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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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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당국이 통신사의 스마트폰 앱(애플리케이션) 탑재 현황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목적은 분명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앱을 기본 탑재하는 과정에서 통신사의 계열사 부당 지원 여부가 초점일 수 있어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주 SK텔레콤과 SK플래닛을 비롯해 KT와 LG유플러스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정위는 SK텔레콤에서 출시하는 스마트폰에 SK플래닛이 만든 서비스를 기본 탑재하면서 계열사 부당지원이 이뤄졌는지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으로 출시되는 단말기에는 T맵이나 T스토어, T클라우드, 호핀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기본 탑재돼 있다. 이들 앱은 모두 SK플래닛이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SK플래닛을 분사하기 전까지만 해도 T맵, T스토어, T클라우드, 호핀 등을 SK텔레콤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하는 것은 계열사 부당지원과 관련이 거의 없었다. 해당 앱은 모두 SK텔레콤 자체 서비스였
전국 600여개 고교의 성적 정보가 사설 입시업체의 '돈벌이'에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본지 5월25일자 보도)이 제기된 가운데, 전국 1300여개 고교의 성적 정보가 특정 사설 교육업체로 유출되고 있다는 의혹이 새롭게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30일 교육업계 및 IT업계에 따르면 학교업무 전산화 업체인 ㈜비엘소프트(BLSOFT)는 대입정보 전산 프로그램 '유니브2012(UNIV2012)'를 통해 전국 1300여개 고교 학생들의 성적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300개 고교는 우리나라 전체 고교(2300여개, 196만여명)의 56%를 차지하는 규모로, 학생 수로 치면 100만명이 넘는다. 취재 결과 학교들은 대입상담용 성적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사설 대입정보 프로그램인 '유니브2012'를 구입, 교사들에게 학생들의 성적 정보를 시스템에 입력토록 하고 있었다.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내신산출, 내신석차연명부, 수능석차연명부, 지원가능대학, 합격전략분석리포트 등의 서비스를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0개교에 추가 설치하려는 ‘식중독예방관리시스템’ 사업이 의혹의 눈길을 받고 있다. 4월 교육청 감사관실이 특정업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5월 추경예산안에 ‘학교회계전출금’에서 ‘자산취득비’로 목이 바뀌는 등 표적감사를 통한 일부업체로의 사업 몰아주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29일 시교육청 감사담당관실에 따르면 4월2일 시의회 김기홍 부의장의 제보에 따라 상정중학교, 부평남초등학교, 고잔초등학교의 ‘식중독예방관리시스템 계약 관련 회계관계 준수 여부’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결과 부평남초를 제외한 상정중과 고잔초가 식중독예방관리 시스템 물품 구매에 있어 계약에 관한 사항에 부적정 사례가 드러나 각각 ‘주의’조치를 받았다. 감사관실은 두 학교가 식중독예방관리 시스템 물품 구매 시 추정가격이 1000만 원을 초과하는데도 지정정보처리장치를 통한 2인 이상의 견적서를 제출하지 않고, 수기견적을 통해 계약
유명 중고거래 인터넷카페에서 물건을 판매한다며 돈만 받고 자취를 감추던 '사기의 달인'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중고거래 인터넷 카페에서 넷북과 구두상품권 등을 저가에 판매하겠다고 글을 올린 후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박모씨(20·무직)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중고물품거래 인터넷카페 'XX나라'에서 넷북, K제화 상품권, 여성 스노우보드 세트, 유모차 등을 저가에 판매하겠다며 30여명에게 대금을 계좌이체 받은 후 잠적하는 수법으로 720만원 상당의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인터넷카페에 연락처를 남길 경우 미리 구입한 선불 휴대폰을 사용하는 등의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에게 사기 당한 피해자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한 사기피해 정보공유 사이트에서 정보를 공유하며 박씨가 범행에 사용한 계좌번호와 전화번호를 등록해 경찰의 수사에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의 최측근이자 미래저축은행의 여신담당 임원인 김모 상무(50·여)가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상무는 이날 서울 서초동 미래저축은행 점포 인근 한 모텔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등 수사당국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김 상무는 미래저축은행의 여신업무를 담당했으며 전날 여신담당 부장 등 관련 직원과 함께 대검찰청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의 수사를 받았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김 상무가 이날 오후 2시까지 검찰에 다시 출두하기로 했으나 돌연 연락이 끊겼다"며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자 엄청난 심리적 압박을 느낀 것 같다"고 전했다. 김 상무는 과거 대기상호신용금고 시절부터 김찬경 회장의 최측근으로 근무하며 본점이 있는 제주도 지역을 관할해왔다. 김 상무는 당시에도 매주 서울에 올라와 김 회장에게 현황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금융권 관계자는 "김 상무는 김찬경 회장과 같이 많은 일을
올들어 수주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두산중공업이 대규모 해외 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중동 지역에서 증발식 해수담수화 플랜트 EPC(설계·구매·시공) 공사 수주를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르면 다음달중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동 등지에 공급되는 해수담수화 플랜트의 프로젝트 금액은 통상 수천억원대로, 규모가 클 경우 최대 1조원대에 이른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 공업도시 얀부 지역에 다단효용(MED) 방식으로 세계 최대인 하루 담수 생산량 6만8000톤 규모의 얀부II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수주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9월에도 얀부 지역에 MED 방식의 하루 생산량 5만4000톤 규모의 담수화 플랜트를 수주했다. 해수담수화 플랜트의 방식은 크게 MED 방식과 역삼투압(RO), MSF(다단증발) 방식 등 3가지로 나뉜다. 두산중공업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 3가지 방식의 기술과 실적을 모두 보유한 업체다. 두산
롯데쇼핑의 할인점 사업부 롯데마트가 베트남 가전유통시장에 진출한다. 롯데그룹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시장 형성 초기 단계인 베트남 가전유통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최근 공개된 1분기 실적설명 자료에서 베트남에 가전전문 직영점을 운영키로 결정했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소형가전 제품 위주로 매장을 꾸밀 계획이며 별도 합작사 없이 롯데마트가 단독으로 점포를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점포 형태는 현지 롯데마트 내부에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들어가거나 베트남이 미리 진출한 롯데 계열사들이 자리잡고 있는 인근에 독자점포(Stand alone)를 내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그러나 현지 롯데마트 점포들이 매장 공간 여유가 충분치 않아 독자점포를 내는 방안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현지에서 인지도가 있는 롯데 계열사 점포 인근에 독자점포를 내는 방안이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롯데마트는 또 가전제품 판매를 위한
오리온 그룹 조경민 전략담당 사장의 비자금 조성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의 아들 박모씨를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심재돈)는 박씨를 24일 소환해 조사했다. 박씨는 서미갤러리 지분 15%를 보유, 홍 대표에 이은 2대 주주로 갤러리의 실질적 운영자로 알려져 있다. 조 사장은 2007~2008년 오리온 계열사인 스포츠토토에서 70억 원 이상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 사장이 작품당 5억~20억 원인 미술품을 샀다가 되파는 수법으로 40억여 원을 조성한 정황을 확보했다. 검찰은 조 사장이 거래한 그림 중 일부가 서미갤러리를 거쳐 간 것으로 보고 박씨를 상대로 거래 과정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과정에 스포츠토토 등 오리온그룹에서 횡령한 자금이 유입됐는지를 파악하고 있다. 수사 결과에 따라 검찰의 칼끝이 오리온그룹 비자금사건으로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미갤러리는
앞으로 스마트폰 할인요금제에 가입하는 소비자는 이동통신사를 갈아타기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약정기간 내 해지할 경우 그동안 할인받은 요금까지도 위약금으로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24일 방송통신위원회 및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스마트폰 할인요금제에도 의무 약정기간 및 위약금 제도를 도입키로 하고 방통위와 이용약관 변경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스마트폰 할인요금제는 이통사 대리점을 통해 단말기를 24개월 혹은 36개월 할부 구매할 경우에 한해 이용료를 매월 일정금액을 할인해주는 제도다. ◇SKT, 스마트폰 할인요금제 위약금 도입 왜? SK텔레콤의 스마트폰 할인요금제는 '스페셜 할인'. 한 달 일정 금액을 내고 음성·문자·데이터를 쓸 수 있는 3G 정액요금제(올인원 요금제)에 약 30% 가량의 할인율을 적용한 것이다. 가령 '올인원 54요금제'는 원래 월 5만4000원을 내지만, '스페셜할인'이 적용돼 매달 1만7500원을 덜 내게 된다. KT도 '스마트스폰서', LG유플러스
전국 600여개 고등학교가 사설 입시업체에 학생들의 성적 정보를 통째로 넘겨 영리 목적에 이용되도록 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를 넘기는 과정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동의를 제대로 받지 않아 교육당국이 엄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교육계와 교육업계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소재 명문 사립 A고등학교는 최근 3학년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내신 성적을 사설 교육업체인 '김영일교육컨설팅'에 제공할테니 동의해 달라는 내용의 가정통신문을 보냈다. 통신문에는 "김영일교육컨설팅 'e대학' 프로그램을 구입·활용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 프로그램을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학생들의 내신 성적을 'e대학' 프로그램에 입력해야만 가능하다"며 성적 정보 제공에 동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e대학'은 모의 수능, 내신 성적을 입력하면 목표 대학의 정시·수시 합격 가능성을 예측해 주는 온라인 프로그램. 학생들의 성적 데이터가 많이 축적될수
정부가 어린이집 부채비율을 50%(자기자본 비율 50%)에서 추가로 20%(자기자본 비율 80%) 이하까지 축소할 방침이다. 부실한 어린이집 난립을 막기 위해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3일 "영유아보육법 시행령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부채비율을 50%로 제한하는데, 이 후에 추가로 부채비율을 20% 이하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장 부채비율을 20% 이하로 제한할 경우 업계 반발이 거셀 것으로 보이고, 어린이집 설립 자체가 힘들어질 수 있어 순차적으로 진행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유치원 설립 기준은 대출 없이 자기자본 비율이 100%가 돼야 하지만 어린이집은 설립 조건에 재무요건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아 근저당설정, 담보대출 등으로 100% 빚을 내도 정부로부터 인가를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정부 보조금을 노리고 무리하게 빚을 내 어린이집을 설립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 같은 어린이집들은 보육 서비스 질을 소홀히 하고 빚 갚는데 급급해 리
하나캐피탈이 미래저축은행 유상증자에 투자한 145억 원을 회수하기 위한 법적 조치에 들어갔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하나캐피탈은 "미래저축은행의 145억원의 채무를 김찬경 회장(56·구속)과 그의 부인 하모씨 등 주주 5명이 책임져야 한다"며 김 회장의 동생 김모씨와 미래저축은행을 상대로 근저당권변경등기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하나캐피탈은 지난해 9월 145억 원을 투자하며 2년 이내 미래저축은행이 상장하지 못하거나 상장 후 수익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주식을 되팔 수 있는 권리(풋옵션)를 보장받았다. 당시 하나캐피탈은 그림 5점, 김씨 소유 서초동 토지 등을 풋옵션에 대한 담보로 잡았다. 하나캐피탈에 따르면 미래저축은행과의 풋옵션 계약상 145억 원의 채무는 현재 김 회장 등 5명이 지도록 돼있다. 그러나 정작 김씨 토지에 대한 근저당권 채무자는 김 회장과 김씨 등이 아닌 미래저축은행으로 돼 있어 소송을 통해 이를 되잡으려는 조치다. 따라서 이번 소송은 미래저축은행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