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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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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레일에 설치되는 부품 적용 여부를 두고 한국철도시설공단 안팎에서 잡음이 일고 있다. 사업주체인 철도시설공단이 경부고속철도 궤도공사 부품 납품사에 대해 호남고속철에 자재공급을 배제하는 공문을 지역본부에 발송하자 해당업체인 팬드롤코리아가 반발하면서다. 철도시설공단은 감사원의 감사 결과와 보증각서를 근거로, 이 업체의 자재가 하자 제품으로 판명났기 때문에 사업참여 배제에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팬드롤코리아는 철도시설공단의 부품 품질 제시기준이 적합성은 물론 객관성도 결여됐다며 다른 업체를 봐주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란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철도시설공단 부서가 자체 내부감사를 거부하는 초유의 일이 발생하면서 관련의혹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보증기간 내 25% 상한선 지켜야" vs "국제적 기준과 달라" 철도시설공단이 문제삼는 부품은 레일체결장치에 포함된 '레일패드'다. 레일패드는 레일체결장치의 부속품으로 열차의 하중과 진동 등을 흡수하는 역할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특정 업체의 부품적용 배제 결정을 둘러싸고 송사에 휘말렸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속철도 레일과 침목을 고정하는 레일체결장치 생산업체 팬드롤코리아는 지난 10일 철도시설공단과 궤도공사 시공사인 삼표이앤씨, 궤도공영 등을 상대로 '사업참여 배제행위 요청금지' 가처분신청을 중앙지법에 제출했다. 팬드롤코리아는 가처분신청서에서 호남고속철 사업주체인 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오송-익산(제1공구)과 익산-광주송정(제2공구) 궤도부설 기타공사에서 자사 자재 공급을 배제하는 공문(사진)을 지역본부에 발송한 게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철도시설공단이 자사 참여 배제의 근거로 제기한 '레일패드'의 품질 저하가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철도시설공단은 지방본부에 발송한 공문에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따른 하자보수의무와 팬드롤코리아가 제출한 품질보증각서의 내용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레일패드는 레일체결장치의 부속품으로 열차의 하중과 진동 및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금융당국이 이르면 다음 달부터 국내 18개 모든 은행을 대상으로 내부통제의 적정성에 대한 특별 검사에 들어간다. 최근 잇따르는 은행 직원들의 금융 사고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된 가운데 연말 대선을 앞두고 금융 인프라의 핵심인 은행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4분기 중 국내 은행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특별 검사를 실시한다. 시중·지방은행은 물론 농협, 수협, 수출입은행 등 특수은행까지 18개 전체 은행이 모두 검사를 받게 된다. 검사 대상은 내부통제와 관련된 모든 영역인데 △금융사고 가능성 △잘못된 업무 처리과정으로 인한 소비자 불만여부 △각종 제도적 미비점 △영업점에 대한 자체 감사 능력 등을 집중적으로 볼 예정이다. 금융당국 고위관계자는 "경기불황에 은행의 금융사고까지 터지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은행이 더 이상 실적에만 치중하지 말고 내부통제 시스템을 확실히 갖춰 금융소비자 권익을 높이는데 관심 가져야 한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COO: 최고운영책임자)과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이 최근 회동을 갖고 르노삼성자동차 문제를 논의했다. 16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최근까지 세번에 걸쳐 곤 회장을 만났다. 구체적인 회동 날짜와 두사람의 논의 주제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동안 곤 회장이 이 사장과 만나 르노삼성 문제와 관련, 삼성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 사안을 논의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대두됐으나 실제로 회동 사실이나 논의 내용이 확인되지는 않았다. 업계 일각에서는 르노 소유의 르노삼성 지분(80.1%)을 닛산에게 양도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삼성카드가 갖고 있는 르노삼성 지분(19.9%)까지 닛산에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고 있다. 르노가 르노삼성의 지분을 닛산에 넘길 경우 삼성그룹이 이에 응하는 조건으로 이같은 안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이는 ‘바퀴 달린 것은 하지 않겠다’고 공언해 온 삼성그룹이 완성차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는 것을 의미한다. 르노삼성의 영업망을 분리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두산매거진이 발행하는 보그 등 5개 잡지의 '발행인' 자리에서 16년만에 물러났다. 회장 자리에 전념하기 위해서이며 두산매거진을 매각할 의사는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박회장은 지난주 열린 한 대학교 채용설명회에서 "두산매거진은 현재 계열사 중에서 가장 이익률이 높다. 이익을 못 내면 모르겠지만 잘 하고 있는데 팔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한 대학생이 박 회장에게 "두산매거진에 가는 게 꿈"이라며 "두산매거진이 매각될 거란 뉴스를 보았는데 사실인가"라고 묻자 박 회장이 명료하게 대답한 것. 박 회장은 "내가 (두산매거진에) 애정을 갖고 있는 것은 맞지만 꼭 그래서만은 아니다"며 "잘 운영되고 이익을 내는 회사를 함부로 매각할 생각이 없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이어 질문을 한 당사자에게 "안 팔 거니 안심하고 지원하셔도 된다, 원한다면 편집장을 소개시켜 주겠다"고 제안도 했다. 박 회장은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밥캣 등 굵직한 중공업 회사의
금융당국이 카드사들의 무분별한 불법 회원 모집 행태를 근절하기 위해 '신고 포상제'를 실시한다. 금융감독원은 모집현장에 검사역을 투입해 점검하고 카드사는 자율적으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할 경우 임직원을 제재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용카드 불법 모집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기업형 모집인의 조직적 불법 행위가 만연해 이로 인한 신용카드 남발 등으로 가계 빚 증가와 같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부작용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신용카드 시장의 영업질서를 건전화하기 위해 종합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전날 전체 카드사 부사장들과 담당 임원들을 긴급 소집해 불법모집인 근절대책 마련과 가맹점 수수료계약 정상화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먼저 '불법 모집 신고 포상제'를 도입해 소비자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사회적 감시망을 활용해 카드사의 준법영업 감시비용을 줄이면서 자율적
< 앵커멘트 > 경기가 악화되면서 조세 수입에 이어 세외 수입마저도 정부 계획에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불과 1년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계획만 거창하게 세운 정부는 3년 연속으로 세외수입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대호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경기가 악화되면서 세수 확보에 차질이 심각한 것으로 MTN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애초에 올해 경제성장률을 4.5%로 낙관한 것부터가 잘못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경기가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세수 확보뿐만 아니라 세외수입까지 비상이 걸렸습니다. MTN이 민주통합당 설훈 의원실을 통해 단독 입수한 자료를 보면 상반기까지 세외수입 실적은 13조 7,900억원에 그쳤습니다. 연간 28조 2,552억원을 계획했던 것에 비하면 48.8%에 불과한 것입니다. 계획에 가장 크게 못 미치고 있는 것은 유가증권 매각입니다. 올해 안에 기업은행 1조 230억원, 산은금융지주 8,808억원 어치를 매각할 계획했지만
금융당국이 카드사들의 무분별한 불법 회원 모집 행태를 근절하기 위해 '신고 포상제'를 실시한다. 또 카드사들과 가맹점 간 부당한 수수료계약 관행에 대해서도 강하게 경고했다. 수수료체계를 바꾸는 여신전문금융업법(이하 여전법) 개정안 시행을 불과 3개월여 앞둔 상황에서도 일부 불합리한 계약이 속출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본지 9월13일자 10면 보도 참조) 13일 금융당국과 카드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주요 카드사 부사장들과 담당 임원들을 긴급 소집해 불법모집인 근절대책 마련과 가맹점 수수료계약 정상화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7개 전업카드사 경영진과 외환, 농협은행의 카드 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먼저 금융당국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갖가지 불법 모집 행위에 대한 강도 높은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길거리에서 현금이나 상품을 미끼로 회원을 모집하는 구태를 이제는 없애야 한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금융위원회는 카드 불법 모집을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네 친구의 심장에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동네 친구 A씨(50)가 자신에게 빌려간 돈을 갚지 않자 A씨의 심장 부근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B씨(50·무직)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6일 새벽 3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업소 앞에서 B씨를 만나 빌려간 돈을 갚으라고 말을 건 뒤 A씨가 곧바로 갚지 않자 가지고 있던 잭나이프를 1차례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를 치료한 병원 관계자는 "조금만 상처가 깊었어도 심장을 다쳐 생명이 위험할 뻔했다"고 설명했다. B씨는 경찰에서 "A씨가 내 돈 1100만원을 갚아야 하는데 갚지 않고 자기 하고싶은 일 다 하고 사는 모습에 화가 나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단지 300만원만 빌렸을 뿐이라고 주장해 서로 금액 차이가 크다"면서 "범행 당시 B씨는 소주 2병 이상을 마셔 만취한 상태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이나경 이하 '차칸남자')가 이번에는 남자 주인공 이름이 논란에 휩싸였다. 시청자 김모씨(41)씨는 13일 오전 스타뉴스에 "'차칸남자' 남자 주인공 이름 강마루가 드라마 제작을 지원하는 치킨마루 업체 간접광고를 의미 한다"며 "강마루 명칭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 소송을 오전 11시 30분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제기 한다"고 말했다. 김모씨는 "공영방송에서 '차칸남자' 제목은 맞춤법을 비롯해 국문학적으로 옳지 않다는 판단에서 소송을 준비하게 됐다. 한글협회와 뜻을 함께 한다"고 말했다. '차칸남자' 제목에 대해 KBS는 지난 12일 "극중 뇌손상을 입게 되는 서은기가(문채원 분) 강마루(송중기 분)를 보며, 자신의 일기장에 '차칸 남자'로 잘못 기재할 수밖에 없는 사연을 제목으로 인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제목이 작품을 잘 반영했기에 명칭 변경이 힘들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KBS 배경수 책
11일 오후 찾은 금천구 시흥동의 형제주유소에는 황량한 기운이 감돌았다. 알뜰주유소의 상징인 스마일 간판은 여전히 웃고 있었지만 진입로에 드리워진 쇠사슬과 대비되며 오히려 을씨년스런 모습이었다. 서울 지역 알뜰주유소 1호점인 형제주유소가 지난달 말 경영난을 견디다 못해 문을 닫았다. 형제주유소가 개점 6개월여 만에 문을 닫으면서 정부의 알뜰주유소 정책에 대한 불신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형제주유소는 지난 2월10일 서울 지역 최초의 알뜰주유소로 높은 관심 속에 문을 열었다. 리터당 2200원이 넘는 국내유가의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정부는 유가안정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었고 알뜰주유소는 정부가 전격적으로 내세운 핵심 정책 중 하나였다. 특히 서울은 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알뜰주유소 1호점은 향후 알뜰주유소 정책의 성패를 가늠할 수 있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곳이었다. 알뜰주유소 1호점이 들어선 금천구는 반경 2km 안에 20여개의 주유소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알뜰주유소
월드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싸이가 미국에서 첫 콘서트를 연다. 싸이 측 관계자가 11일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싸이는 오는 21~2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HeartRadio Music'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이번 페스티벌은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의 진행자 라이언 시크레스트가 주최하는 음악 축제. 올해 페스티벌에는 최근 빌보드 차트를 휩쓴 테일러 스위프트를 비롯해 팝스타 리하나, 어셔, 핑크, 록 밴드 본 조비, 노다웃, 힙합 뮤지션 릴 웨인, 핏불 등이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싸이는 라이언 시크레스트의 초대를 받아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됐다. 전 세계에서 '강남스타일' 신드롬을 일으킨 그가 미국 팝 시장에서 갖는 첫 콘서트다. 싸이는 최근 라이언 시크레스트의 KIIS FM 라디오 방송에 출연, '강남스타일' 노래에 담긴 춤 뿐 아니라 노랫말의 의미를 설명함과 동시에 자신이 쌍둥이 아빠이자 한국에서의 인기, K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