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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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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그룹의 레져 및 외식 부문 계열사인 서울랜드가 동부팜청과 경영권 지분을 사들이기로 했다. 15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서울랜드는 금명간 동부팜청과 지분을 보유한 칸서스 파트너스와 SPA(주식매매계약)을 맺고 이르면 이달 말까지 매매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매매지분은 100%이고 가격은 약 600억원으로 알려졌다.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칸서스 파트너스는 지난해 동부팜한농으로부터 동부팜청과 지분 100%를 540억원에 사들였다. 칸서스는 1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인 칸서스네오 사모투자전문회사에서 300억원을 인출해 540억원 규모의 딜을 마무리했다. 당시 칸서스는 잔액 240억원을 금융권에서 대출해 납입할 계획이었으나 지배주주 승인 문제로 지연을 겪다가 서울랜드가 이를 대납한 바 있다. 서울랜드는 칸서스와 함께 지난해 동부팜청과 거래를 합작했다가 외식사업의 확대를 위해 지분을 전량 인수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동부팜청과는 서울 가락시장 내 도매법인으로
오는 10월부터 김포공항의 훈련용 경비행기 운항이 사실상 금지된다. 김포공항 등 국내 대형 공항에서 훈련기 운항을 제한하는 내용의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지난 2월 김포공항에서 발생한 경비행기 추락 사망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다. 15일 항공업계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훈련기 안전관리 개선대책'을 마련해 시행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지난 2월 김포공항에서 훈련기가 추락해 조종사와 훈련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후 국내 비행교육업체 15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해 왔다. 이번 대책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국토부는 이달 초 조종사 훈련기를 운용하는 국내 조종교육업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안전관리 개선대책을 설명했다고 항공업계 관계자가 전했다. 정부의 개선대책에 따르면 김포공항에서 운용 중인 훈련기는 오는 10월까지 지방공항으로 모두 분산 배치된다. 현재 김포공항에선 사설 조종교육업체들이 모두 15대의
세계 최고 골프용품 브랜드 '타이틀리스트'를 보유한 아쿠쉬네트(Acushnet)가 오는 6월 뉴욕증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대주주 휠라코리아와 미래에셋PEF 등 재무투자 주주단은 늦어도 3분기까지 상장 절차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쿠쉬네트 상장 주관사인 JP모간과 모간스탠리는 최근 상장 예비실사(Due dilligence)를 마무리하고 휠라코리아 등 주주단과 협의를 통해 IPO 시기를 6월 말로 협의했다. 거래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서류 준비절차를 대부분 마쳤고 아쿠쉬네트 미국 본사가 있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하는 형태로 IPO가 6월 말까지 이뤄질 것"이라며 "현재 시장과 투자자들의 분위기를 살피고 있는데 테러나 글로벌 경기침체 등 우발적인 변수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3분기 내에는 거래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아쿠쉬네트는 국내 기업인 휠라코리아가 지주사 격인 알렉산드리아(Alexandria Holdings
국부펀드 KIC(한국투자공사)와 국민연금이 미국 증시에서 직접 운용하는 기금규모가 238억7550만달러(약 27조5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 말보다 31.8% 증가한 수치다. 14일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등에 따르면 KIC와 국민연금이 미국에서 직접 운용하는 상장주식의 평가액(지난 연말 기준)은 각각 143억5404만달러, 95억2147만달러로 집계됐다. 국민연금은 2014년 말과 비교해 투자규모가 60% 이상 늘었다. 보유 종목 수는 전년과 비슷한 422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늘리기보다는 투자 규모 증액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은 미국을 비롯한 해외 투자역량을 올리기 위해 해외주식팀을 위탁운용과 직접투자 부문으로 올해 분리했다. KIC가 들고 있는 미국주식 평가액은 전년(121억8320만달러)보다 17.8% 증가했는데, 이는 전체 주식자산(2014년 말 371억달러)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다. KIC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SK네트웍스가 워커힐 면세점 물류센터와 온라인면세점 등 IT시스템을 두산에 넘겼다. 두산은 5월중 개점 예정인 면세점 준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두산에 1818㎡ 규모의 인천물류센터와 IT 시스템을 두산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이 인수한 IT시스템은 온라인면세점 및 고객관리 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있다. 양사는 매각과 관련한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두산은 워커힐 면세점에서 근무 중인 190명의 정규직 인력을 흡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SK와 협의를 마쳤으며 이 중 일부 인력이 이직했다. SK네트웍스는 두산과 지난 1월부터 면세점 사업 인수를 놓고 협상을 벌여왔다. 두산은 지난해 11월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5년간 사업권을 획득한 반면 SK네트웍스는 워커힐면세점 사업권 연장에 실패해 다음달 16일 폐점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가 오는 이달말 서울시내 면세점 추가 허용과 특허요건 완화 여부를 발표하기로 하며 SK네
지난해 숨진 고(故) 장진호 전 진로그룹 회장의 아들이 "아버지의 실소유 회사를 가로챘다"며 장 전 회장 측근을 고소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장 전 회장의 차남 장모씨(30)는 지난해 11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명품의류 수입업체 K사의 전 경영진 정모씨(65)와 김모씨(63)를 검찰에 고소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검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현재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 K사는 이탈리아 명품여성의류를 독점 수입해 국내 면세점에 공급하던 업체다. 장 전 회장은 1994년 전 소유주 한모씨로부터 44억원에 K사 지분 100%를 인수했다. 당시 K사는 세금 문제 등으로 진로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되지 않았고, 장 전회장은 정씨에게 K사 지분을 맡겨 관리하게 했다는 게 장씨의 설명이다. K사 인수를 포함해 물류·유통·건설 등 사세를 확장하던 장 전 회장과 진로그룹은 1997년 IMF 외환위기를 앞두고 내리막길을 걷게 됐다. 1997년 2월과 3월 한보
한진그룹 계열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가 2008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을 단행했다. 이번 배당은 그룹 지주사이자 진에어의 모회사인 한진칼이 계열사 리스크 완화를 위해 자금을 확보하려는 목적에서 이뤄진 것으로 해석된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지난해말 결산 기준으로 보통주 1주당 2000원씩 모두 108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에어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27억원으로 배당성향(순이익 중 현금지급 배당금총액 비율)이 50%에 육박하는 고배당이다. 진에어가 2008년 설립 이후 배당을 실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배당총액은 아시아나 계열 LCC인 에어부산(50억원)은 물론 국내 최대 LCC인 제주항공(104억원)을 넘어서는 업계 최고액이다. 진에어의 배당금 전액은 모회사인 한진칼로 귀속된다. 한진칼은 한진그룹의 지주회사로 진에어 지분 100%(54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진에어가 올해 첫 배당을 실시한 것은 지난해 사상 최대
한진그룹 계열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가 2008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배당을 단행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내는 등 2010년 이후 6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면서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이 빠르게 개선된 덕분이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지난해말 결산 기준으로 보통주 1주당 2000원씩 모두 108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에어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27억원으로 배당성향(순이익 중 현금지급 배당금총액 비율)이 50%에 육박하는 고배당이다. 2008년 설립된 진에어가 배당을 실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배당총액은 아시아나 계열 LCC인 에어부산(50억원)은 물론 국내 최대 LCC인 제주항공(104억원)을 넘어서는 업계 최고액이다. 진에어의 배당금 전액은 모회사인 한진칼로 귀속된다. 한진칼은 한진그룹의 지주회사로 진에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진에어가 올해 첫 배당을 실시한 것은 국내 항공시장의 팽창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
가장 먼저 기업형 임대업에 뛰어드는 KT가 임대료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세입자 모집에 나선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의 부동산 계열사인 KT에스테이트는 임대주택 브랜드인 '리마크빌' 공식 홈페이지(http://remarkvill.com/)와 콜센터(1899-2680) 상담을 통해 임대 고객 모집을 시작했다. 오는 7월 15일 입주 예정인 '리마크빌 동대문'(서울 중구 흥인동 86) 현장에는 쇼룸이 마련돼 있어 직접 내부를 둘러본 후 입주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동대문점은 22층 높이의 24.65~65.56㎡(이하 전용면적) 총 797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임대료도 사실상 확정이 됐다. 대표적인 평형인 24.65㎡(이하 전용면적)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 평균 임대료는 75만원이다. 같은 크기지만 층과 조망에 따라 72만~77만원까지 나눠져 있다. 전체적으로는 크기와 층수, 조망 등에 따라 총 30가지 주택 유형 타입이 있다. 월 임대료는 24.65㎡ 기준으로 보면 주변
현대백화점이 연내 착공할 대전 프리미엄아울렛에 호텔을 짓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호텔을 직접 운영할 경우 18년 만에 호텔사업에 재진출하게 된다. 이동호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올해 안에 대전 아울렛 부지 3만평(약 10만㎡)에 호텔 등을 포함한 매머드급 프리미엄 쇼핑몰을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송도 신도시에 지어질 프리미엄아울렛 2호점과 대전 아울렛 모두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백화점그룹이 3호 프리미엄아울렛 입점지로 정한 대전 유성구 용산동 대덕테크노밸리 내 부지는 관광휴양시설용지 용도다. 호텔, 공원, 레저시설이 들어설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해당 부지 용도를 아울렛이 들어설 수 있는 판매시설로 변경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민단체가 대기업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아울렛 입점을 반대해 2014년 사업계획서가 반려되기도 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시민단체, 주민이 반발하지 않을 사업계획서 작성에 돌입
대우조선해양이 자회사인 루마니아 망갈리아조선소 물량을 이관해 넉 달만에 수주 성과를 만들어냈다. ‘수주 절벽’으로 비어 가는 도크를 채우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대우조선해양은 망갈리아조선소로부터 15만톤급 수에즈막스 탱커 2척을 옥포조선소로 이관해 건조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동급 선박은 1척당 6500만달러(약 744억원) 수준에 발주되고 있다. 2척을 모두 인도할 경우 1억3000만달러(약 1489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해당 선박은 망갈리아조선소가 그리스 마란탱커스로부터 2014년 12월 수주한 물량이다. 길이 274m, 폭 48m 크기다. 망갈리아조선소에서는 아직 건조에 들어가지 않은 상태였으며,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하게 되면서 지난 3월 중순 새로 계약했다. 2017년 9월까지 2척 모두 인도하는 조건이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는 지난해 11월 16일 이후 4달만에 수주에 성공한 셈이다. 마지막 수주 역시 그리스 마란탱커스가 발주한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현대삼호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선사인 바리(Bahri)로부터 선박건조대금 4400억원을 '무라바하(murabaha)' 방식으로 받는다. 이슬람 국가의 소비자금융 방식인 무라바하가 앞으로 이 지역 국가들과의 결제방식으로 확산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1일 바리와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바리는 최근 현대삼호중공업, 리야드은행(Riyard Bank)과 함께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선박 5척에 대한 건조대금 14억2500만리얄(약 4407억원)을 무라바하를 통해 조달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바리는 세계 최대 석유생산기업 사우디 아람코의 자회사다. 건조 계약은 지난해 사우디 현지에서 체결됐으며,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가삼현 그룹선박·해양영업본부 사업대표(부사장·사진 왼쪽)가 참석했다. 무라바하 방식에 따르면, 리야드 은행은 선사 바리에게 돈을 바로 빌려주지 않고 은행이 주체가 돼 직접 선박을 매입한다. 이후 바리는 은행으로부터 더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