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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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되며 코스피시장도 기로에 섰다. 금융위기 이후 재개된 증시 반등 국면에서 외국인은 수급을 쥐락펴락하며 국내증시를 주물러 왔다. 국내증시는 지난해 중반 이후 외국인 매수가 느슨해지면 탄력이 둔화됐고, 외국인 매수가 확장되면 상승이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2월 들어 주춤거리던 외국인 매수세가 3월 들어 반등이 돋보이고 있다. 특히 그리스 재정문제가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고, 미국의 고용과 소비 지표가 견조한 것으로 평가받은 지난 주말을 전후로 외국인의 '사자 행진'이 재개되고 있다. 외국인 매수는 최근 코스피지수 흐름을 가늠하는 잣대다. 이에 따라 3월 들어 재개된 외국인 매수세가 향후 국내증시에 미칠 영향에 초점이 모아진다. 전문가들은 한국관련 펀드로 자금이 유입되고, 펀더멘털 측면에서 매력 유지 등을 감안할 경우 외국인의 매수 기조가 확장될 가능성을 염두에 둘 것을 조언하고 있다. 8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5031억원의 순매수로 정규시장을 마쳤다. 올들어
코스피지수가 최근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120일 이동평균선(1634.64)에 바짝 다가섰다. 5일 전날에 비해 16.37포인트(1.01%) 급등한 지수는 1634.57을 기록하며 120일 이평선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주에 이어 이날도 금요일에 2주 연속 상승하며 금요일마다 주가가 내리는 '금요 징크스'도 떨쳐버리는 기색이 역력했다. 코스피지수는 1월 중순부터 지난 2월19일까지 5주 연속 금요일마다 지수가 하락하며 약세장의 심리를 나타내는 금요 징크스에 시달렸다. 하지만 지난주 금요일 0.5% 상승에 이어 이날도 1.0% 오르면서 금요 징크스 탈피가 두드러졌다. 이같은 흐름은 시장의 심리가 천천히 되살아 나고 있다는 점으로도 해석된다. 하지만 여전히 거래대금이 3조원대 초반에서 정체를 보이는 대목이 심리의 반전을 이야기하기에는 이른 점이 있다. 그래도 최근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120일 이평선에 다다르고, 금요 징크스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점은 향후 증시의 흐름에서 변화가 예
개인들이 또다시 거꾸로 가고 있다. 2월 이후 박스권 장세에서 개인들이 산 종목은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내다 판 종목들은 좋은 수익률을 내고 있다. 이에 비해 외국인과 기관은 최근 조정장에서 그나마 괜찮은 수익률을 올려 대조를 이루고 있다. 개인들은 2월 이후 코스피시장에서 전기전자와 은행, 통신 등을 많이 사들였다. 삼성전자를 3589억7000만원 매수 우위하며 순매수 상위 1위에 올렸다. 이어 LG디스플레이와 POSCO를 1796억7000만원과 1739억6300만원어치 순매수했다. KT(1635억원)와 현대건설(1364억원), KB금융(1100억원)도 매수 우위 상위에 올랐다. 하지만 수익률은 만족할 수준이 아니다. 삼성전자는 2월 이후 2.9% 내렸고, LG디스플레이는 4.6% 하락했다. KT와 현대건설도 11.8%와 5.8% 내렸다. 개인이 순매수한 금액 기준 매수 우위 상위 종목 20개 가운데 수익을 내는 것은 POSCO(0.93%)와 삼성테크윈(4.2%), GS건설
삼성전자가 사흘째 상승했다. 2월 이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삼성전자 주가는 3월 들어 '원기'를 회복하며 상승에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달 25일 종가 73만6000원 이후 반등세가 커지며 3일 77만1000원까지 주가를 회복했다. 전날인 2일 3.5% 급등한 것을 비롯해 최근 3거래일간 상승률이 4.7%에 달했다. 삼성전자는 금융위기 이후 국내증시를 이끈 선도주이다. 지난해 국내증시의 상승을 주도한 삼성전자는 코스피지수에 비해 한발 앞선 행보를 보이며 코스피지수의 '선행지수' 역할을 했다. 이같은 관점에 비춰 볼 때 3월 들어 삼성전자의 반등이 강화되면서 코스피지수도 추가 상승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금융위기 이후 현대차와 더불어 선도주로 부각되며 코스피지수보다 한 발 앞선 발걸음을 이어왔다. 1400선 돌파에 주력하던 지난해 7월 박스권 돌파 당시와 지난 1월 1720선을 찍으며 전고점을 웃돈 이후 조정국면으로 전환될 당시에도 삼성전자는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사이에 '팔자'와 '사자'의 공방전이 펼쳐지고 있어 주목된다. 10거래일 연속 비차익거래로 대형주를 꾸준히 사모은 외국인이 포착되는 반면 일각에서는 또다른 외국인이 매수를 틈타 '팔자'에 나서고 있어 '외국인끼리 결투'의 결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코스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2908억원의 순매수로 증시를 마감했다. 차익거래는 786억원의 순매수, 비차익거래는 2122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최근 증시에서 주목할 부분은 비차익거래가 10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비차익거래는 이날을 비롯해 지난달 16일부터 10거래일간 연속 순매수되며 1조77억원의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열흘 연속 순매수를 지속하는 비차익거래의 매수 세력을 외국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8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는 연기금이 매수 주체라고 보기에는 10거래일간 순매수 금액이 1378억원에 불과하다. 투신이라고 판단하기에는 역시 10거래일간 순매수
최근 국내증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서도 기관의 화학업종에 대한 매수가 집중되고 있어 주목된다. 기관은 화학업종에서 8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지부진한 증시에서도 '사자'를 늘리고 있다. 특히 투신과 연기금이 화학업에 '쌍끌이' 매수를 시도하며 26일 코스피시장에서 화학업종지수는 최근 5거래일 동안 3.1% 올랐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가 0.1% 오른 것에 비하면 큰 폭으로 지수를 압도한 셈이다. 화학업종의 상승을 주도하는 주체는 기관이다. 기관은 최근 8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며 2640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투신은 이번 주 들어 매수에 방점을 찍으며 1302억원을 순매수했다. 연기금도 7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기록하며 628억원을 순매수했다. LG화학은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3.9% 올랐다. 화학업종에 기관의 관심이 몰리는 이유는 빠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지수보다는 업종플레이'가 유효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업종 이익
모 증권사 임원은 "올들어 주식 비중을 최소화시켜 놨다"고 귀띔했다. 증권사 자체 자금을 운영하는 이 담당 임원은 "오를만한 모멘텀이 없는 상태에서 주식 비중을 높여놓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올 들어 주식비중을 최소화 했다"며 "공모자금으로 운영되는 펀드가 아닌 다음에는 다른 증권사들도 자기계정의 주식비중을 최소화하고 현금확보에 주력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임원의 말에 따르면 증시 주변에는 주식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불안'만 있고, 추세적으로 상승을 이끌 만한 재료가 없다. 언제 해결될 지 모르는 두통거리인 유로존 문제가 복병으로 도사리고 있는데다, 중국의 긴축 강화 우려, 불규칙한 국내 수급 등을 감안하면 주식비중을 늘릴 필요가 현재로서는 없다는 해석이다. 이 임원은 "상반기까지는 재미없는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유로존과 수급 문제 등이 해결 가능한 시점에 들어서야 증시도 반등을 확대할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유로존 일부 국가의 채무유예 선언 등 '쇼크'
국내증시의 박스권 탈피가 쉽지 않다. 매일 전해지는 호재와 악재에 지수는 민감하게 반응하며 좀처럼 큰 보폭으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박스권 등락에서 대두되는 고민은 종목 선택이다. 날마다 들쭉날쭉한 움직임을 보이는 증시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동시에 사들이는 종목을 눈여겨보는 방법도 대안 가운데 하나다. 2월 들어 기관과 외국인이 동시 순매수한 종목은 현대중공업이 1순위다. 외국인과 기관은 현대중공업을 이달 들어 각각 1245억원과 1039억원 순매수하며 2284억원의 합계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전기(합계 2100억원)와 기아차(2079억원), 현대차(1628억원), 신한지주(1208억원), 두산중공업(912억원) 등 순으로 매수 우위가 이어졌다. 기관과 외국인은 낙폭과대주에 대한 접근 차원과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이 부각되는 종목에 집중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달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수 1위를 기록한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심리적으로는 긍정적이다. 23일 코스피지수는 1616과 1630을 넘나들었지만 1.80포인트(0.11%) 오른 1628.90으로 장을 끝냈다. 주목할 부분은 투자자의 심리를 나타내는 20일 이동평균선(1625.60)을 지켰다는 점이다. 박스권에서 혼조세를 보였지만, '지켜야 할 선'은 지킨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장세는 오락가락하지만, 국내외에서 호·불호의 재료에 따라 눈치보기에 집중한다. 거래대금은 나흘째(거래일 기준) 3조원대에서 밑돈다. 그만큼 투자자들의 마음이 열리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최근 증시를 살펴보면 지난해 주도주로 나섰던 전기전자와 자동차가 기를 잃은 대신 기계와 화학이 슬금슬금 잠에서 깨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초 수준에 그친다. 증시가 '미니랠리'를 펼치던 지난해 12월초 삼성전자는 74만원부터 시동을 걸기 시작해 올해 1월21일 장중 85만원을 찍으면서 사상 최고가를 보였다. 하지만 23일 삼성전자의 종가는 76만7000원. 미니 랠리 당시 삼성전자
프로그램 비차익거래가 5거래일 연속 순매수되고 있어 주목된다. 코스피200종목 가운데 15개 이상을 바구니에 담아 바스켓으로 매매하는 프로그램 비차익거래는 외국인과 기관이 대량으로 주식을 주문낼 경우 사용하는 방법이다. 전문가들은 일부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관점에서 대형주를 사들이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기관이 비차익거래를 통해 매수에 적극 가담하는 것으로 파악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코스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4839억원을 순매수했다. 이 가운데 비차익거래는 1645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최근 5거래일간 프로그램 비차익거래는 4090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비차익거래가 5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나타낸 것은 코스피시장이 미니랠리를 펼치던 지난해 11월30일~12월15일까지 12일 연속 순매수 이후 2개월 이후 처음이다. 문주현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시장의 비차익거래로 몰리는 매수세는 외국인과 국내 기관이 절반씩으로 보인다"며 "특
공교롭게도 두바이발 쇼크 때도 그렇고, 최근 급락하는 날이 금요일인 경우가 많다. 이쯤되면 ‘마의 금요일’이란 별명이 붙을 만도 하다. 공통점이 하나 있다. 급락을 이끄는 주체가 외국인이라는 것이다. 외인이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시장 주도력을 가지다 보니 시장을 쥐락펴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국인은 그저 ‘강 건너 불구경’하듯 속수무책으로 바라보는 격이다. 두바이발 쇼크때 외국인이 판 선물 순매도량은 1만4273계약이었다. 중국의 지준율 인상과 미국의 금융규제안 발표로 급락했던 지난달 22일엔 외인 순매도량은 2만737계약으로 사상최대였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의 1계약의 실제가치가 약 1억원 정도라고 친다면 단 하루만에 2조원 넘게 팔아치운 셈이다. 19일에도 외인은 장중 4000계약 이상 순매도하면서 베이시스를 끌어내렸고, 프로그램 매물을 유발시켰다. 이날 대규모 매도공세를 펼친 외국인은 지난 22일 사상최대 매도포지션을 쌓았던 주체와 동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심상범
거래가 좀처럼 터지지 않고 있다. 18일 코스피시장의 거래량은 30만8435주, 거래대금은 3조1939억원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올들어 2번째 적은 수준이다. 설 연휴 이후 열린 시장에서 2조7298억원으로 올들어 최저를 기록한 이후 이틀만에 4조원도 밑돌았다. 전날인 17일도 4조1029억원으로 4조원을 가까스로 넘겼다. 2월 들어 코스피시장 일별 평균 거래대금은 4조2241억원. 지난 1월 일별 평균 거래대금이 6조1465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하루 평균 2조436억원이 모자란 셈이다. 거래대금 급감은 그만큼 증시 체력이 약화됐음을 의미한다. 그만큼 최근 수급을 주도하는 '외국인의 뜻'에 따라 증시가 휘둘릴 가능성도 크다는 점으로도 해석된다. 그렇지 않아도 증시를 쥐락펴락하는 외국인의 영향력이 확대될 여지가 크다. 증권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동정에 상당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매수의 연속성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며 외국인이 사는 종목이나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목