으로 정한 것은 대학생 등 젊은 층이 자주 찾는 홍대지역에서 고객들의 반응을 보다 민감하게 읽어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CJ의 올리브영, GS리테일의 GS왓슨스에서부터 이마트의 분스, 카페베네의 디셈버24 등 여타 드러그스토어들이 주변에 다수 포진해 있어 사업가능성을 조기에 점쳐볼 수 있다는 점도 홍대상권의 강점이다. 실제 롯데 드러그스토어 1호점 예정지는 홍대 정문 쪽에 들어서 있는 분스와 다소 거리가 있을 뿐 올리브영, GS왓슨스, 디셈버24와는 직선거리로 채 100
"데이터 2기가 팝니다." "요즘 1기가(GB·기가바이트)에 얼마쯤하죠?" "데이터 1기가 삽니다. 쪽지 주시면 바로 입금해드려요." LTE(롱텀에볼루션) 시대 데이터를 개인 간에 사고파는 신종 거래가 등장했다. LTE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데이터 사용이 크게 늘면서 부족한 데이터를 저렴하게 사려는 것. 데이터가 남는 사람들도 돈을 받고 데이터를 팔 수 있어 통신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다. 데이터 사용에 제약이 많은 청소년들이 남용할 경우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국내 온라인 휴대폰 판매 사이트나 각종 커뮤니티별로 하루 수십건씩 데이터를 사거나 팔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 거래가격은 제시하기 나름이지만 1GB에 2500원 수준으로 시세가 형성돼 있다. 온라인에서 쪽지를 주고받거나 전화번호를 공유해 바로 계좌로 입금해주는 방식이다. LTE 가입자가 가장 많은 SK텔레콤이 '데이터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달부터 선보이면서 나타난 신종 거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