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인물들을 만나 그들의 경험과 통찰을 깊이 있게 전합니다. 생생한 이야기와 진솔한 답변을 통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제공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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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자동차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름은 익히 알고 있을 법한 명차(名車). 전국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총장 신성호)은 세계 유수의 자동차 회사와 MOU를 맺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아주자동차대의 맹렬한 산학협력 활동에서 기인한다. 충남 보령에 위치한 아주자동차대학은 현대차 등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및 13개 회원사와 산학협력 MOU도 맺고 있다. 교육부가 지원하는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사업)'에서 선도형 대학으로 지정돼 2013년 LINC사업 1차년도 평가에서 '매우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것도 '산학협력'의 힘이다. 이 대학 LINC사업단을 책임지고 있는 한명석 사업단장으로부터 성공 비결을 들어봤다. -타 대학들과 비교했을 때 차별점은 뭔가. ▶전국 약 50개 전문대학에 자동차학과가 개설돼 있지만, 이들 대부분이 정비분야에 한정돼 있다. 그러나 아주자동차대는 자동차정비
2013년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남성 78.5년, 여성 85.1년이다. '100세 시대'가 코앞에 닥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은퇴 이후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교육의 필요성 역시 커지고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의 웰빙문화대학원은 이 같은 수요에 맞춰 특화된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이다. 양미옥 웰빙문화대학원 원장은 "자연건강 분야는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원장에게 건강한 노후준비는 물론, 재취업의 기회도 제공하는 웰빙문화대학원에 대해 들어봤다. -웰빙문화대학원은 어떤 교육기관인가. ▶웰빙문화대학원 자연건강학과는 국내 사이버대학원 중 유일한 학과다. 약선식료(조리학과 영양학을 접목한 것)와 요가명상 분야를 중심으로 '자연건강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과 현대의 학문을 창의적으로 융합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웰빙사회 구현을 위한 실천적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대학원만의 특별한 교육과
유승민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가 연말 정기국회 때까지 '증세'냐 '복지 축소'냐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 중인 단기적인 경기부양책에 대해선 "돈만 날릴 뿐"이라고 비판했고, 더이상 의제가 되지 못하고 있는 경제민주화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뜻을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3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가진 머니투데이 the300(더300)과의 인터뷰에서 "증세를 할거냐, 복지를 동결 또는 축소 할거냐는 건 굉장히 민감한 문제"라며 "어차피 2016년 예산 부수 세법을 다뤄야하기 때문에 1년 내내 논의해서 연말 정기국회에서 어느정도 가닥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논의는 2년 전보다 훨씬 솔직하게 해야 한다"면서 "국민들이 세금을 더 내기 싫으니 복지 그만하라고 한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추진하고 있는 단기적인 경기 부양책에 대해서는 "저성장이 구조화된 단계에서는 일시적 인위적 부양책을 써봐야 돈을 날릴 뿐"이라며 "차라리 그 돈이 있으면
협동과 나눔의 경제, 이른바 '사회적경제’가 국가경쟁력을 선도하는 미래비전으로 떠올랐다. 이윤창출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있는 시장경제와 달리 사회적경제는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둔 경제활동. 특히 현대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사회적경제는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2010년 마을기업육성사업 시작,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 제정 등 정책사업을 통해 제도적 환경이 마련됐고 2011년 서울시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란 보다 진화된 정책 목표를 수립·실행하고 있다. 이은애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지역 주민을 재활성화시키는 것"이라고 사회적경제의 의의를 설명했다. 앞으로는 민관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면서 기술혁신을 지원해야 한다고. 그를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회적경제, 아직 생소한 개념이다. 핵심적인 의의에 대해 설명해달라. ▶사회적
"증권사가 내부통제를 철저히 하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직원과 고객을 위해서죠. 고객들은 투자활동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고 직원들은 이들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도록 하는 것이 내부통제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한국거래소가 선정하는 2014년 컴플라이언스 법인부문 대상을 받은 신성호 IBK투자증권 사장(사진)은 "직원과 고객을 위한 내부통제의 첫 단추는 불완전판매의 소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완전판매를 위한 프로세스를 확립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증권사 직원들이 사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하는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지침을 만들고 위반행위 적발 시 사내 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하는 등 내부통제 프로세스의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애널리스트의 기업 탐방 일정을 사전에 공개하는 것을 금지하고 해당 기업의 자료를 공표하기 전 본사 영업부를 중심으로 매매내역을 분석하는 등 미공개 정보 이용금지를 위한 사전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리서
"사회가 요구하는 컴플라이언스 수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규정, 시스템을 만드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컴플라이언스 준수가 고객뿐만 아니라 회사 및 직원 개인을 위한 것이라는 인식을 갖고 이를 문화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거래소의 주최로 2014년 우수 컴플라이언스 대상을 수상한 김신 SK증권 대표는 "윤리 경영을 실천하고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할 때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건강한 회사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이렇게 밝혔다. SK증권이 법인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벌써 3번째다. SK증권은 SK그룹의 SUPEX(Super Excellent Level) 추구협의회 산하에 윤리경영위원회의 지시를 받아 고객의 자산을 다루는 금융투자회사 종사자로써 '윤리 경영 실천'을 강조하고 있는 점이 꾸준히 높은 점수를 받아오고 있다. 2005년부터는 매년 △직무윤리부문 △고객신뢰향상부문 △사회공헌부문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직원을 선발해 윤리경영상을 시상하고 있다.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사람들의 마음이 통일 되지 않으면 제도가 통일 되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지난달 국내에선 처음으로 통일음반 '통일 이야기'를 발표한 '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이하 새조위) 소속 북한이탈주민적응센터 김영수 소장(58·서강대 정치외교학 교수)은 음반을 낸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지난 1988년 출범한 새조위는 탈북 새터민들에게 현장체험학습과 시민강좌 등을 제공해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통일운동 시민단체다. 지난해 '북한말 개사 노래자랑'과 '탈북민 여정을 그린 무용극' 등으로 통일운동을 활발히 펼치던 새조위는 지난해 말 이를 이어받아 통일 운동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통일음반' 기획에 나섰다. 김 소장은 북한과 통일문제에 관련해서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전문 연구자이다. 북한 정치학을 전공하고 북한연구학회 회장까지 지낸 그가 '통일음반'을 기획한 것은 어찌보면 자연스런 일이다. 하지만 김 소장은 여기에 더해 신미녀(55) 새조위 상임대표와 함께 정
"시합에 나갈 때는 항상 상대방을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상대가 어디가 약하고 어떤 게 강점인지 알아야 이길 수 있어요. 그리고 절대 지지 않을 거라고 마음속으로 되뇝니다. 자동차를 팔 때도 마찬가지예요. 상대방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이 손님을 놓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악착같이 임합니다." 지난해 인피니티코리아 딜러 영업사원 가운데 가장 많은 차를 판매해 '판매왕'에 오른 박현종 인피니티 서초전시장 팀장(36)은 아시안게임 복싱 동메달리스트라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박춘하 전 복싱 밴터급 동양챔피언의 아들로, 아버지가 운영하는 체육관에서 중학교 1학년때 운동을 시작했다. 고등학교 때인 1998년부터 5년 연속 전국체전 라이트급 금메달을 땄고, 한국체대 2학년 때인 1998년에는 방콕 아시안게임에 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학 졸업 후 프로로 전향하는 대신 2006년 인피니티에 입사해 9년 만에 영업사원으로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박 팀장을 지난 21일 서울 태평로의
"지금은 '대기업이 하면 안된다'는 규제가 너무 많습니다. 대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김도훈 산업연구원장(사진)은 18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기업 투자를 끌어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기업 역시 '규제를 풀어줬더니 자기들 배만 불린다'라는 말이 나오지 않게 중소기업, 창업자들과 협업을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 원장은 저성장 기조의 원인을 3가지로 분석했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동력이 부족하게 됐고 △기업 투자가 활력을 잃었으며 △기술진보 등 생산성 향상도 더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특히 '기업 투자'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인구 문제의 경우 현재 정부가 시간제 일자리 활성화 등으로 고용률을 끌어올리려 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고, 기술진보 역시 시스템이 완전히 선진국형으로 바뀌지 않는 이상 크게 기대할 부분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김 원장은
"고성능 차는 곧 가장 감성적인 차를 의미합니다. 소비자가 감성적인 차를 원할수록 더해야 할 기술이 늘어납니다. 작고 가벼워진 차체에, 더욱 강력해진 엔진부터 작은 부품까지 어떻게 밀어 넣어야 하는지는 각 메이커가 해결해야 할 끝없는 숙제죠." 프란시스커스 반 밀(Franciscus Van Meel) BMW M 총괄사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각) 2015 북미 국제 오토쇼가 한창인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기자와 단독으로 만나 '고성능차' 개발 방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마력이나 가격, 수치로 표현하는 것에만 집중해서는 어떤 것도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차를 개발할 때는 엔진음을 포함해 운전자와 교류를 유도해야 한다"며 "이 차가 곧 내 차라는 생각을 들게끔 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 밀 사장은 전세계 고성능 자동차 시장의 성장을 낙관적으로 봤다. 그는 "BMW M 시리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44% 증가한 4만5
"제발, 애들 좀 놀게 하세요. 사실 놀이는 인류 역사 이래 인간의 '생존'과 직결되는 활동이었습니다. 그런 아이들의 놀이문화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붕괴되고 있다는 사실은 단순한 현상을 넘어 인류의 비극이에요." 고작 '놀이'로 뭘 거창하게 말하느냐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단법인 '놀이하는사람들' 이상호 대표(52)의 생각은 확고하다. 확고한 만큼 근거도 분명하다. 놀이에 대한 그의 철학은 초등학교 교사 경력 약 30년이 낳은 교육경험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현재 충주 대미초등학교에서 현직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현대와 같은 공교육이 사회에 자리잡은 지 200년이 채 안됐어요. '교육'이 부족했던 옛날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왔을까요. 한국의 경우 해방 직후, 문맹률이 78%에 이르고 그 이전에는 95%이상이 문맹자였죠. 그런데도 인류는 어떤 식으로든 교육을 해 왔고 위대한 선조의 지혜와 지식이 현대에까지 이어져왔어요. 전 그 해답이 '놀이'에 있다고 봅니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판사는 사건 현장에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재판 당사자들 중에서 사건에 대해) 제일 모르는 사람이에요. (당사자들의 말을) 겸손한 태도로 들을 생각을 해야하는 것 같아요."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지난해 법관 평가 결과 3년 연속 '우수법관'으로 선정된 서울동부지법 김환수(48·사법연수원 21기) 부장판사는 11일 뉴스1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법관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조심스레 이같이 말했다.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김 부장판사는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수원지법 판사, 서울지법 판사, 광주지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8년에는 사법연수원 교수로서 후배 법조인들을 지도하기도 했다. 앞서 서울변회는 지난 6일 2014년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김 부장판사와 서울고법 조용구 부장판사, 서울고법 김진석·여운국 판사, 서울서부지법 정문경 판사, 인천지법 송미경 판사 등 6명을 우수법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