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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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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대한통운 인수를 위해 삼성그룹과 손을 잡는다. 양측의 제휴는 본입찰을 앞둔 대한통운 인수전 판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재계의 이목이 쏠려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23일 이사회를 열어 대한통운 인수를 위한 포스코 컨소시엄에 2대 주주로 참여하는 내용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삼성SDS의 투자 지분은 10% 미만이며, 금액으로는 수천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 노무라증권 등 대한통운 매각주간사들은 오는 27일 오후 5시 대한통운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마감하기로 결정하고 예비입찰에 참여한 포스코, CJ그룹, 롯데그룹 3곳에 이를 통보했다. 주간사들은 본입찰 마감 1~2일 후, 늦어도 3일 이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또 빠르면 오는 8월말, 늦어도 9월 초까지 인수대금 입금을 포함한 모든 절차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주간사들은 현재 아시아나항공과 대우건설이 각각 보유한 대한통운 지분 18.98%, 18.62% 등 총 37.
경기 하남경찰서는 지난 21일 자신이 황구 학대사건 용의자의 딸이라고 밝힌 글을 올린 네티즌을 추적, 수사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글에는 "개고기를 팔아 생계를 꾸리는 아버지가 늘 해오던 일을 하고 있었는데 카메라가 들이닥쳐 나쁜 사람으로 몰아갔다"며 "언론과 경찰 때문에 아버지가 억울한 일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이 사람이 우리가 용의자로 지목한 사람의 실제 딸인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수사 이유를 밝혔다. 다만 경찰은 "현재 삭제된 글이지만 내용을 보면 너무 과장돼 의심할 만한 부분도 많다"며 "돈만 주면 각목으로 개를 잡는 일이 비일비재한 것처럼 써 있지만 요즘 그런 일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 한 포털사이트에는 황구 학대사건이 제보로 인해 알려진 건지 물어보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경찰이 지목한 용의자의 딸이라고 밝힌 네티즌이 21일 답글을 달았다. 그는 글에서 "개고기를 팔아 자식을 교육시킨 아버지
< 앵커멘트 > 옛 시공사의 워크아웃 등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간 양재동 복합유통센터, 파이시티 개발사업의 시공사 재선정 입찰에 포스코건설만 유일하게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포스코건설은 이미 1년 전에 채권단인 우리은행과 '시공권 보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비밀리에 체결했던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MTN이 당시 양해각서를 단독 입수했습니다. 조정현 기잡니다. < 리포트 > 옛 양재 화물터미널 자리에 연면적 76만m²규모의 복합유통센터를 짓는 파이시티 개발사업. 시공사였던 대우차판매와 성우종건의 워크아웃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 해 8월 우리은행 등 채권단이 "현 상태론 사업을 더이상 추진할 수가 없다"며 이례적으로 시행사에 대한 파산을 신청하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회생 가능성이 있다'며 파산 신청을 기각했고 현재는 법정관리 상태에서 사업이 재개되고 있습니다. 법정관리인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공모절차를 진행했고 그제 마감한 결과, 대형건설사인 포스코건설만 단독으로 입찰했
< 앵커멘트 >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133층의 서울 상암동 랜드마크 건립계획이 대폭 변경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발은 맡은 서울라이트측은 초고층빌딩을 짓지 않는 대신 층수를 낮춰 3개 동의 건물로 나눠 짓고 또한 고급주거시설을 대폭 늘리는 방안을 서울시에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박동희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리포트 > 높이 640m에 133층. 완공되면 두바이의 버즈칼리파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이 될 상암 초고층 빌딩입니다. 상암동 일대를 서울 서북권의 업무 관광 중심지로 개발하려는 서울시의 역점 사업으로 완공은 2015년 5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녹취]오세훈 / 서울시장(2009년 3월 30일 프로젝트 협약식) "생산유발효과가 10조 원에 가깝고 고용창출이 10만 명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내년 5월 착공을 앞둔 시점에서 개발을 맡은 서울라이트측은 "분양을 장담할 수 없다"며 초고층빌딩을 포기하는 등 규모 축소를 서울시에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우선 133층 높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금호그룹이 그룹의 모태인 금호고속을 매각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그룹은 금호산업 고속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재무적 투자자(FI)에게 매각할 방침이다. 금호그룹은 내부 TFT(태스크포스팀)를 꾸린 후 기업가치 평가 작업에 돌입했다. 이르면 내년 초까지 매각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매각액은 3000억~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금호그룹은 현금흐름이 양호한 금호산업의 고속사업부(이하 금호고속)를 FI에게 매각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신규 투자여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금호그룹 고위관계자는 "금호산업이 채권단과 맺은 재무구조개선약정에 따라 (관련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외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금호그룹이 채권단과 체결한 재무구조개선약정에 금호고속의 분리 매각 내용이 포함돼있었다는 설명이다. 금호산업은 국내 고속버스시장의 29.3%(2010년 말 기준)를 점유한 업계 1위 업체. 지난해 매출 2조2037억원 중 고속사업부 매출은 전
인천국제공항에 10년 만에 처음으로 일명 '콜밴'(6인승 밴형 화물차량)의 승차장이 생긴다. 21일 서울시와 인천국제공항, 전국용달연합회 등에 따르면 오는 7월 중 인천공항에 콜밴이 정식으로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승차장 1곳이 조성된다. 지난 1999년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한 콜밴은 카니발, 스타렉스 등 6인승 차량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상 화물자동차에 해당한다. 당초 짐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공항과 터미널 등에 도입됐지만 일반 택시와 여객운송이 겹치며 영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별도 승차장이 없어 예약 및 호객을 통해서만 운행을 해왔다. 전국용달연합회 관계자는 "기존에는 차량을 운행하며 짐을 가져온 손님을 직접 찾아가야 겨우 영업을 할 수 있었다"며 "호객행위가 가열되다 보니 여러 부작용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12월 인천국제공항에서 호객행위 단속원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콜밴기사 4명이 구속되기도 했다. 콜밴 기사측은 과
홈플러스가 다음 달부터 편의점 사업을 시작한다.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형슈퍼(SSM)를 대신할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오는 7월 편의점 브랜드인 'CVS플러스'(가칭)를 선보이고 서울 성수동 지역에 제1호 매장을 개점할 예정이다. 애초 이달 중으로 매장을 열 계획이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한달 정도 일정이 연기됐다. CVS플러스에서 'CVS'란 편의점(convenience store)을 의미한다. CVS플러스는 매장 구조가 일반 편의점보다는 슈퍼마켓 형태에 좀 더 가깝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얼핏 보기에는 일반적인 편의점 같지만 매장의 구성을 자사의 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형태를 기반으로 했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 측은 SSM 사업에서 사회적 반발여론에 부딪힌 경험 때문에 편의점 사업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내놓지 않았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편
주식워런트증권(ELW) 불공정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증권사 사장들을 줄소환하며 증권사 임직원의 조직적 개입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이성윤)는 수사선상에 오른 증권사 사장 5~6명을 최근 소환해 스캘퍼(초단타 매매자)들에게 ELW 거래 편의를 불법 제공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은 증권사가 스캘퍼로부터 거액의 수수료 수입을 얻을 수 있고 시장 점유율도 상승시킬 수 있어, 스캘퍼에게 부정한 수단을 제공하고 공생 관계를 유지해온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이 과정에 증권사 사장 등 임직원이 광범위하게 개입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수사 중인 나머지 증권사의 사장들에게도 소환을 통보했으며 조사를 마친 뒤 이번 주 중후반쯤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선상에 오른 증권사의 사장을 전원 소환해 조사할 것"이라며 "수사 마무리 단계에서 증권사 임원이 ELW 불공정 거래에 개입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금융위원회가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을 개정해 금융지주회사의 다른 금융지주회사 소유 요건을 완화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지주 매각에 산은금융지주 참여를 배제하기로 한 데 이어 이번에도 정치권의 압박에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금융위는 20일 국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이 모두 반대하면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개정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복수의 회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현행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에 따르면 금융지주회사가 다른 금융지주회사를 소유하려면 지분 95%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우리금융지주 입찰에 많은 응찰자를 확보하기 위해 지분 취득 요건을 '50% 이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하지만 여야 의원들은 "금융지주회사의 다른 금융지주회사 소유를 엄격하게 제한한 입법 취지에 맞지 않다"고 반대하면서 시행령 규정 사항을 법률 규정 사항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정무위 법안소위 소속
< 앵커멘트 > 알약과 알집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가 포털 사이트를 만듭니다. 구글마저 네이버와 다음 앞에 무릎 꿇었지만, 이스트소프트는 신개념 포털로 승부를 겁니다. 이대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백신 프로그램인 알약과 압축 프로그램인 알집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가 포털사이트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줌닷컴(zum.com)'으로 이름을 확정한 이 사이트는 '개방형 포털'을 표방합니다. 기존 포털 사업자들이 자신들의 콘텐츠만 반복해서 노출하거나 자사 콘텐츠를 다른 포털에서 검색할 수 없게 하던 것과 달리 모두에게 열린 포털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 02:28~02:53 저도 인터넷을 많이 쓰는 사용자로서 봤을 때 여러 검색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검색을 통해 다양한 정보가 나온다면 굳이 여러 곳에서 여러 번 검색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줌닷컴은 '개방과 공유'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자사의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공공요금 인상 시기가 오는 9월 이후로 늦춰질 전망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방자치단체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공공요금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 공공요금 인상 가이드라인을 확정해 각 지자체에 통보한 것으로 19일 전해졌다. 이번에 인상이 거론되고 있는 공공요금 대상은 버스와 지하철, 상하수도 등이다. 행안부는 일단 물가 상승률 범위에서 단계적 인상을 유도하고, 지역 및 품목별로 인상시기를 분산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의 고위관계자는 "공공요금 인상을 하기 위해선 각 지방의회에서 관련 조례가 통과돼야 한다"며 "조례 통과로 인상 준비가 끝난 지자체는 먼저 올리고, 아직 공공요금에 대한 협의 진행 중인 수도권은 9월 이후로 인상 기시가 미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지난 12일 인천광역시 부평정수사업소와 부평종합시장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상하수도 요금 등 지방공공요금은 동결기조를 원
< 앵커멘트 > 도정법 개정 사실을 모르고 재개발 구역에서 다주택자의 지분을 매입했다가 분양권을 인정받지 못했던 이른바 물딱지 매입자들이 일괄 구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법 규정 적용을 내년 말까지 유예하는 개정안이 국토해양위원회 소위를 무난히 통과해 이번달 본회의에서도 처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동희 기잡니다. < 리포트 > 지난 2009년 도시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으로 조합설립 이후 같은 구역내 다주택자의 지분을 매입했던 사람들은 분양권을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도정법 개정 사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으면서 피해자들이 양산됐습니다. 개정 전 법으론 관리처분 이전까지 동일인 지분을 매입하면 분양권을 인정받았는데 이 시기가 조합설립 후로 대폭 앞당겨진 사실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서울시조차도 '도정법 개정안에는 문제가 있다'며 법제처의 유권해석을 기다리다가 재개발 재건축 사업장에 이 같은 사실을 제때에 알리지 못했습니다. 이러다보니 조합원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거금을 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