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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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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계열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가 2008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배당을 단행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내는 등 2010년 이후 6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면서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이 빠르게 개선된 덕분이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지난해말 결산 기준으로 보통주 1주당 2000원씩 모두 108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에어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27억원으로 배당성향(순이익 중 현금지급 배당금총액 비율)이 50%에 육박하는 고배당이다. 2008년 설립된 진에어가 배당을 실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배당총액은 아시아나 계열 LCC인 에어부산(50억원)은 물론 국내 최대 LCC인 제주항공(104억원)을 넘어서는 업계 최고액이다. 진에어의 배당금 전액은 모회사인 한진칼로 귀속된다. 한진칼은 한진그룹의 지주회사로 진에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진에어가 올해 첫 배당을 실시한 것은 국내 항공시장의 팽창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
가장 먼저 기업형 임대업에 뛰어드는 KT가 임대료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세입자 모집에 나선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의 부동산 계열사인 KT에스테이트는 임대주택 브랜드인 '리마크빌' 공식 홈페이지(http://remarkvill.com/)와 콜센터(1899-2680) 상담을 통해 임대 고객 모집을 시작했다. 오는 7월 15일 입주 예정인 '리마크빌 동대문'(서울 중구 흥인동 86) 현장에는 쇼룸이 마련돼 있어 직접 내부를 둘러본 후 입주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동대문점은 22층 높이의 24.65~65.56㎡(이하 전용면적) 총 797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임대료도 사실상 확정이 됐다. 대표적인 평형인 24.65㎡(이하 전용면적)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 평균 임대료는 75만원이다. 같은 크기지만 층과 조망에 따라 72만~77만원까지 나눠져 있다. 전체적으로는 크기와 층수, 조망 등에 따라 총 30가지 주택 유형 타입이 있다. 월 임대료는 24.65㎡ 기준으로 보면 주변
현대백화점이 연내 착공할 대전 프리미엄아울렛에 호텔을 짓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호텔을 직접 운영할 경우 18년 만에 호텔사업에 재진출하게 된다. 이동호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올해 안에 대전 아울렛 부지 3만평(약 10만㎡)에 호텔 등을 포함한 매머드급 프리미엄 쇼핑몰을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송도 신도시에 지어질 프리미엄아울렛 2호점과 대전 아울렛 모두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백화점그룹이 3호 프리미엄아울렛 입점지로 정한 대전 유성구 용산동 대덕테크노밸리 내 부지는 관광휴양시설용지 용도다. 호텔, 공원, 레저시설이 들어설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해당 부지 용도를 아울렛이 들어설 수 있는 판매시설로 변경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민단체가 대기업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아울렛 입점을 반대해 2014년 사업계획서가 반려되기도 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시민단체, 주민이 반발하지 않을 사업계획서 작성에 돌입
대우조선해양이 자회사인 루마니아 망갈리아조선소 물량을 이관해 넉 달만에 수주 성과를 만들어냈다. ‘수주 절벽’으로 비어 가는 도크를 채우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대우조선해양은 망갈리아조선소로부터 15만톤급 수에즈막스 탱커 2척을 옥포조선소로 이관해 건조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동급 선박은 1척당 6500만달러(약 744억원) 수준에 발주되고 있다. 2척을 모두 인도할 경우 1억3000만달러(약 1489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해당 선박은 망갈리아조선소가 그리스 마란탱커스로부터 2014년 12월 수주한 물량이다. 길이 274m, 폭 48m 크기다. 망갈리아조선소에서는 아직 건조에 들어가지 않은 상태였으며,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하게 되면서 지난 3월 중순 새로 계약했다. 2017년 9월까지 2척 모두 인도하는 조건이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는 지난해 11월 16일 이후 4달만에 수주에 성공한 셈이다. 마지막 수주 역시 그리스 마란탱커스가 발주한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현대삼호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선사인 바리(Bahri)로부터 선박건조대금 4400억원을 '무라바하(murabaha)' 방식으로 받는다. 이슬람 국가의 소비자금융 방식인 무라바하가 앞으로 이 지역 국가들과의 결제방식으로 확산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1일 바리와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바리는 최근 현대삼호중공업, 리야드은행(Riyard Bank)과 함께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선박 5척에 대한 건조대금 14억2500만리얄(약 4407억원)을 무라바하를 통해 조달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바리는 세계 최대 석유생산기업 사우디 아람코의 자회사다. 건조 계약은 지난해 사우디 현지에서 체결됐으며,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가삼현 그룹선박·해양영업본부 사업대표(부사장·사진 왼쪽)가 참석했다. 무라바하 방식에 따르면, 리야드 은행은 선사 바리에게 돈을 바로 빌려주지 않고 은행이 주체가 돼 직접 선박을 매입한다. 이후 바리는 은행으로부터 더 높은
'철거 후 재개발' 방식으로 정비사업이 추진되던 서울 중구 을지로3가 일대 노후 업무지역이 '보존형 재개발' 방식으로 방향을 바꿔 재추진된다. 11일 서울시와 중구 등에 따르면 중구는 최근 시에 '을지로3가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제출했다. 계획안에는 중구 수표동 35-13번지 일대 4만2641㎡를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해 보행전용도로와 공원, 최고높이 80m의 주거·업무·숙박 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의 중심지역으로 일찍이 도심을 형성했던 을지로3가 수표동 일대는 1960~70년대 지어진 노후 저층 건물과 1990년대 지어진 현대식 중층 빌딩이 혼재돼 있어 체계적인 재개발이 시급한 지역으로 꼽힌다. 중구에 따르면 정비구역 지정을 추진 중인 수표동 일대는 건물 총 151개동 가운데 77.4%인 117개동이 4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다. 보수나 재건축이 필요한 노후·불량 건물은 125개동으로 전체의 82.8%에 달한다. 중구는 2010년 입정동
조현상 효성 부사장이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의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를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 부회장은 기존 그룹 내 벤츠 딜러사인 더클래스효성의 지분도 대거 확보하는 등 수입차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조 부사장, 개인명의로 두개 벤츠딜러 최대주주에= 11일 수입차 업계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삼남인 조 부사장은 지난해 7월 신성자동차의 기존 최대주주인 김대익씨의 지분 전량(42.86%)을 개인 명의로 사들였다. 이 회사의 기존 2~3대 주주인 김미양씨(39.29%)와 이상천씨(17.86%)는 지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신성자동차 측은 "지난해 7월 1일 주주지분의 변동으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상호출자제한기업으로 지정돼 효성 계열사로 편입됐다"고 밝혔다. 신성자동차는 지난해 9월 이른바 '골프채 파손사건'에 휘말리기도 했는데 사건 당시만 해도 조 부사장으로 회사가 넘어간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진 않았었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고객이 차를 구입
서울시가 남산 1·3호 터널에서 도심 진입 차량에 대해 혼잡통행료를 징수하고 있지만 연간 차량 통행량은 3년째 2100만대 수준에서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혼잡통행료를 면제 받은 차량이 3년째 1300만대(전체 통행 차량의 61%)에 달하는 반면 혼잡통행료를 내더라도 도심에 진입하려는 차량은 3년째 꾸준히 늘고 있다. 차량 통행량을 줄이려는 서울시 대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10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서울시의 '최근 3년간 교통수요관리 정책 현황'에 따르면 혼잡통행료 2000원을 면제 받은 차량은 지난해 1304만대에 달했다. 면제 차량은 2013년 1349만9000대, 2014년 1330만3000대 등으로 3년째 1300만대를 유지했다. 혼잡통행료 50% 감면 차량은 서울시가 감면 혜택을 축소함에 따라 2013년 101만2000대에서 2014년 92만4000대, 2015년 89만4000대로 줄어들었다. 반면 혼잡통행료를 내고 도심에 진입한 차량은 201
SK이노베이션이 반도체 미세회로 공정의 핵심소재인 SOC(Spin On Carbon)를 개발 완료하고 SK하이닉스에 처음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에 이미 반도체 재료 및 소재를 공급 중인 SKC, SK머티리얼즈에 이어 SK 이노베이션이 가세하면 SK는 반도체 위주로 그룹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된다. 10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 회사는 반도체 미세회로를 구현하는데 사용되는 SOC(Spin On Carbon)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를 위한 막바지 테스트 단계에 돌입했다. 이르면 올해 중 SK하이닉스에 제품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이노베이션은 2013년부터 반도체 소재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8월 개품 개발을 마쳤다. SOC는 하드마스크용 소재로 D램 제작시 미세한 전자회로를 반도체 기판에 그려 집적회로를 만드는데 쓰인다. SOC를 이용하면 더 작은 크기의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어 차세대 반도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또 병렬생산한다는 특징이 있다. 병
올 들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독일의 양대 고급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개인 구매 비중이 법인구매 비중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 차량에 대한 과세가 강화되면서 법인 고객들의 수요가 위축된 데다 개별소비세 인하 및 업체별 프로모션 경쟁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법인구매 비중 3월 32.6% '최저'..럭셔리카 타격=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 2만4094대 가운데 개인구매는 1만6251대(67.4%), 법인구매는 7843대(32.6%)를 각각 차지했다. 수입차 법인 구매 비중은 올 1월 39.4%였지만 2월 34.0%로 떨어지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지난달 또다시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법인구매 비중이 60% 이상 됐지만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왔다"고 말했다. 올 1분기 법인 구매 비중은 34.9%로 전년(41.7%) 보다 6.8%포인트 빠졌다. 특히
전세계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미국 테슬라의 전기차에 국내 중소업체가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품 재료로는 포스코가 만든 강판이 사용되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남 창원에 소재한 중소업체 태화기업이 테슬라 전기차의 '심장'에 해당하는 모터의 핵심부품 모터코어를 공급하고 있다. 모터코어는 모터조립후 전기를 공급하면 자기장을 생성하고 이를 기계적 에너지로 변환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전기차는 배터리도 중요하지만, 고효율이면서도 가벼운 모터를 제작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모터 효율이 떨어지면 그만큼 주행거리나 가속성능이 떨어진다. POSCO는 태화기업의 모터코어 제작에 사용되는 무방향성 전기강판을 공급하고 있다. 모터코어는 글로벌 영업망을 갖춘 종합상사 포스코대우(옛 대우인터내셔널)를 통해 테슬라에 수출한다. 태화기업과 포스코가 현재 공급중인 모터코어는 테슬라의 '모델X'와 '모델S'에 사용되고 있다. 테슬라가 지난달 말부터 예약을
최근 경북대 로스쿨 입시비리 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일으킨 '로스쿨 교수를 위한 로스쿨'의 저자 신평 경북대 로스쿨 교수가 책에서 언급한 입시 청탁에 스스로 연관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2014학년도 경북대 로스쿨 면접에서 청탁이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책을 쓴 신 교수가 해당 학생의 면접관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학생의 아버지가 법조인이라는 점을 언급하는 등의 행동을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경북대에 따르면 면접관이 학생의 부모 신상에 대해 언급하는 등의 행위는 금지돼 있다. 로스쿨 출신 법조인 단체인 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이 같은 내용의 글을 7일 밤 10시 30분경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한법협은 "이번 경북대 법전원 입시 보도 관련 질의 서신을 기자님께 송부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공지를 통해 신평 교수가 제기한 경북대 입시 부정 의혹을 최초보도한 기자에게 보내는 질의서신 내용을 공개했다. 서신에 따르면 신 교수가 다른 면접관 2명과 달리 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